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인문학을 쉽고 재밌게 전하는 일을 한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테크노 인문학과를 졸업하고 인문학과 글쓰기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논어는 처음이지?』, 『짧고 굵은 고전 읽기』, 『동백어 필 무렵』 등 고전과 글쓰기에 대한 50여 권의 책을 썼다. 2007년 출범한 ‘인디라이터 연구소’ 대표로 이곳을 통해 배출한 저자는 150여 명, 이들이 낸 책은 200여 권에 이른다. 2008년 교보문고 선정 ‘한국의 BOOK MENTOR’, 2008년 교보문고 주최 ‘제1회 인디라이터 북페어 초청 강사 및 심사 위원’, 2011년 ‘교보문고ㆍ매일경제 올해의 책 선정위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선정 ‘한국의 대표 저자’, 2008, 2014, 2015년 서울국제도서전 초청 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고전 읽기 모임인 ‘홍대학당’을 이끌어 왔으며 1990년 이후 전국에서 1,500여 회의 강의를 했다. 동서양 고전을 소개하는 〈EBS 북카페〉와 팟빵 도서 분야 TOP 5로 선정된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 읽기〉를 진행했고, 유튜브 〈명로진 Tv〉를 운영 중이다. 〈태양의 남쪽〉 등 30여 편의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목차
- Chapter 1 기초체력 다지기
오해가 사람잡네
책을 많이 읽어야 쓸 수 있다?|노력하지 않아도 쓸 수 있다? |쓰지 않아도 쓸 수 있다?|글쓰기는 정신적인 노동이다?|인간관계를 확대해야 한다
*인디라이터란?
글쓰기 허약 체질부터 개선하자
기본적인 스펙|맞춤법 문제|아이템 문제|책으로 만드는 절차|호기심을 가져라|창조하기 위해서는 비워야 한다|여행하기를 즐겨라|내 사전엔 포기란 없다|고기 낚는 귀를 가져라|저자로서 경력을 쌓아라|외로운 시간에 익숙해져라|잘 놀아야 한다
* 인디라이터의 작업 순서
꾸준히 하면 늘 수밖에 없다
글쓰기를 취미이자 특기로 만들어라|매일 써야 한다|장문을 써라|문학은 기본이다|틈새를 노려라
*글쓰기 3계명
Chapter 2 재료 준비 이렇게 하자
내 블로그로 글 재료 만들기
하고픈 말이 뭐요?|블로그 글과 책 글의 차이|WANTED! 나만의 편집자|두려움 없애기|블로그에 무엇을 쓸 것인가?|아이템을 찾기 전에|눈 씻고 아이템 찾기|불행과 절망도 미래를 위한 자산|뉴스는 곧 아이템|아이템의 블루오션|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가장 훌륭한 글은 아직 써지지 않았다
*누가 책을 낼 수 있나?
좋은 재료를 고르는 안목은 거저 생기지 않는다
글 재료 고르기|억울하면 경험하라|자료 보는 눈 만들기|자료는 저자를 위해 봉사한다
*100만 부로 10억 벌기
남의 것을 맛보지 않고는 내 것 또한 잘 만들 수 없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도서 구매 7원칙|두고두고 요긴하게 보는 책
*책 버리기도 필요하다
Chapter 3 내 책 만들기
누구를 위한 책인지 알고 쓰자
전체 관람용인가 전문가용인가?|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책을 써보자|어린이책이 대세|아이들 웃기기
* 나의 웰다잉
메인 재료부터 갖은 양념까지, 어떤 책을 만들까
기획서 쓰기|기획서의 구성 요소|기획서는 한 장으로 족하다|제목이 전부다|기획서의 꽃, 목차|프로필 쓰기|피칭 기술이 필요하다|편집자는 제1의 독자|다른 시각. 다른 의견
* 카피라이터 보는 법
이제 쓰자
How to show를 생각하라| 모델 북을 정하라|문제를 찾아라|두 가지 대표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페르소나 이데알, 이상적 이간을 정해라|기본 테크닉에 충실해라|브랜드를 염두해 두고 써라|첫 장에서 독자를 다운시켜라|백과사전을 쓸것인가|분업화된 글쓰기를 하자|여행기의 테마 찾기
* 그림 혹은 비주얼의 중요성
형식을 뛰어넘는 글쓰기
차라리 소설을 써라|가상 체험을 제공하라|스토리텔링, 쉽고도 어려운 이야기|메타포를 이용하라|스토리텔링에 꼭 필요한 것|설명이든 묘사든 재미있게|글쓰기도 게임처럼|메타포를 이용하라|삼천포가 없으면 독자들을 떠난다|새로운 시각을 가져라|쉽게 써라|정제된 글쓰기를 하라|정제된 글쓰기를 위한 5원칙|도움이 되는 그 밖의 장치들
*교정과 교열에 대하여
Chapter 4 이것만은 꼭 챙기자
나도 책 한번 내볼까?
*시인과 소설가는 행복인가?
저작권을 지키는 것만이 살 길이다
저작권 3원칙|다른 사람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말 것|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돈 문제 이야기하기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계약서 자세히 살펴보기|계약금보다 중요한 것|출판 계약의 검토 시한에 대한 일반론
*출판사를 선택하라
나오며|당신도 이런 쾌락을 알았으면 좋겠다
부록 01 필독서들
부록 02 책을 만든 사람들
부록 03 이 책에 나온 책들
출판사 서평
이웃집 파워블로거 아줌마도 책 내는 시대, 내 책 한번 내볼까
타고 난 ‘인디라이터’는 없다. 누구든 책을 낼 수 있다. 글 재료는 글을 쓰려는 사람의 독특한 경험과 사고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살면서 쌓인 지식과 지혜, 이성과 감정, 경험과 의견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소망이 있을 때 비로소 책이 된다. 글도 잘 못 쓰고 사진도 잘 못 찍고 그림을 잘 못 그려도 상관없다. 한 직종에서 10년쯤 일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전문 지식을 갖고 있을 것이다.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는 전과 15범이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다른 건 몰라도 다채로운 폭력과 절도와 사기 행각에 대해서는 낱낱이 고할 수 있다. 군대 간 남친에게 차인 여자? 세상의 나쁜 남자들을 향해 2박3일간은 피맺힌 절규를 쏟아낼 수 있다. 애인이 양다리인 걸 눈치 챈 남자? 그 모욕과 치욕의 순간에 들었던 오만 가지 생각을 들려줄 수 있다. 백수 생활 3년째인 옆집 총각?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같은 돈 주고도 배우기 힘든 유용한 정보가 넘쳐난다. 입사 원서만 100번 썼다는 아랫집 취업 준비생? 그 어렵다는 ‘자기소개서’ 쓰기 아르바이트로 용돈도 번다. 저자로서 ‘할 말’과 ‘고유한 생각’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책 쓰기의 출발은 공적인 글쓰기
공적인 글쓰기와 사적인 글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자’에 있다. 책은 독자를 염두에 둔 서비스 상품에 가깝다. 일기는 자기만족을 위한 대표적 글이고 책이 될 원고는 독자를 만족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는 글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잘 쓴 글이 책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 책을 쓴 명로진은 지난 5~6년간 실제 ‘내 책 쓰기’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책 쓰는 글쓰기 강좌-인디라이터반>를 이끌어 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실력 있는 인디라이터를 다수 배출했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 좀 쓴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막상 책을 내고자 할 때는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는다.
인도 불가촉천민 지역의 차 농장에서 석 달 동안 일하고 돌아온 강남 아줌마(자칭 골드 미시) 김영자 님의 예를 들어 보자. 《아쌈 차차茶》의 저자인 김영자 님은 인도에서 돌아오자 신들린 듯 엄청난 양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한 달 만에 A4 용지 100장의 원고가 됐다. 어느 날, 그는 내게 이 원고를 들고 왔다. 내용은 흥미로웠다. 아쌈 지방의 차 농사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인도에서 만난 친구들, 차 노동자들의 애환, 여인네들의 피폐한 삶 등이 저자 특유의 문체에 녹아 있었다. 그런데 2퍼센트 부족했다. 그 2퍼센트가 뭐였을까? 한 달 동안 그와 함께 고민한 끝에 물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본문 69쪽
공적인 글쓰기에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저자의 할 말’이다. 다른 말로 하면 ‘콘셉트’다. 저자의 할 말이 확실할수록 콘셉트가 뚜렷해지는 것이다. 콘셉트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도움이 필요한 인디라이터에게는 이 책이 꽤 유용하다. 생생한 출판 정보와 가이드는 덤이다. ‘기획서 잘 쓰는 법’과 ‘출판에 대한 실용지식’까지 담았다. 저자와 편집자의 관계, 프로필 쓰는 법, 계약서 살펴보기 등등 저자가 지금까지 출판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체득한 온갖 노하우가 담겨 있다.
책을 내지 못해도 상관없다
이 책을 쓴 명로진은 ‘인디라이터’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2007년 출간한 《인디라이터》에서 이미 그 개념을 명쾌하게 정리한 바 있다.
인디라이터는 ‘문예물을 제외한 저술의 여러 분야에서 한 가지 아이템에 대해 완벽한 기획안을 쓸 수 있으며, 그에 따라 한 권의 책을 써낼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 간단히 말하면 ‘상업적 저작물을 쓴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본문 33쪽
현업 인디라이터인 저자가 들려주는 출판 팁은 매우 다양하다. 아이템은 어떻게 선정해야 할지, 출판사는 어떻게 고르고 접촉할지, 책 속의 카피라이터는 어떻게 보는지, 민감한 돈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계약서에서 빼놓지 말고 살펴봐야 할 목록 등의 세세한 문제를 짚어 준다. 굳이 자신의 사적인 경험까지 들춰내서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 현재 인디라이터가 처한 출판 현실을 가감 없이 들려주고 싶어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무조건적인 책 쓰기’를 충동질하진 않는다. 저자는 ‘글쓰기’가 고통스러운 사람은 아예 쓰지도 말라고 충고한다. ‘몰입에서 오는 행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글을 써서 좋은 점보다 자신의 글을 모아 책으로 내는 즐거움을 역설한다. 뿌듯하거나 사인을 해서 선물을 할 수 있거나 유명해져서 많은 돈을 벌 수 있거나 그 분야의 전문가 대우를 받을 수도 있지만, 책을 내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한 권의 책을 내기 위해 준비하고 공부하는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본래 불행한 것이다. 통장은 늘 마이너스고, 카드 명세서는 늘 우리를 경악케 하며, 애인들은 늘 우리를 떠난다. …… 세상은 미쳤고 한국은 요지경이며 우리 사는 꼴은 한심하다. 나나 당신이나 왜 만날 요따구로 사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난 쓴다. 최소한 쓰는 동안만큼은 위에 적은 모든 불행의 리스트를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뭔가를 창조해 내는 순간 즉 당신의 모니터를 그로 채우는 순간, 당신은 행복하다(심지어 당신이 행복을 느끼는 것과 상관없이 당신은 행복하다)
본문 286쪽
기본정보
ISBN | 9788955615333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4월 19일 | ||
쪽수 | 317쪽 | ||
크기 |
138 * 21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명로진의 인디라이터 시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