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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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대니얼 켈머라이트
저자 대니얼 켈머라이트는 미국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취득 후 통신/모바일, 인터넷,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 산업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거대 다국적 기업들에서 사업 전략과 시장 형성, 최신 기술 도입, 디자인 전략 분석,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활동을 했다. 현재 디테콘(Detecon) 사의 CEO로 재직 중이다.
저자(글) 대니얼 오보돕스키
저자 대니얼 오보돕스키는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오스트리아 빈 경제경영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뒤, 무선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았다. 퀄컴 사에서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M2M 관련 제품들과 사업들을 출시했다. 2011년에는 M2M SIG 사를 공동 창업했다.
번역 김우용
옮긴이 김우용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MBA를 졸업했다. 2011~2015년에 SK텔레콤 IoT사업팀장을 역임했으며, IoT포럼 서비스분과위원장, RFID/USN융합포럼 모바일응용서비스분과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IoT연구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전문위원, (사)IBS Korea 이사 등을 겸하고 있다.
감수 이윤덕
감수자 이윤덕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2003~2009년에 정보통신부 PM을, 2008~2011년에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IoT 포럼 운영위원장,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장 및 미래창조과학부 IoT 실증사업 추진단장 등을 겸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머리말
1장. 히스토리와 트렌드
2장. 기술 생태계
3장. 사일런트 인텔리전스의 미래
4장. 핵심 어플리케이션 영역
5장. 적용 사례
6장. 시장 진출
7장. 유망한 투자처
결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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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의 전망을 아주 훌륭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자동차나 전자제품 산업 같은 제조업부터 개인의 건강이나 집을 컴퓨터가 관리하는 시스템까지, 너무나 복잡한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모든 구성 요소들을 훌륭하게 정리했다. 사물인터넷 비즈니스에 뛰어들기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더 늦고 싶지 않다’는 확신을 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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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들은 사물인터넷을 향한 비즈니스 기호를 일찌감치 발견하고 시장을 개척해서 성공한 스타트업 사업가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 시장 개발 과정과 노하우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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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노라면 사물인터넷이라는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집, 자동차, 건강 관리 등이 사물인터넷에 의해 간편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사물인터넷에 의해 개척될 새로운 시장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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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좋은 길잡이다. 특히 이 분야에서의 선행된 경험들, 접근방법론에 대한 맥락, 핵심 개념까지 제공해줄 것이다.
책 속으로
초기 단계에서 어떤 프로젝트나 신기술이 장차 기하급수적 성장을 경험하게 될지를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음에 나올 몇 개의 장을 읽으면 알겠지만, 사물인터넷의 부상 과정에서도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리란 것을 우리는 확신한다.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다음의 10년과 그 이후의 시간 동안 우리는 우리의 삶에 다가오는 새로운 디바이스들과 서비스들을 보면서 더욱 놀라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방식의 극적인 변화까지 보게 될 것이다. _ 25p
당신이 설비 분야의 문화를 예로 들고서 지난 2년을 살펴본다고 해봅시다. 지금 우리 고객은 두바이에 있지요. 그 고객은 6만 개나 되는 응급 구난 장비를 각각 모니터링하는 6만 개의 빌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빌딩의 외부로 나가는 연결망은 현재 이동전화망으로 이루어져있어요. 3~4년 전만 하더라도 당신이 전형적인 기술자나 건축 회사로 가서 건물 내 통신을 이동통신 방식으로 하겠다고 말했다면, 그들은 당신을 비웃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물들이 이제 막 서로서로의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당신이 IT 방화벽 안으로 들어가서 시스템을 구조화해야 하는 문화적 장애물과 싸우는 대신, 설비에 이동통신 디바이스를 달아 그 ‘IT 감옥’의 밖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거지요. 공통 연결 기술(common connectivity Technologies)이라는 관점에서 이러한 모든 사물들이 서로 연동된다면, 그러한 문화를 단절시키고 있는 전통적인 장벽이 마침내 부서질 겁니다. _ 49p
구글의 애스트로 텔러는 우리와 대화하던 중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떠올려주었다. 그것은 2005년에 웹사이트인 플레이체스닷컴PlayChess.com이 주최한 자유형 체스 토너먼트에 관한 것이었다. 여기서 ‘자유형(Freestyle)’의 의미는 사람이든, 컴퓨터든, 또는 사람과 컴퓨터가 힘을 합쳐서든 토너먼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누가 이겼을까?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가, 수퍼컴퓨터가, 일반 컴퓨터와 짝을 맺은 그랜드마스터가, 또는 수퍼컴퓨터와 짝을 맺은 아마추어 선수가 이겼을 것이라고 대개 떠올린다. 세계 체스 대회에서 노트북컴퓨터와 짝을 맺은 두 아마추어 선수팀이 이겼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떠올리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은, 바로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두 미국 아마추어 참가자인 재커리 스테판과 스티븐 크램튼이 잭스ZackS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평범한 컴퓨터로 토너먼트에서 승리했다. 그것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_ 84p
지방 정부가 반드시 정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일에 더 이상 초점을 맞출 필요는 없겠지만, 행정 활동에 좀 더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것 역시 또 다른 문제입니다. 각 도시의 교통 관제 시스템을 탑다운 방식으로 설계하는 대신에, 크라우드소싱에 의하거나, 관련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다른 도시로부터, 그러니까 스타트업start-up, 개인사업자, NGO, 기업, 아무튼 뭐라 부르든 그들에게서 나온 솔루션을 가진 도시로부터 얻게 된다면, 시 정부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겁니다. 그것은 소수자들도 다수자들 못지 않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예산이 올바르게 배정되게 해주며, 전문가와 기획자가 공공의 선을 위해 그들의 전문성을 발휘하게 해줄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에서 새로운 시민 의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변화하고, 도시의 역할도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도 변화하게 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당신이 그렇게나 많은 사물들을 서로 연결시키고, 그 사이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게 만들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_ 121p
우리는 가까운 시간 내에 자판기 운영 분야가 IoT 때문에 와해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자판기 회사가 현재는 이 일을 수작업으로 하니까요. 우리가 본 사례에서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자판기의 배치를 최적화했더니 매출이 두 자리 숫자로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그 회사는 수요에 맞춰 가격을 조정할 수 있고, 그들의 자판기를 통해 판촉 활동도 펼칠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 있는 제품의 가격을 다이내믹하게 바꾼다는 것이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이라 자판기 업계에서는 생소하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것이 자판기 운영의 효율성을 새로운 수준까지 높여줄 겁니다. 저는 이것이 IoT의 힘을 보여주는 완벽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_ 151p
출판사 서평
사물인터넷의 과거, 현재와 미래 그 모든 것!
사물인터넷 분야 최고 CEO 2명의 뛰어난 통찰과 친절한 해설,
사물인터넷 개척자 30여 명과의 인터뷰를
이 한 권에 온전히 담다!
이 책은 사물인터넷(IoT) 관련 비즈니스나 투자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과거를 보여주면서 미래를 제시하는 원대한 작업을 해냈다. 사물인터넷으로 성공한 기업가와 투자자 30여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동차?전자제품 산업 같은 제조업부터 개인의 건강이나 집을 컴퓨터가 관리하는 시스템까지, 너무나 복잡한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모든 구성 요소들을 훌륭하게 정리하고 비전을 제시했다. 사물인터넷 비즈니스에 뛰어들기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더 늦고 싶지 않다’는 확신을 준다.
이 책 《사일런트 인텔리전스》는 필자들의 IoT(사물인터넷) 비즈니스 경험과 다수 전문가들의 지식을 통해 IoT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한 개론서 성격의 에세이다. 이 책이 집필된 ‘2013년 미국’과 번역본이 발간된 ‘2016년 한국’은 시간적?공간적 거리가 있기는 하나, 그 경험들과 해결해야 할 도전들, 지향하는 방향에 있어서는 여전히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엔드투엔드 솔루션 공급자의 경쟁력(제2장), 정보 개방과 공유의 플랫폼(제3장), 사용 데이터 공유 비즈니스모델(제4장), 연결에 의한 실시간 데이터와 직접적인 피드백의 중요성(제5장), 연결의 1차, 2차, 3차 가치의 발굴(제5장), 제품의 시장 진출을 위한 완전한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제6장) 등은 독자가 유심히 들여다볼만한 포인트로 보여진다..
IoT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생소한 용어였다. 옮긴이가 IoT를 소개할 때면 언제나 모두冒頭에 ‘상호운영성시험(Inter-Operability Test)’의 약어에 해당하는 IOT와 대별해서 “가운데 영문 ‘o’ 자를 꼭 소문자로 표기해주세요” 하고 주문하곤 했다. 그리고 이제는 IoT라는 용어가 ‘뭔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끌고 나가게 될 키워드’로 우리 일반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 인지되고 있는 듯하다. 이는 지난 10여 년 동안 ‘무선 기술(wireless technology)’을 통해 ‘인간의 개입(human intervention)’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물과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많은 이들의 부단한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필자들은 이를 ‘우리를 둘러싼 아날로그적 세계와 디지털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라고 표현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 이전까지는 텔레메트리Telemetry라는 용어로, 2000년대에는 M2M 또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이라는 용어로, 2010년대에 들어서서는 IoT라는 용어로 변천을 거듭해오면서 척박한 비즈니스의 토양을 지속 개간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의 일환으로 2014년에는 기존 생태계를 한국사물인터넷협회(www.kiot.or.kr)와 사물인터넷포럼(www.iotforum.kr)으로 새롭게 구성해서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기존 RFID, USN, M2M, IoT 등의 개별적 생태계가 IoT라는 브랜드 하나로 연합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크다고 보여진다.
이 책을 번역한 김우용 교수는 2013년 8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개최된 IoT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적이 있다. IoT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강연자의 기조 연설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청중에서 누군가가 “어느 나라가 IoT를 잘 하고 있으며 잘 해낼 것 같은가?” 하는 다소 직선적인 질문을 던졌다. 정말 놀랍게도 그 강연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사우스코리아”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는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 번째, 한국이 최고의 IT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훌륭한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적용 사례를 이미 가지고 있다.
세 번째, 한국의 IoT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단히 활발하고 역동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외부의 시선과 우리 내부의 환경 사이에는 면밀히 되돌아볼 것들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IoT에 관한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선도적인 위상에 대해 우리가 자부해도 될 듯 하다고 김우용 교수는 주장한다. 문제는 앞으로 탐험하고 헤쳐나가야 할 미래에 대한 것이다. IoT 산업은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후발 주자라 여겼던 중국에 추월당하고, 일본과 미국 등 기존 기술강대국들은 계속 앞질러나가는 상황에서 우리의 사업가들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먹거리가 존재하는 신세계'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IoT와 관련된 비즈니스에 참여하려는 이들에게 ‘IoT 세상으로의 가슴 설렘 가득한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우리는 아주 독특한 기술을 병합해서 범죄자를 감시하면서, 사전 동의(opt-in) 과정을 통해서 피해자나 판사에게 근처에 바로 그 범죄자가 있다면 역시 경보를 보내게 했습니다. 미국 내 폭력 사건에 대해서라면, 예를 들어 범죄자가 피해자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접근하면 피해자가 그들의 전화기로 경보를 받을 수 있게 했지요. 우리가 범죄자의 실제 위치까지 판사나 피해자와 공유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알아야 한다면 그들에게 경보를 보내는 거지요. _ 165p
기업가가 실행하려고 착수한 일이 무엇이든 간에, 결국 그들이 그것을 완수하는 경우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디 앨런이 언젠가 이렇게 말했지요. “성공의 80퍼센트는 눈에 보이게 마련이다”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그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습니다. 원래 청소년 운전자 추적 시장은 큰 사업거리일 수는 없었습니다. 멋진 일은 청소년 운전자 추적 시장이 생긴 이후에 벌어졌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다른 시장을 찾았다는 겁니다. 우리가 추적용 제품을 홍보하자, 다른 버티컬 시장에 있던 사람들이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해왔습니다. 우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가격이 더 많은 자동차에 추적 장치를 설치하기에 적합한 수준까지 이르게 된 어느 날, 자동차 압류 대행사에서 연락이 온 거예요. _ 196p
당신 회사가 신생 기업이고, 특정한 버티컬 시장들 중 하나를 선택하고 싶어했다면, 당신은 와해성 혁신(dis-ruption)이 한참 무르익고 있는 영역을 보고 싶어하겠지요. 이는 그 영역에 많은 수의 자산(asset)들이 있거나, 관리가 필요한 비싼 자산들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거기에는 모니터링 대상인 소비재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 기업들이 그 영역에 이미 들어와있지 않은 한, 당신이 진입해서 그 영역들을 와해시킬 수도 있지요. 신용카드 결제기 제조 회사인 스퀘어Square를 보세요. 스퀘어는 실제로는 IoT 영역에 속해있지 않아요. 그런데도 스퀘어는 어떤 자영업자든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서 신용카드 결제기 시장을 와해시켰습니다. 스퀘어는 그 분야에 이미 대형 사업자들이 많다는 걸 알고도 그곳에 진입해 산업을 와해시킨 거지요. IoT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가진 버티컬들은 이렇듯 아주 많습니다. _ 221p
기본정보
ISBN | 9788955967623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05일 | ||
쪽수 | 250쪽 | ||
크기 |
152 * 226
* 20
mm
/ 397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Silent Intelligence/Kellmereit, Daniel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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