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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는 돌아올 거래 세월호를 기억하는 어린이문학 작가들의 2020 작품집

보름달문고 81
김하은 , 유하정 , 윤해연 , 이영애 , 이퐁 , 임정자 , 전경남 , 정재은 지음 | 한수민 사진 | 문학동네 | 2020년 04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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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71231(8954671233)
쪽수 112쪽
크기 154 * 221 * 16 mm /268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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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4 * 221 * 16 mm / 268g
제조일자 2020/04/09
사용연령 11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문학동네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문학동네(주) / 031-955-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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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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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와 함께 대한민국은 침몰했다. ‘애도’하는 법을 잊은 시대를 부끄러워하는 어린이문학인들은 그날 이후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고, ‘팽목바람길’을 냈으며, 마지막으로 이 작은 책을 묶었다. 6년이 만든 이야기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잊힌 이름을 부르고, 지워진 기억을 되살린다. 당신의 혹은 그의 상실과 눈물을 어떻게 하면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리하여 이야기들은 마땅히 이루어져야 했으나 그러하지 못했던 ‘애도’에 도달한다.
_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사랑하는 가족을 기다리고 돌아오지 못하는 친구를 그리워하는 동안에는 시간도 멈춥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도 들리지 않고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느끼지 못하지요. 지난 6년간 이 기다림을 함께한 여덟 명의 작가가 모였습니다. 함께 기다리며 서로 손잡아 줄 때 멈춰 버린 세상은 다시 살아납니다. 여러분도 책장을 펼쳐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 주고 기억해 주실래요?
_오세란(아동문학평론가)

바람 많고 햇볕 따뜻한 바닷가 다순기미에서 바다를 바라본다. 조도 너머 있을 맹골수도.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상상한다. 함께 살아온 세상, 우리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세상. 그리고 거친 바람을 마주하고 상상한 것들을 시로, 동화로 썼다. 그 여덟 편을 조심스레 세상에 내놓는다. 더불어 기억하고 더불어 생명을 품기 위해.
_‘책을 내며’ 중에서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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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동화 『네 소원은 뭐야?』 『달려라, 별!』 『꿈꾸는 극장의 비밀』, 청소년소설 『얼음붕대 스타킹』 『변사 김도언』 등을 썼다.

김하은님의 최근작

저자 : 유하정

동시집 『얼룩말 마법사』 『구름 배꼽』, 시그림책 『또또나무』, 동화 『열두 살의 데이터』(공저)를 썼다.

저자가 속한 분야

동화 『별별마을의 완벽한 하루』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후루룩후루룩』 『투명 의자』 『우리 집에 코끼리가 산다』 『뽑기의 달인』 등을 썼다.

윤해연님의 최근작

저자 : 이영애

동시집 『도시 애벌레』 『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다면』을 썼다.

저자 : 이퐁

동화 『백령도 점박이물범 두올이』 『홍어 장수 문순득 표류기』 『하시구 막힌 날』 『꾀병 한 번, 거짓말 두 번!』, 옛이야기 『해가 되고 달이 되고』 등을 썼다.

저자 : 임정자, 전경남, 정재은

임정자
2014년 4월 16일 이후로 사진 이야기책 『진도에서 온 수호』, 그림책 『발자국개』, 동화 『내 편이 필요해!』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을 썼다.

전경남

동화 『초등학생 이너구』 『신통방통 왕집중』 『누나면 다야?』 『외계인 첸』 『영호 엄마, 학교에 뜨다!』 『내가 보여?』, 청소년소설 『하하의 썸싱』 등을 썼다.

정재은
동화 『내 여자 친구의 다리』를 썼다.

사진 : 한수민

작가의 말

참여 작가 한마디

김하은
“어디선가 구조 신호가 온다면 이번에는 놓치지 말자고, 다시 세계가 뒤집히는 불행을 겪지 말자고, 잊지 말자고 한 약속을 꾹꾹 눌러 이 글을 썼다.”

유하정
“세월호 참상을 충분히 애도한다는 것은 그들의 죽음을 잊지 않고 기억함으로써 증인으로서의 역할을?‘충실히’하는 것이다.”

윤해연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있다. 하얀 물방울 무리처럼 피는 벚꽃을 보면 가끔 그들이 생각난다. ‘가끔’이라는 부사 앞에 부끄러워진다. 더 자주 부끄럽지 않으려 이 글을 썼다.”

이영애
“잊지 않고 기억하다 그날이 오면 따순 바람을 맞을 수 있어요.”

이퐁
“슬픔의 힘을 믿어요.”

임정자
“세월은 우리를 망각의 강으로 이끌어간다. 기억하기 위해 사회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전경남
“애도를 충분히 완료할 수 있을까? 나의 질문은 거기서 시작되었다.”

정재은
“우리가 떠나보낸 사람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꿈에서, 이야기 안에서, 마침내 우리의 시공간 속에서.”

목차

책을 내며 6
여는 시 우린 그래 _유하정 10
어떤 소리 _김하은 12
그 아이가 사는 집 _윤해연 26
슬이는 돌아올 거래 _정재은 44
복자 할머니 _임정자 62
아빠의 냄새 _전경남 74
바다아이와 천천거북 _이퐁 92
다시 여는 시 팽목바람길 _이영애 110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인세와 판매 수익금은 세월호를 기억하고 성찰하기 위해 만든 ’팽목바람길‘에 기부됩니다.

세월호를 공동의 기억으로 만들기 위한 어린이문학인들의 꾸준한 행보
2014년 4월 16일 그 이후 6년. 세상은 흐른 시간만큼 변했지만 그날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이들은 멈추지 않았다. 하나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던 소중한 존재들을 지우지 않기 위해, 그날을 그저 흔적으로만 남기지 않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문학인들 역시 그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4년 67명의 글 그림 작가가 모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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