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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다는 것의 행복 장애를 가진 나의 아들

앙투안 갈랑 지음 | 최정수 옮김 | 북하우스 | 2013년 04월 1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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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056401(8956056404)
쪽수 184쪽
크기 145 * 205 * 20 mm /302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Lettres a thomas/Galland, Aantoin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아버지와 아들이 나눈 혼란과 열정의 이야기!

장애를 가진 나의 아들에게 『존재한다는 것의 행복』.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직도 아이인 40세의 아들에게 여든 살의 아버지가 담담하게 그리고 격렬하게 자신의 고통과 기쁨을 편지로 전한 책이다. 자신의 고통을 정화하고 세상의 무한성 속에서 자신의 아들 토마가 있는 자리를 되찾아주고자 노력한 아버지 갈랑의 진실 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소아과 의사인 아버지도 아들의 병을 고쳐줄 수 없었다. 생후 10개월에 정상적인 성장이 멈춰 말을 하지 못하고 읽지도 못한 채로 46세가 된 아들을 보며 오랜 세월 동안 때로는 자책하고, 때로는 체념하며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했던 아버지가 견뎌온 고통스러운 과정과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는 고백을 들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앙투안 갈랑

저자가 속한 분야

앙투안 갈랑 저자 앙투안 칼랑은 40년간 파리에서 소아과 의사로 활동했다.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토마가 생후 10개월에 정상적인 생활을 멈춰버리고 만다. 정확한 병명도 알지 못한 채, 태어나기 얼마 전에 뇌에 문제가 있었던 걸로 그 원인을 추정할 뿐.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로서의 충격과 죄책감, 그리고 가슴 아픔을 아름답고 고통이 스민 문장으로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 외에 『소아과 의사에게 하고 싶은 모든 질문들』이라는 책을 냈다.

앙투안 갈랑님의 최근작

역자 : 최정수

역자 최정수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드니 게즈의 『제로』, 아멜리 노통브의 『아버지 죽이기』, 『숨쉬어』, 『나비들의 음모』, 『찰스 다윈-진화를 말하다』,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우리 기억 속의 색』, 『사랑 충동-내 안의 사랑을 깨우는 심리 테라피』, 『소설 거절술』, 『동물의 감각-새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요?』, 『베르사유의 오렌지 나무』,『살인 향수』 외에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들어가는 말

단순한 것들의 울타리 안에서
회복할 가망이 엇는 예쁜 아이를 포기한다는 것
말 이외의 방식으로 의사소통하기
피할 수 없었던 이별
각자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마큼 괴로워한다
매일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벌써 저녁이다

감사의 말

책 속으로

P.10 : 만약 네가 장애를 지니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모습도 지금과는 달랐겠지. 네 덕분에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도 변했단다. 우리는 우정, 상냥함,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 연민, 온정, 관용, 나와 다른 점을 받아들이는 것,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과 같은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모리스 블랑쇼는 이렇게 말했어. “빛을 비추는 것은 암담한 재앙이다.”

P.42 : 언젠가 나는 회복할 가망이 없는 예쁜 아이를 포기하게 될까? 그것에 대해 글을 쓰기가 부끄럽구나. 나는 소박하고 결핍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아과 의사인 아버지
장애아로 태어난 아들 토마
40여 년간 두 사람이 나누는 혼란과 열정
안온하고 충만한 사랑으로 가기까지의 과정

“소아과 의사인 나도 네 병을 고쳐주지는 못했단다.” 프랑스의 저명한 소아과 의사인 앙투안 갈랑은 자기 아들 토마에게 이렇게 썼다. 3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토마는 태어나기 얼마 전, 뇌에 가벼운 상처가 발견되었다. 당시 아이를 진찰했던 의사는 별다른 이상이 없을 거라며 토마의 부모인 그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토마는 생후 10개월에 정상적인 성장이 멈춰버렸다. 아버지는 말을 할 수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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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를 지닌 아이를 둔다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일이지. 그런데 나는 굳이 왜 독자들을 짜증나게 할 위험을 무릅쓰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없고, 상상할 수 없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험을 상세히 이야기하는 걸까? 125~126쪽       이 책의 부제 '장애를 가진 나의 아들에게'를 보고 안일하게도 어쩌면 주변에서 익히 들어온 그렇고 그런 이야기라고 치부해 버렸다. 이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저자가 말한 ‘전적으로 개인적인’ 일에, 그야말로 타인으로서 개인적인 소견을 가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 『존재한다는 것의 행복』을 읽고 정말 우리 사람은 대단한 존재이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 때문에 구태여 누구를 동경한다든지, 모방하여 따라간다는 것은 모두가 고민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운명적으로 갖고 태어난 그 자체가 바로 자신의 본 모습이라는 것을 바로 인식했으면 한다. 그렇게 인식만 하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보한 채 행동으로 보여주는 생활을 해 나간다면 그 자체가 최고의 모습이라는 것을 바로 알았으면 한다. 물론 태어난 조건이나 환경이 다르고, 특히나 정상적인 모습이 되지... 더보기
  • 존재한다는 것의 행복 ki**ran | 2013-05-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존재한다는 것의 행복 (장애를 가진 나의 아들에게) 원제 : Letters  Thomas, mon fils handicap 앙투안 갈랑 지음 / 최정수 옮김 / 북하우스     지지난달, 긴 호흡으로 재미나게 읽으려고 구매한 『천일야화(전 6권)』를 엮은이가 앙투안 갈랑(1646~1715)이라는 프랑스의 동양학자였다. 이 책의 저자가 앙투안 갈랑이라 하니 약간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둘은 동명이인일 뿐 전혀 다른 시대를 산 전혀 다른 사람이다. ㅎㅎ   ... 더보기
  • 존재한다는 것의 행복 ri**r1119 | 2013-05-0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내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거나 혹은 태어난 이 후 장애를 갖게 되었다면 부모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요..   "존재한다는 것의 행복"은 태어나기 전 뇌에 가벼운 상처가 발견되었으나 태어난 이후 큰 문제 없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다가 갑자기 생후 10개월에 정상적인 성장이 멈추어 버린 아들 토마를 돌봐온 아버지가 80세가 다 되어 40세 생일을 얼마 앞둔 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편지는 아들에게 그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 글은 아버지 자신이 아들의 장애를 처음 알게된 이... 더보기
  • 이제는 네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너를 어두운 눈길로 바라보지 않는단다. 너는 우리의 토마, 인격과 한계가 있고 좌절과 기쁨과 고통을 느끼는, 어엿한 자격을 가진, 우리가 사랑하는 훌륭한 아들이니까. 승자들만 대접받는 요즘 같은 시대에, 효율성, 결과, 성과라는 관점에서 볼 때 너는 대수로운 존재가 아니지. 하지만 너는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란다.     책의 저자 앙투안 갈랑은 40년간 파리에서 소아과 의사로 활동했다. 막내로 태어난 토마가 생후 10개월에 정상적인 생활을 멈춰버리고 만다. 병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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