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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인생이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마루야마 겐지 지음 | 김난주 옮김 | 바다출판사 | 2013년 10월 3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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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5616828(8955616821)
쪽수 204쪽
크기 138 * 214 * 20 mm /28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人生なんてくそくらえ/丸山健二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이성의 힘으로, 과감히 한 걸음 내딛어 자유를 얻어라!

마루야마 겐지가 전하는 독한 인생론『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은둔 작가’이자 ‘작가들의 작가’로 알려진 마루야마 겐지의 산문집으로, 철저히 홀로의 길을 걸어온 ‘독고다이’정신의 인생론을 전하는 책이다.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따위의 잔소리나 어르고 달래는 힐링이 아닌, 조금 괴팍하고 꼬장꼬장할지라도 자신이 체득한 인생에 대하여 에두르지 않고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그는 부모를 비롯해 악랄하고 뻔뻔한 사회와 국가, 종교, 학교 등을 하나씩 과감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집요하고 교활하게 자유를 차단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통스럽지만 이를 끊어 내는 순간 삶을 빛나고 가슴속은 생명으로 충만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앞을 향해 고독한 한 걸음 내딛을 때에, 이성으로 무장하여 나아갈 때에, 진정한 삶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마루야마 겐지

저자가 속한 분야

마루야마 겐지 저자 마루야마 겐지는 1943년 나가노 현 이야마 시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도쿄의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66년 《여름의 흐름》으로 《문학계》 신인상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1968년에 나가노 현 아즈미노로 이주했으며, 이후 문단과 선을 긋고 집필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최근 소설 《원숭이의 시집》 《잠들라, 나쁜 아이여》를 냈고, 산문집으로는 《시골 생활에서 살아남는 법》 《당신의 젊음을 죽이는 적들》 《그렇지 않다면 저녁노을이 이렇게 아름다울 리가 없다》가 있다. 사진문집 《초정화전草情花傳》과 동일본대지진 피해지 르포 《목걸이를 풀 때》도 있다. 트위터와 블로그에 쓴 글을 재구성한 《분노하라, 일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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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난주 역자 김난주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일본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루야마 겐지의 《천 일의 유리》 《천 년 동안에》 《소설가의 각오》를 비롯해 《하느님의 보트》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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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부모를 버려라, 그래야 어른이다
부모란 작자들은 한심하다 011 / 태어나 보니 지옥 아닌가 013
별 생각 없이 당신을 낳았다 015 / 낳아 놓고는 사랑도 안 준다 017
노후를 위해 당신을 낳은 거다 019 / 그러니 당장 집을 나가라 021
집 안 나가는 자식들은 잘못 키운 벌이다 026

2장. 가족, 이제 해산하자
가족은 일시적인 결속일 뿐이다 032 / 부모를 버려라 034
자신을 직시하고, 뜯어고쳐라 038 / 밤 산책하듯 가출해라 040
내 배는 내 힘으로 채우자 042 / 직장인은 노예다 044

3장. 국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국가는 당신을 모른다 052 / 바보 같은 국민은 단죄해야 한다 055
영웅 따위는 없다 060 / 국가는 적이다 063 / 분노하지 않는 자는 죽은 것이다 064

4장.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국가는 적당한 바보를 원한다 072 / 텔레비전은 국가의 끄나풀이다 074
머리가 좋다는 것은 홀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076
‘어른애’에서 벗어나라 078 / 인간이라면 이성적이어야 한다 080
부모의 과도한 사랑이 자식의 뇌를 녹슬게 한다 084

5장. 아직도 모르겠나, 직장인은 노예다
엄마를 조심해라 094 / 남들 따라 직장인이 되지 마라 096
자영업자가 돼라 099 / 직장은 사육장이다 101
자유를 방기한 사람은 산송장이다 106

6장. 신 따위, 개나 줘라
종교단체는 불한당들의 소굴이다 115
사람다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종교다 119 / 신 따위는 없다 124
당신 안의 힘을 믿어라 127

7장. 언제까지 멍청하게 앉아만 있을 건가
국가가 국민의 것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134
알아서 기니 그 따위로 살다 죽는 것이다 139 / 멍청하게 있지 말고 맞서라 142
국가를 쥐고 흔드는 놈들 역시 ‘그냥 인간’이다 147

8장. 애절한 사랑 따위, 같잖다
연애는 성욕을 포장한 것일 뿐이다 153계산한 사랑은 파탄 나게 돼 있다 156 / 타산적인 여자들의 끝 159
패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 놀이를 한다 161
서른 이후에는 사랑이 어렵다 165

9장. 청춘,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172 / 다 도전해 보라고 젊음이 있는 것이다 175
국가는 골 빈 국민을 좋아한다 178
인간이라면 생각하고 생각해 재능을 찾아야 한다 181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185

10장.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통과의례 191
삶은 쟁취하고, 죽음은 가능한 한 물리쳐라 194
훌륭한 생이란 없다 197 /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201

책 속으로

한 치 앞은 어둠이고 빛이기도 하다. 어둠에 내던져질지, 빛으로 뛰어들지는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인생을 타자에게 맡기는 타율적인 삶 속에서는 절대 빛을 얻을 수 없다. 안정은 언제나 겉보기에 불과할 뿐, 한 치 앞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기다리고 있다. 안정은 망상이거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안정은 아버지의 무사안일주의에서 태어나고, 어머니가 심어 준 신기루에 불과하다. 아무리 좇아 가도 멀어지기만 하지, 손에 잡히는 일은 없다. ―본문 102쪽에서

출판사 서평

인생엔 깡다구와 고독이라는 독주가 더 필요하다

마루야마 겐지의 산문집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가 나왔다.
‘은둔 작가’로 알려진 겐지는 보통 ‘작가들의 작가’로 불린다. 혼이 깃든 작품을 쓸 뿐 아니라 그런 작품을 쓰기 위해 명예와 돈 등 삶의 순수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잔가지들을 쳐낸 강단 있는 실천가이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문단과도 선을 그었다. 역설적이게도 문단 밖에 있으면서도 일본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작가로 평가된다.

노작가의 독한 인생론

최연소(23세)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이후 “소설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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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야마 겐지는 개인의 자립심과 의지력을 무기 삼아 타인과 다른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작가입니다. 그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가지 시련을 주체적으로 극복해가면서 진정한 삶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죠. 글을 읽다 보면 때로는 지나치게 자신의 소신을 강요하는 꼰대스러움(?)이 느껴지고 거친 표현들에 거부감이 들 때도 있지만, ‘어쩌면 나는 가능성과 용기를 전부 쏟아 붓지도 못한 채 포기하고 있는 게 아닐까?’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끔 하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위로와 공감, 도움이 필요한 힘든 세상이지만, 가... 더보기
  • 하얀색 책 표지 바탕에 새까맣게 탄 성냥개비 하나가 서 있다. 다 탄 성냥 머리 부분이 지지력을 잃고 비스듬히 앞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타지 않은 부분이 조금 남아있는 성냥개비의 밑둥 끝에는 사람 모양의 그림 하나가 이어져 있다. 그 위에 는 책 제목이 다소 건방진 필체로 써져 있다. 거의 다 타 버린 성냥개비와 그것의 밑둥 끝으로 그림자 마냥 작게 서 있는 사람 모양의 그림을 한창 들여다 보고 있으면,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알 것 같은 느낌이다. 성냥개비가 전신을 태워 빛을 내듯이, 사람도 각자의 생의... 더보기
  •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ks**592 | 2017-0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성의 힘으로, 과감히 한 걸음 내딛어 자유를 얻어라! 마루야마 겐지가 전하는 독한 인생론『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은둔 작가’이자 ‘작가들의 작가’로 알려진 마루야마 겐지의 산문집으로, 철저히 홀로의 길을 걸어온 ‘독고다이’정신의 인생론을 전하는 책이다.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따위의 잔소리나 어르고 달래는 힐링이 아닌, 조금 괴팍하고 꼬장꼬장할지라도 자신이 체득한 인생에 대하여 에두르지 않고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그는 부모를 비롯해 악랄하고 뻔뻔한 사회와 국가, 종교, 학교 등을 하나씩 과감하게 끊어내야 한... 더보기
  • 인생따위엿이나먹어라 20**jey | 2016-04-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독서를 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건 확실하다.서서히 얻어지는 어떤 부분들이 상당히 존재한다.이책은 제목부터 완전 궁금해 진다.뭔가 일침을 가할것 같다.이책은 인생전반에 관하여 한번 훅~어퍼커트를 날려주는 느낌을 받았다.가족관계에서, 국가에 대해서, 사랑에 관해서, 종교에 관해서, 진정나로 거듭나는 어떤 고민들을 정말 내가 나를 주인으로 서게 해주는  책이다.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떤이의 생각에 따라가던지다수의 의견에 휩쓸려 우루루 다니는 그 속에 있던지, 내가 내 자신의 생각을타인의 감정... 더보기
  • 홀로 가라, 고독과 함께 wi**gen77 | 2014-09-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살수록 인생이란 재미없고,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고 실망하면서 행복이 멀어짐을 절감한다.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강한 자를 우러르며 우습기 짝이 없는 영웅을 은근히 기다리면서 출퇴근 전철 안에서 죽은 사람 얼굴을 하고 있다. 인생의 절정기는 학교 축제 때뿐이었음을 절감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자유를 스스로 내던졌기 때문이다.” -108p   ‘인생이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에, 어떤 이들은 ‘그럼 막 나가자는 겁니까?’ 할 수도 있겠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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