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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버모리

보르헤스 세계문학 컬렉션 바벨의 도서관 22
사키 지음 | 고정아 옮김 | 바다출판사 | 2011년 12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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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5615913(8955615914)
쪽수 160쪽
크기 153 * 224 * 20 mm /30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obermory/Saki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서구 지성계의 거목 보르헤스가 선보이는 세계문학전집「바벨의 도서관」제22권『토버모리』. 20세기 위대한 작가 중 명이자, 작가들의 작가라고 불렸던 보르헤스가 작가 29명을 선정하여 '환상'을 키워드로 인상적인 단편들을 골랐다. 22권에는 남편 에그버트와 부인 앤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앤 부인의 침묵’, 독단적이고 어리석은 어른들을 유쾌하게 풍자한 ‘이야기꾼’, ‘창고’, ‘열린 유리문’. ‘스레드니 바슈타르’ 등 사키의 단편 12 작품과 보르헤스가 포함시키지 않은 단편 ‘수다쟁이의 패배’가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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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사키

저자 사키는 1870년, 대영제국령이었던 미얀마의 아키아브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헥터 휴 먼로Hector Hugh Munro다. 필명인 사키는 페르시아 말로 ‘술대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루바이야트’에서 따왔다. 두 살 때 부모와 떨어져 영국에 있는 엄격한 두 고모 밑에서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전기 작가들은 사키의 몇몇 단편에서 보이는 잔인함이 이러한 어린 시절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미얀마로 돌아가 자신의 아버지처럼 경찰이 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1년 만에 사직하고 《웨스트민스터 그래픽》에 정치 기사를 기고했다. 1900년에 에세이집 《러시아 제국의 부흥》을 발표하고 1908년까지 발칸반도와 파리에서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그의 첫 단편들은 《레지널드》(1904)라는 단편집으로 발간됐고, 이후 《러시아에서의 레지널드》(1910), 《클로비스 연대기》(1912), 《야수와 초超야수》(1914) 등을 발표했다. 사키의 장편으로는 《참을 수 없는 배싱턴》(1912)이 있고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독일군에 점령당한 영국을 상상한 작품 《윌리엄이 왔을 때》(1913)를 썼다. 그는 장교 임명을 거절하고 일반 병사로 입대해 프랑스 전선으로 갔고, 그곳에서 쓴 단편들이 《사각 달걀 프라이》(1924)에 실려 발표됐다. 그는 1916년 겨울, 뷰몽-하멜 전투에서 전사했다.

역자 : 고정아

역자 고정아는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집필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전망 좋은 방》, 《하워즈 엔드》, 《순수의 시대》,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 《노맨스 랜드》, 《니웅가의 노래》 등이 있다.

기타소개

해제 : 이승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순수한 삶》,《그날 밤의 거짓말》,《그림자 박물관》,《달나라에 사는 여인》,《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등이 있다.

목차

독단과 어리석음에 대한 풍자_보르헤스

앤 부인의 침묵
이야기꾼
창고
가브리엘 어니스트
토버모리
바탕
불안 요법
모슬 바턴의 평화
메추라기 씨앗
열린 유리문
스레드니 바슈타르
침입자들

작가 소개_ 사키

출판사 서평

외로움 속에 피어난 동화적 상상과
어리석은 어른들을 향한 유쾌하고 신랄한 비판

어렸을 때 부모와 떨어져 엄격한 고모들 밑에서 자란 사키는 우울했던 그의 어린 시절에서 영원토록 벗어나지 못했고, 치유할 수 없는 어린 시절의 불행은 그의 문학적 자산이 되었다. 사키는 동화 같은 소재와 흡인력 있는 이야기들을 짧은 한 편에 힘 있게 담아내면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의 작품에는 독단적이고 어리석은 어른들이 넘쳐나고, 재치 있는 아이들과 마술적인 신비함을 지닌 동물들은 유쾌하게 그들을 골탕 먹인다. 어리석은 어른과 재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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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준높은 지적 게임... lm**125 | 2016-05-3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다시 보르헤스가 編했다고 알려진, 바벨의 도서관 총서 제22권에 포함된 사키의 단편을 읽었다. 언제나 드는 생각인데, 책의 내용 이전에 보르헤스의 정치한 評은 놀랍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이 그가 실명 이후에 작성된 글이라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사키의 글은 이 단편집이 유일하다. 다른 책이 없어, 이 한권을 읽고, 그것도 번역된 책으로 그의 수준을 가늠하기는 무척 어렵다... 읽고난 다음에 단상은 결코 내용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책은 고작 150면 남짓인데, 거의 10배나 되는 공력을 독자에게 요구하는 책이다. 보르헤스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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