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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부엉이들

팔리 모왓 지음 | 곽영미 옮김 | 임연기 사진 | 북하우스 | 2005년 09월 16일 출간
걸어다니는 부엉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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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051307(8956051305)
쪽수 119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Owls in the family/Mowat, Farle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울지 않는 늑대』의 저자 팔리 모왓의 자연소설. 이 책은 저자가 동물들과 함께 생활한 어린 시절(1920년대 후반~1930년대)의 경험을 살려 쓴 생태주의 소설이다. 평범한 가정의 소년 팔리는 두 마리의 부엉이를 집에서 기르게 된다. 그런데 부엉이 월과 윕스는 날개를 쓰지 않고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특이한 부엉이들. 장난꾸러기 월과 겁쟁이 윕스는 개성이 뚜렷한 부엉이들로 성장해 시종일관 유쾌한 소동을 일으킨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며 왜 자신이 동물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애완동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느끼게 해주고자 한다. 자연스럽고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자연산' 유머가 돋보이며,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부엉이 월과 윕스의 모습에서는 만화영화 속 콤비처럼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팔리 모왓 (Farley Mowat)은 환경과 생태의 작가. 오늘날 캐나다에서 가장 널리,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팔리 모왓은 1921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태어났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자연과 동물, 사람들과 바다 그리고 머나먼 북쪽 땅을 이야기해온 그의 작품에는 유머와 생기, 사람에 대한 이해와 연민이 가득하다. 어린 시절, 도서관 사서인 아버지를 따라 작은 동물들과 함께 캐나다의 넓은 자연을 두루 경험한 것은 작가로서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시절의 추억들은 생태소설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와 『걸어다니는 부엉이들』에 생생하게 재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모왓은 캐나다의 북극지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해, 1949년부터 캐나다의 거의 모든 지역과 시베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방문하거나 그곳에서 직접 생활을 했다. 스스로 ‘자연의 역경을 견디며 사는 사람들과 동물들의 이야기’가 주된 관심이라는 모왓의 작품 『사슴 가족 People of the Deer』『울지 않는 늑대 Never Cry Wolf』『도살당하는 고래 A Whale for Killing』 등은 전 세계 20개 이상의 언어로 40개 이상의 나라에서 출판되었다

역자 : 곽영미

사진 : 임연기

목차

부엉이 둥지를 찾아서
밀러 선생님과 부엉이의 대결
새끼 부엉이 월
친구가 생기다
걸어다니는 부엉이들
퍼레이드 대소동
장난꾸러기 월
우리들의 여름 동굴
좌충우돌 부엉이
야영지에서
가슴 아픈 이별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본문 속으로

- 월과 윕스의 첫 만남 (49~51쪽)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어쨌는지 월은 더이상 쉬쉬 소리를 내지 않았다. 내가 새로운 부엉이의 부리 속에 잘게 자른 햄버거를 몇 조각 넣어주자 잠시 뒤 녀석은 한 조각을 삼켰다. 마침내 고기를 다 먹은 새 부엉이는 비틀비틀 일어나 앞뒤로 몸을 흔들었는데, 그 모습을 본 월은 내가 새 부엉이를 만져볼 틈도 주지 않고 조용히 다가가 아픈 부엉이가 제 몸에 기대게 해주었다. 그러자 지친 부엉이는 사르르 눈을 감더니 잠이 드는 듯했다.

- 날려고 하지 않는 월과 윕스 (57~...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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