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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단수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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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75987(8954675980)
쪽수 236쪽
크기 135 * 197 * 24 mm /32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一人稱單數/村上春樹/著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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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가장 개인적인, 가장 보편적인 기억과 기록의 주인공
‘나’라는 소우주를 탐색하는 여덟 갈래의 이야기

《노르웨이의 숲》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의 작품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필치, 일인칭 주인공 ‘나’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단편들을 모았다. 누군가의 삶을 스쳐가는 짧고 긴 만남을 그려낸 여덟 작품 속에서 유일무이의 하루키 월드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요소들을 한데 만나볼 수 있다.

첫 장편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부터 최근작 《기사단장 죽이기》까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세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일인칭 화자의 정체성과 그 역할이다. 일정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하루키 월드 속의 ‘나’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며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는 한편으로 비현실적인 매개체를 통해 저도 모르는 사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그와 함께 읽는 이들을 깊은 우물과도 같은 내면으로 끌어들인다. 학생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재즈와 클래식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온 작가의 라이프스타일을 익히 알고 있는 독자들에게 몇몇 작품은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이기도 하고, 취미생활에 대한 애정을 담담하게 서술하는 글은 단편소설이라기보다 에세이에 가깝게 읽힌다. 《여자 없는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듯 다른 소재의 이야기를 아우르며 책을 끝맺는 표제작은 짧고도 강렬하다.

목차

돌베개에 7
크림 27
찰리 파커 플레이즈 보사노바 51
위드 더 비틀스 With the Beatles 73
『야쿠르트 스왈로스 시집』 123
사육제(Carnaval) 149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 183
일인칭 단수 215

책 속으로

열아홉 살 무렵의 나는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거의 알지 못했고, 당연히 타인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래도 기쁨이나 슬픔이 뭔지는 대충 알고 있다고 내 딴은 생각했었다. 다만 기쁨과 슬픔 사이에 있는 수많은 현상을, 그것들의 위치관계를 아직 잘 분간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사실은 종종 나를 몹시 불안하고 무력하게 만들었다. _「돌베개에」, 9~10쪽

우리의 육체는 돌이킬 수 없이 시시각각 소멸을 향해 나아간다. 잠깐 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많은 것이 이미 사라져버렸음을 깨닫는다. 강한 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돌베개에」 대학교 2학년의 ‘나’는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자와 우연찮게 하룻밤을 보낸다.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던 그녀는 직접 지은 가집을 나중에 보내주었고, ‘나’는 그중 몇 편을 세월이 지나서까지 가슴속에 품고 있다.
「크림」 재수생 시절, 피아노 학원을 같이 다녔던 여자아이에게서 연주회 초대장을 받은 ‘나’는 혼자서 낯선 동네를 찾아간다. 그러나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기대와 전혀 다른 광경이었고, 뜻밖의 만남이 던져준 의문만 남는다.
「찰리 파커 플레이즈 보사노바」 알토색소폰의 대부 찰리 파커가 요절하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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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인칭단수 nr**jcr | 2020-1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 font-size: 14.4px; background-color: #ffffff;">평이하고 친숙한 문장은 하루키가 데뷔 당시부터 의식하고 있던 점으로, 하루키에 따르면 "낮은 문턱"으로 "마음에 호소하는" 문장은 미국작가인 브로티건과 보네거트에게서 받은 영향이라고 한다... 더보기
  • 일인칭 단수 io**734 | 2020-1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오랜만에 읽어봤는데 역시 나는 그의 소설보다 수필이 더 좋은거 같다. 그의 소설도 재미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은 자신이 경험에 대해 가감없이 느낀점을 표현하고 무엇보다 억지로 교훈을 주려는 느낌이 없어서 더욱 좋았다. 수필을 읽으면 그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중점으로 여기는 걸 알 수 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는 음악을 좋아하며 사람들의 관계에 관심이 많은걸 느낄수 있다. (물론 이건 그의 소설에서도 중점적으로 나타난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그래도 무라카미하루키의 소설단편집... 더보기
  • 1949년생 무라카미 하루키 my**ak | 2020-11-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6년만에 출간된  신작 '1인칭 단수'가 출간 되기전(7월12일) 마이니치 신문사 인터뷰에서 하루키는  '예전에는 쓰지 못했던 것들을 1인칭의 시선으로 쓰고싶었다.' 말했었다.  앞서 출간된 에세이 '직업으로서 소설가'에서  향후 출간된 작품은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가 될것이라며 지난날에 기억속에 스며들었던 다른 이들에 삶에 관한 이야기를 쓰게 될지 모른다고 언급한적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작품에 수록된 총 8편에 단편속에는  주인공인 '나'와 관련된 사람과 사건, 경험들이 시공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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