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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김영하 장편소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17 | 양장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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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75321(8954675328)
쪽수 428쪽
크기 138 * 196 * 32 mm /48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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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1993년 12월, 한국문학의 새로운 플랫폼이고자 문을 열었던 문학동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을 발간, 그 첫 스무 권을 선보인다. 문학의 위기, 문학의 죽음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그래서 문학의 황금기는 언제나 과거에 존재한다. 시간의 주름을 펼치고 그 속에서 불멸의 성좌를 찾아내야 한다. 과거를 지금-여기로 호출하지 않고서는 현재에 대한 의미부여, 미래에 대한 상상은 불가능하다. 미래 전망은 기억을 예언으로 승화하는 일이다. 과거를 재발견, 재정의하지 않고서는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없다. 문학동네가 한국문학전집을 새로 엮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은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앞으로 세대와 장르 등 범위를 확대하면서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 한국문학의 특수성을 세계문학의 보편성과 접목시키는 매개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에필로그

해설| 서희원(문학평론가)
유랑하는 인간,세계의 개인

출판사 서평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17권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명민한 문장력으로 삶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괴할 권리”를 끊임없이 주장해온 작가 김영하의 『검은 꽃』이다.
『검은 꽃』은 1905년 멕시코로 떠난 한국인들의 이민사(移民史)를 그려낸 장편소설로 2004년 동인문학상 수상 당시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인생 경영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백 년 전 멕시코로 떠나 완전히 잊혀져버린 이들의 삶을 간결한 문장과 힘 있는 서사로 생생하게 되살려낸 이 작품은 1900년대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에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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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꽃_01021 j2**on1 | 2021-0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갔었더랬다. 중년의 멋진 가이드 아저씨의 구한말 하와이 조선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파인애플 농장 옆에 위치한 항구에 조선의 아낙네들을 가득 실은 배가 도착하는 날은 곡소리로 가득했다 한다. 혼기를 맞은 조선 노동자들이 아내를 얻기 위해 조국에 자신의 사진을 보내면 그 사진을 보고 조선 여인들이 배에 몸을 실었다고 한다. 하지만 도착해서는 사진의 주인공을 찾을 수 없었는데, 굶주리고 검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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