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에 통하는 전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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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지은이 이케가미 아키라(池上 彰)
1950년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게이오대학교를 졸업한 후 1973년 NHK에 입사했다. 보도기자로 마쓰에 방송국, 구레(吳, 히로시마현)통신부를 거쳐 도쿄 보도국 사회부에서 경시청, 기상청, 문부성, 구나이쵸(宮內廳, 황실관련 업무를 보는 일본의 행정기관-옮긴이)를 담당했다. 1994년부터 11년 동안 NHK <주간 어린이 뉴스>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2005년 3월 NHK를 나와 현재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저서에 <그랬군! 현대사><상대에게 '전해지는' 화법><일본, 정말로 양극화 사회?>등 다수가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 후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야근 없는 회사가 정답이다〉〉 〈〈교양 없는 이야기〉〉 〈〈디톡스 워터 레시피〉〉 〈〈그 운동, 독이 됩니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초보 번역사들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처음부터 실패 없는 일본어 번역〉〉이 있다.
목차
- 들어가며
제1장 전달력 준비자세
‘일본은행’이 무엇이죠?(14p) 내가 이해하지 못 하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다(16p) 교과서도 어렵다(19p) 나는 잘 모르고 있었다(22p) 겸허해지면 사물의 본질이 보인다(26p) 취하고 버릴 것을 구분하라(28p) 프라이드가 강한 사람은 발전이 없다(31p) 순간의 창피함을 피하면 평생 창피하게 된다(33p) 상대방을 배려하여 이야기를 들어라(35p) 잘 듣고 잘 반응하라(37p) 일방적인 이야기는 재미없다(38p) 상대방이 “그래요?” 하고 반응할 때는 언제인가?(41p)
제2장 마음을 끌어당겨라!
영화나 연재기사에서 ‘휘어잡는 능력’을 배운다(44p) 경기가 회복된 것은 고이즈미 내각 덕분이다?(47p) “전 차기대통령, 고어입니다!”(49p) 10초 내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51p) ‘형식 깨기’에도 ‘형식’이 있다(54p) 말해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58p)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춰라(60p)
제3장 전달의 기술
위기관리도 하기 나름이다(64p) 말 한 마디에도 애정을 담는다(65p) 독설도 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전달된다(67p) ‘무라카미 요시아키 발언’의 문제점 (69p) 성공해서 사랑받는 사람, 성공해서 미움 받는 사람(72p) 얼굴을 보면서도 욕을 할 수 있는가?(76p) 야단 칠 때는 ‘일대일’ 원칙을 지켜라!(78p) 칭찬할 때는 ‘모든 사람 앞에서’ 하라(80p) 신뢰를 유지하자(83p) 원칙보다 감성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85p) 위기관리 방법 “죄송합니다!”(86p) 클레임에도 요령이 있다(89p)‘결실 있는 클레임’을 만들어라(92p) 클레임 전화는 이렇게 받아라!(95p)
제4장 비즈니스 문서의 기초
포맷을 몸에 길들여라!(102p) 뛰어난 문장을 옮겨 적어보자(103p) 현지조사에서 ‘소재’를 찾아라!(104p) 연역법을 쓸 것인가?(106p) 탄력적인 연역법을 사용하자! (108p) ‘오감’을 활용하라(111p) 내용 없는 문장은 쓰지 말자!(113p)
제5장 문장력 향상 방법
‘또 다른 나’를 키우다(116p) 프린트해서 다시 본다(119p) 묵혔다 다시 본다(121p) 소리 내어 읽는다(123p) 상사나 선배에게 보여준다(125p) 다른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시에 쓸 내용을 정리한다(126p) 블로그를 활용한다(129p) 신문 칼럼을 요약한다(130p)
제6장 주의해야 할 표현
‘외래어’가 범람하고 있다(134p) 회사 내에서 사용하는 외래어는 회사 안에서만 (137) ‘~성(性)’, ‘~적(的)’으로 얼버무리지 말자!(141p) 한자와 사자성어 사용법 (144p)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더 쉽게(146p) 상대방의 입장에서 전달한다 (148p) 도식은 어디까지나 수단이다(151p) 화살표 하나도 신중하게 사용 한다 (153p) 그림에 들어가는 글씨는 최소한으로(156p)
제7장 피해야 할 표현
‘그리고’, ‘그리고 나서’(164p) 순접의 ‘~만’(166p) ‘그런데’(170p) ‘어쨌든’(171
p) 메일의 이모티콘(173p)
제8장 머릿속에 지식을, 몸에 습관을
출력을 하려면 입력이 필요하다(178p) 소설도 도움이 된다(180p) 인맥과 어휘의 폭을 넓혀라(182p) 만담에서 배워라(184p) 스케줄관리가 비즈니스를 좌우한다(186p) 스케줄은 공사 구별 없이 수첩 하나로 관리한다(188p) 연초에 1년 계획을 짠다(190p) 생각나면 바로 메모하자(192p)
나가며
책 속으로
비즈니스맨 중에서도 영업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품의 특징을 늘어놓으면서 얼마나 좋은 물건인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영업사원들이 있는데 과연 그렇게 해서 실적이 오를까 의문스럽다. 물론 상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상대방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다음 그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야 한다. 상대방이 관심이 있을 만한 화제를 던져 이야기하게 만든 다음 때로는 상대방의 편을 들어주기도 하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크게 호응을 해줘 상대방이 기분 좋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한다. p35~
상사나 선배의 입장이 되면 부하나 후배를 야단치거나 칭찬해야 할 일이 생긴다. 어떻게 야단치고 어떻게 칭찬하면 좋을까?
먼저 야단치는 경우부터 생각해 보자. 대원칙은 일대일로 야단치는 것이다. 야단칠 때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평범한 실수를 했을 때, 의욕이 보이지 않을 때, 거래처에 폐를 끼쳤을 때 등이다. 야단치는 가장 큰 목적은 그런 상황을 지적하고 개선시키는 것이다. 본인이 자각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야단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야단을 치면 야단맞는 사람은 창피를 당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주의를 주는 내용에 집중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다 원한이라도 사게 되면 부하나 후배는 더 이상 당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사람이 있는 대서 야단치는 것이 효과적일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부서 내에서 같은 실수가 반발하고 있다고 하자. p 78~
내가 기자로 훈련을 받던 시절에 자주 들었던 말이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원고를 써라’라는 말이었다. 요즘 신출내기 신문기자도 똑같은 말을 듣고 있다. 그러나 실상 그것과는 거리가 있는 원고가 판을 치고 있다.
어렵게 쓰는 것은 쉽지만 쉽게 쓰는 것은 어렵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설명의 경우 말하거나 쓰는 장본인이 실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르기 때문에 간단하게 풀어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렵게 쓰거나 말하면 유식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어려운 것을 쉽게 쓰거나 이야기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어렵고 고도의 능력을 요한다. 내용 자체의 수준만 높으면 어려운 것을 쉽게 표현했다고 해서 내용이 퇴색되는 일은 없다.
핵심은 그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비로소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질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쉬운 말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며 상대방에게 임기응변식의 대응도 가능해진다.
‘어려운 것은 간단하게’, ‘간단한 것은 더 간단하게’ 이것이 전달력의 기본이다.
p146~
출판사 서평
미팅, 회의, 프레젠테이션, 문서 작성, 전화 협의를 할 때 꼭 필요한 전달의 노하우!
한 시간 설명했는데 딴 소리하는 상사, 한 달 가르쳐도 말귀 못 알아먹는 팀원 때문에 속 터지는 당신.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돈, 시간, 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직장인이 필히 갖추어야 할 전달력. 이 책은 당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100% 정확하게, 한번에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거래처와의 상담이나 회의, 미팅, 기획서 작성, 전화 협의, 메일을 통한 연락, 팩스, 편지 등 매일 누군가에게 뭔가를 전해야 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놀라운 커뮤니케이션 비법이 담겨 있다.
당신의 전달력을 200% 키워줄 듣기· 말하기· 쓰기를 익혀라!
전달력은 듣기· 말하기· 쓰기 3박자를 고루 갖춰야 향상된다. 축하인사부터 칭찬하는 법, 야단치는 법, 클레임 전화 대처법,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 사자성어 사용법, 메모하는 법, 스케줄 작성법까지 오늘부터 당신을 능력 있는 상사· 똑똑한 직원으로 만들어 주는 70가지 듣기· 말하기· 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회의하기, 보고하기, 미팅하기, 프레젠테이션 하기, 기획서 작성, 거래처와의 상담, 전화 협의 등등 하루에도 수십 번 무언가를 ‘전달’해야 하는 직장인들. 그런데 당신의 얘기가 과연 제대로 전달되고 있을까? 공들여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인데 사람들이 졸거나 지루해 한다. 다섯 시간 작성했다는 부하직원의 보고서는 도대체 요점이 뭔지 모르겠다. 이번 기획에 대해 야심 차게 설명했는데 상사는 이해를 못하고 계속 딴 소리다. 한 달 전에 들어온 신입사원은 매일 가르쳐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드는 전달의 한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이 책을 읽으면 해답이 보인다.
‘한국은행’이란 무엇인지 한 번 설명해보라. 사전에는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으로 1950년 5월 한국은행법에 의하여 설립된 무자본 특수 법인체로, 일반 금융 기관에 대한 예금·대출 업무, 발권 업무, 국고 업무, 외국환 업무 따위를 수행한다’ 고 나와 있다. ‘무자본 특수 법인체’란 무엇인가? ‘외국환 업무’란 무엇인가? 이 내용을 유치원 아이들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해 보자.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자신이 있는가? 본인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전달하면 듣는 사람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원활한 ‘전달’을 위해 준비할 때에는 그 내용에 대해 ‘배우자’, ‘알자’라는 자세에 그치지 말고,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생각하라. 잘 전달하려면 당신이 먼저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회사에서는 전달의 힘에 따라 능력과 업적이 좌우된다. 이 책에서는 상사와 부하직원들을 비롯해서 회사에서 가장 많은 전달을 담당 하는 중간 관리자에게 특히 유용한 효과적인 전달의 비법을 알려준다. 전달력은 듣기·말하기·쓰기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향상된다. 듣기, 말하기, 쓰기에도 각각 다른 기술이 있다. 보도기자를 거쳐 방송국, 경시청, 기상청, 문부성, 일본의 황실관련 행정기관까지 다양한 직책을 거쳐 현재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세세한 경험을 하나하나 사례로 들어가며 각 상황별 전달의 기술을 설명한다.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 사자성어 사용법, 클레임에 대처하는 법 등 실무에서 유용한 기술부터 사람들을 휘어잡는 방법, 형식 깨기, 쓴 소리를 하면서도 호감을 유지하는 법, 칭찬하는 법, 야단치는 법 등 능력 있고 자신 있는 직장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다. 그 뿐 아니라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겸허한 자세, 상대방을 배려하며 듣기, 신뢰를 유지하는 말하기, 말에 애정을 담는 법 등등 당신을 성숙한 인간으로 만들어 줄 전달의 근본 자세에 대해서도 깨달음을 준다.
능력 있는 상사, 똑똑한 직원, 존경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전달력’을 키워라. 말 한마디, 메일 한 통, 보고서 한 장이 당신의 가치를 높여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5964622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2월 15일 |
쪽수 | 194쪽 |
크기 |
128 * 188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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