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계속되는 이야기

세스 노터봄 저자(글) · 김영중 번역
문학동네 · 2020년 12월 21일
8.8 (2개의 리뷰)
고마워요 (50%의 구매자)
  • 계속되는 이야기 대표 이미지
    계속되는 이야기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계속되는 이야기 사이즈 비교 136x196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1,700 13,000
적립/혜택
650P

기본적립

5% 적립 6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시공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를 통찰하는 세스 노터봄의 대표작
죽음의 예감 속에서 회상의 여행을 시작한 한 남자의 끝없이 계속되는 이야기

작가정보

저자(글) 세스 노터봄

1933년 7월 3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생했다. 가톨릭 신자인 의붓아버지에 의해 수도원 소속 학교들에 보내졌으나 전학을 거듭하다 위트레흐트의 야간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마쳤다. 유럽 전역을 유랑하듯 여행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소설 『필립과 다른 사람들』(1955)을 출간했다. 이 작품으로 안네 프랑크 상 최초 수상자(1957)가 되면서 유럽 문단의 스타로 부상했다. 시집 『죽은 자들이 고향을 찾는다』(1956), 희곡 『템스강의 백조들』(1959), 여행기 『브뤼에에서의 어느 오후』(1963) 등으로 다채로운 글쓰기를 선보였다. 작품 중 최초로 장편소설 『의식』(1980)이 영미권에 소개되며 이름을 알렸고, 장편소설 『계속되는 이야기』(1991)가 20여 개국에 번역되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산티아고 가는 길』(1992)을 비롯해 20편이 넘는 여행기를 써내며 여행문학의 심오한 지평을 연 작가로 손꼽힌다. 미국의 페가수스 상(1983), 유럽의 아리스테이온 상(1993), 독일의 괴테 상(2002), 네덜란드의 페이 세이 호프트 상(2004) 등을 수상하고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1991)을 수훈했으며, 베를린예술아카데미와 미국현대어문협회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세스 노터봄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체득한 경험과 고전·역사·철학·예술에 대한 해박함을 바탕으로 시와 소설, 에세이와 여행기, 희곡과 시사평론 등을 집필하며 폭넓은 사유와 통찰 위에서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목차



  • 해설| 아폴론적 뮈서르트의 명상: 삶과 죽음, 시간과 영원, 그리고 변신

책 속으로

개가 제 꼬리를 물려고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럴 때면 개 회오리바람이 폭풍처럼 일다가 제풀에 멈춰버린다. 공허함, 그것은 어지러워하는 개의 눈에서 볼 수 있는 공허함이다. (13p)

항상 독서를 한다. 내가 집에 돌아올 때면 운하 건너에 사는 이웃들은 늘 기쁘다고 말했다. 그들이 나를 일종의 등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인들은 심지어 쌍안경을 들고 나를 관찰한다고 실토하기도 했다. “한 시간 후에도 여전히 거기 앉아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본답니다. 가끔은 죽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14p)

멀리서 환상적인 별, 지구가 빛나고 있었다(!) 호메로스나 오비디우스 같은 이 누구도 은빛을 발하며 떠도는 그 얇은 원반 위에서는 결코 신과 인간의 운명을 노래할 수 없었을 것이다. (21p)

잠에 빠져들면 정신은 육체에 굴복해야 하는 법이다. 밤은 하인들이 굴종하듯 육체를 밤의 어둠과 타협시키고 없는 존재로 가장하려 한다. (26p)

시계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불가사의한 것임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시간은 얽매인 데 없는 측량 불가의 현상이며 스스로를 드러내기를 거부한다. 우리 인간이 궁여지책으로 순서의 외양을 입혀주었을 뿐이다. (44p)

학생의 입장이 되고 보니 교사라는 게 얼마나 특수한 직업인지 새삼 깨달았다. 이십여 명은 앉아 있고 서 있는 사람은 한 명뿐이다. 선 사람의 지식이 나머지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의 빈 뇌 속에 전달되어야 한다. (49p)

“당신, 죽으면 화장하고 싶어요?” 내가 물었다.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적절한 질문이다. 그 질문을 받는 사람의 육체는 어느 주어진 시점에 길가에서 처치되어야 할 폐기물로 전락한다. (55p)

우리는 신화시대의 후손들이다. 신화적 삶이 아닌 심리적 삶을 산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사물의 이치를 알고 있으면서 늘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단성 합창단원이다. (67p)

거울은 무용지물이다. 아무것도 단단히 붙들어놓을 수 없다, 산 것도 죽은 것도. 거울은 역겨운 술잔들에 봉사하는 존재이고, 끊임없이 위증하는 존재다. (74p)

그녀가 성숙한 여자처럼 걸어갈 때 나는 어린아이를 실망시켰음을 알았고, 미성년을 타락시키는 일 역시 내 직업에 속한다는 것도 알았다. 권위를 잃는 건 아이들을 답 없는 세계로 보내는 것이다. 아이들을 성숙하게 만드는 건, 결코 유쾌한 일이 못 된다. 특히 아이들이 한창 싱그러움으로 빛날 때 그렇다. 그러나 나는 이미 교사를 그만둔 지 오래다. (89p)

먼 옛날 지구상에 인간들이 나타나 부여한 번호와 이름을 조소하는 별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불리고 있는지 몰랐다. 인간의 제한된 시력으로 어떤 괴이한 형상들을 보았는지 몰랐다. 불타는 가스로 이뤄진 전갈, 말, 뱀, 사자. 그리고 우리는 인간이 중심이라는 뿌리깊은 편견을 지닌 채 그 아래에 서 있었다. (98p)

내 육체를 구성하고 있던 물질은 한때 나를 닮았던 한 영혼에게 거처를 제공해준 셈이다. 그러나 이제 나를 이루고 있는 물질은 다른 임무를 갖게 되었다. 그럼 나는 어떻게 되었느냐고? 나는 돌아서야 했다. 배의 난간을, 모든 것을 놓아야 했다. (143p)

출판사 서평

“그날 아침, 내가 죽은 게 아닌가 하는
희한한 느낌 속에서 깨어났다.”

유럽 문단의 거장 세스 노터봄, 그의 독보적 스타일이 연쇄하는 대표 걸작!
“노터봄만이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다.
이 책을 처음 읽는 거라면 나는 당신이 부럽다.”
데이비드 미첼

시공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를 통찰하는 세스 노터봄의 대표작
죽음의 예감 속에서 회상의 여행을 시작한
한 남자의 끝없이 계속되는 이야기

암스테르담의 집에서 잠든 내가 눈을 뜬 곳은 리스본의 어느 호텔방.
이십 년 전 내가 그녀와 불륜을 저지른 곳이었다.
나는 죽은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것을 기억할 수 있었다.
잠들면 정신은 육체에 굴복하는 법이지만 어제는 달랐다.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개처럼, 밀려드는 완만한 물살처럼
생각들이 쇄도하며 나를 마비시켰다.
그래, 죽음 너머로 가는 항해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시작할 때가 온 것 같다.
나의 계속되는 이야기를.

데이비드 미첼(작가) 오직 세스 노터봄만이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다. 이 책을 처음 읽는 거라면 나는 당신이 부럽다. 두번째 읽는 거라면 이 소설에 담긴 수많은 양질의 것들이 당신이 기억하는 것보다 더 크다는 걸 깨닫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문학평론가) 『계속되는 이야기』는 올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네덜란드는 아주 훌륭한 작가를 두었다!

알베르토 망겔(작가) 세스 노터봄은 원만한 플롯, 진부한 것의 반복, 손쉬운 말장난에 관심이 없다. 그의 이야기는 형식과 명료함에서 특별한 브랜드를 가졌다.

J. M. 쿳시(작가) 세스 노터봄은 뛰어난 철학적 소질을 지닌 세심한 문장가다.

A. S. 바이엇(작가) 세스 노터봄은 우리가 살아온 역사의 형상들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기록하는 데 새로운 허구적 형태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위대하다.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세스 노터봄을 읽는 것보다 환상적인 일, 정신적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건 찾기 힘들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동시대 작가들 사이에서 세스 노터봄은 인상적이고 모방할 수 없는 목소리를 낸다.

워싱턴 포스트 세스 노터봄은 거대한 주제를 다루지만 결코 과용하지 않는다. 그가 관찰한 일상 속에 심어둔 철학적 사유들은 돌연 절묘하게 나타나 당신에게 다가간다.

네덜란드의 대표 작가이자 유럽 문단의 거장 세스 노터봄
시적 우아함, 냉소적 유머, 해박한 지식을 능란하게 구사하는 문장가

세스 노터봄은 스물두 살에 장편소설 『필립과 다른 사람들』을 발표하고 안네 프랑크 상 첫 수상자가 되면서 일약 유럽 문단의 스타로 주목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나 방황하는 청소년기를 보내며 수도원 소속 학교들을 전전하다 위트레흐트의 야간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마쳤다. 이 시기에 배운 고전과 라틴어가 문학적 자산이 되었고, 스무 살 때부터 방랑처럼 계속된 여행의 경험과 세계에 대한 관심, 고전·역사·철학·예술에 대한 해박함을 바탕으로 시와 소설, 에세이와 여행기, 희곡과 시사평론 등을 집필하며 다재다능한 문장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노터봄은 문단의 철학자, 여행자, 모방할 수 없는 작가 등으로 불리며 유럽과 영미의 문학상을 두루 수상하고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되면서, 폭넓은 사유와 독특한 통찰이 빛나는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다채로운 글쓰기를 선보이는 노터봄의 세계는 ‘삶과 죽음의 경계’ ‘세계와 자아의 교류’ ‘현실과 이상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를 시적 우아함·냉소적 유머·해박한 지식이 응축된 그만의 스타일로 성찰한다. 노터봄의 주제와 독보적 스타일이 연쇄하는 대표 걸작 『계속되는 이야기』는 고전학자 ‘헤르만 뮈서르트’가 죽음을 예감하는 순간에서 시작해, 마치 제 꼬리를 물려고 빙빙 도는 개처럼 거듭 이어지는 그의 회상과 깨달음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노터봄은 이 작품으로 세계적 작가의 자리를 굳건히 했고, 유럽의 대표적인 문학상 아리스테이온 상(1993)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1996년 영어 중역본으로 소개되었고, 2020년 12월 문학동네에서 네덜란드어 원작을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영중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새로 펴냈다.

별명마저 ‘소크라테스’인 고전형 인간에게 시작된 죽음이라는 여정
죽음 너머로 가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의 삶 가운데 어느 순간에 대해 이야기할 것인가

고전어 교사를 그만두고 여행안내서를 써서 밥벌이를 하는 뮈서르트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암스테르담의 집에서 잠들었으나 다음날 눈을 뜬 곳은 리스본의 어느 호텔방임을 깨닫는다. 이 불가해한 상황이 삶에서 죽음 너머로 가는 여행이라고 예감하지만, 호텔방이 이십 년 전 동료 교사 마리아와 불륜을 저질렀던 곳이라는 사실을 비롯해 많은 것을 기억하고 사유하는 일 또한 가능함을 알아차린다. 라틴어를 숭배하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사랑하는 고전형 인간이자 외모마저 판박이라 ‘소크라테스’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답게 이내 그는 자기 육체와 영혼이 지금 합치된 상태인지, 시공간의 선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고민하다 자연스레 자신의 과거를 차례차례 되짚어본다. 마리아와 거닐었던 리스본의 장소들, 고전의 아름다움을 유일하게 이해했던 명석한 제자 리사, 무례한 동료 교사이자 마리아의 남편인 아런트, 이들 각자에게 불행한 운명으로 작용했던 과거 그날의 사건…… 거부할 수 없는 기억들의 연쇄 속에서, 뮈서르트는 다시 암스테르담에서 깨어나길 바라며 호텔방 침대 위에서 잠을 청한다.

죽음이란 무無라고 배웠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모든 사고가 멈춰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그건 맞는 말이 아니었다. 나는 여전히 많은 사고와 생각과 기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었다. (9p)

당신이 불사의 존재라면 죽어야 할 운명의 존재들이 뿜어내는 악취를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미래의 사체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불, 물, 사자 그리고 뱀으로 연달아 변신했다.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 신과 인간의 차이점이다. 신은 스스로 변신할 수 있지만 인간은 변신될 수 있을 뿐이다. (15p)

뮈서르트가 다시 의식을 차렸을 때는 여섯 명의 여행객과 함께 리스본의 벨렝에서 출발해 브라질의 벨렝으로 가는 신비로운 항해에 동참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배가 지나는 물길은 저승의 강 스틱스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두려움이 일 정도로 밤하늘에는 별이 그득한 와중에 여전히 과거를 회상하고 사유하는 일은 가능하다. 스페인인 남자아이, 이탈리아인 신부, 중국인 교수, 프랑스인 비행사, 미국인 기자,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로 이뤄진 일행은 각자 돌아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기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이었던 순간에 대해.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 결정한 사람들과 달리 뮈서르트는 확신이 없고, 그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를 들으며 과거를 계속 곱씹는다. 자기 이야기를 마치고 흡족함을 느낀 이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뜨고 이제 뮈서르트의 차례다. 그런데 그때, 그에게 영감을 줄 어떤 형상이 저멀리서 손짓하고, 그제야 뮈서르트는 확신을 얻는다. 드디어 들려줄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

영원한 문학의 주제 ‘죽음’으로부터 뻗어나가는 이야기의 향연
오감을 자극하고 지적 포만감을 안기는 노터봄 스타일의 걸작

『계속되는 이야기』는 짧은 분량에 심도한 주제와 사유할 거리를 밀도 높게 함축하고 있다. 뮈서르트는 죽음의 과정으로 여겨지는 불가해한 상황을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를 비롯해 자신이 정신적 안식처로 삼고 있는 고전, 회화, 음악 등을 통해 이해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신과 인간, 고대와 현대, 고전형 인간과 현대형 인간이 충돌하며 대비와 긴장을 자아내고, 과거에 머물러 살며 꽉 막힌 성격의 주인공이 추구하는 ‘진리’에 대해, 불멸의 철학적 주제인 육신과 영혼·시간과 순환·사랑과 아름다움 등에 대해 사유해볼 기회를 준다.

내게 오리온자리는 『오디세이아』 제9권에 나오는 유배자, 장밋빛 손가락을 가진 여명의 여신의 연인일 뿐이었다. 나는 그의 별들이 얼마나 뜨겁고, 얼마나 오래되었으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고 싶지 않았다. / “그럼 무식하게 사시라고요.” / 곁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그녀는 없다. / “세상을 당신 방식대로 인식하는 이유가 뭡니까?” 내가 물었다. “숫자로 생각을 분쇄해버리는 그 우스꽝스러운 놀이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겁니까? (100p)

며칠간이라는 말을 하고 보니 그게 얼마나 모호하게 들리는지 알겠다. 내게 가장 어려운 문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무언가를 잘 측정할 줄 모른다고 대답하겠다. 인간은 측정하는 일로부터 예외일 수 없다. 삶의 공간은 너무나 비어 있고, 너무나 열려 있다. 우리는 무언가에 자신을 붙들어두기 위해 많은 것들을 고안해냈다. 이름, 시간, 치수, 이야기 등등. (87p)

노터봄은 많은 시간을 여행자이자 이방인으로 살며 여행문학의 심오한 지평을 연 작가로 일컬어지는 만큼, 이 작품 곳곳에서도 뮈서르트가 눈을 뜬 리스본을 중심으로 짤막한 여행 단상으로도 읽힐 수 있는 문장들을 선물처럼 만날 수 있다. 이런 장치는 여행 역시 시공간과 차원의 이동이라는 점에서 ‘삶에서 죽음으로 가는 여정’이라는 주제에 부합함을 환기하는 동시에, 밀도 높은 작품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애써도 옆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었다. 가렛트가의 카페 브라질레이라 앞 페소아 동상 옆의 의자가 비어 있듯이. 적어도 페소아의 외로움은 그가 자초한 것이었다. 누군가 그의 옆에 있었다면 그의 다른 세 자아 중 하나인 그 자신이었을 것이다. 검은 가죽커버와 구리단추가 달린 등받이 높은 의자들, 동자이음어처럼 수시로 변형되는 거울들, 성벽 위로 하늘 높이 솟아 있는 그리스 신전들, 그리고 A. ROMERO라 쓰인 육중한 시계가 걸린 작은 홀에 앉아 그와 함께 말없이 흰 찻잔에 담긴 검고 달콤한 액체를 마시는 손님인 양 시간의 잔을 마시는 사람들 중 하나였을 것이다. (76p)

뮈서르트가 맞이한 미스터리한 아침, 고전과 현대의 대비, 경계와 관계에 대한 고찰 등을 통해 결론적으로 이 작품이 드러내는 주제는 ‘죽음’이다. 노터봄은 한 인물 앞에 들이닥친 최후의 순간, 인간이라면 필연적으로 맞게 되는 순간, 영원한 인류의 관심사이자 문학의 주제인 죽음을 두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지적 포만감을 안기는 걸작을 탄생시켰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54676298
발행(출시)일자 2020년 12월 21일
쪽수 160쪽
크기
136 * 196 * 20 mm / 292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Following story/Cees Nooteboom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계속되는 이야기
세스 노터봄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