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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노래

세계문학전집 185
토니 모리슨 지음 |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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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2020.04.15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57945(895465794X)
쪽수 552쪽
크기 142 * 211 * 34 mm /69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ong of Solomon/Toni Morriso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참혹한 역사를 찬란한 언어로 재현한
현대문학사의 위대한 목소리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솔로몬의 노래』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5번으로 출간되었다. 여성 화자가 서사를 이끌었던 대부분의 저작과 달리 흑인 청년이 과거와 타자를 이해하고 정신적인 성숙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성장소설로, 토니 모리슨이 꾸준히 천착한 주제인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정체성, 가족과 역사에 대한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걸작이다. 문학성과 더불어 흡인력 강한 서사로 1977년 출간되자마자 문단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은 이 작품을 문학적 감수성이 빛나는 유려한 번역으로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역자 김선형이 지난날의 번역을 전면 개정해 다시금 새로이 선보인다.

주인공 밀크맨 데드는 자신이 날 수 있다고 믿은 한 보험회사 직원이 병원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있은 직후 태어난다. 꼭대기에서 푸른 날개를 달고 뛰어내리는 흑인의 상징적인 낙하, 그 혼란 속에서 탄생한 ‘작은 새’, 그가 바로 머시 종합병원에서 흑인 임신부가 낳은 최초의 아기 밀크맨 데드다. 도시에서 존경받는 저명한 흑인 의사의 손자이자 부유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그는 물질적 특권을 누리며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실상 집안에 감도는 분위기는 애정이 메말라버린 듯 삭막하다. 청년이 된 밀크맨은 익숙한 북부를 벗어나 자신의 두 발로 서고 싶은 열망을 느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마침 그 기반이 되어줄 가족의 유산이 남부에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유산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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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토니 모리슨

저자가 속한 분야

토니 모리슨 1931년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코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여러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고 랜덤하우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70년 『가장 푸른 눈』으로 데뷔했고, 이어 『술라』 『솔로몬의 노래』 등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1987년 출간한 대표작 『빌러비드』로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 등을 수상했고, 1993년 흑인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 프린스턴대학교의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 집필활동에 매진해 소설 『자비』 『고향』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 희곡 『데스데모나』를 출간했고, 잡지 〈네이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9년 8월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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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선형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살만 루슈디의 『수치』, 카렐 차페크의 『도롱뇽과의 전쟁』,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고, 2010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

서문
제1부
제2부
해설 | 질곡의 역사를 넘어 비상하는 사랑 노래, 흑인의 아가
토니 모리슨 연보

추천사

버락 오바마

훌륭한 스토리텔러로, 페이지 위에서처럼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이었으며 국보급 작가였다. 잠시나마 그와 같은 공기를 마신 것은 신의 은총이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토니 모리슨이 엮은 복잡하고 경이로울 정도로 살아 있으며 상상력이 빛나는 이야기. 생생히 그려지는 고통스럽고 원통한 현실 사이로 반짝이는 우화 한 가닥.

타임

개인의 유산과 국가적 유산을 모두 아우르는 예술적 시각.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단 한 가족의 모습을 내보임으로써 거의 한 세기에 걸친 미국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대단한 소설을 완성해냈다.

살만 루슈디

밀크맨 데드와 기타의 이야기는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책 속으로

“사람들은 원래 희한한 짓을 많이 해. 특히 우리는. 카드 패가 처음부터 너무 불리하게 쌓여 있어서, 게임에서 빠지지 않으려고, 그냥 살아남아서 게임을 계속하려고만 해도 희한한 짓거리들을 하게 되는 거야. 우리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 _146쪽

“내가 한마디해주지, 이 친구야. 깜둥이들은 이름도 다른 거 얻을 때처럼 얻는 거야-최선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라고.” _147쪽

“우리가 최선을 다해도, 너희 남자들한테 있는 힘이 우리한테는 없거든. 그래서 다 큰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걸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
“흑인 여성 작가라는 정체성은 내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오히려 확장시킨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통해 흑인의 삶과 역사를 재현한 토니 모리슨은 1931년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미국 중서부에서 자랐으나 앨라배마주 출신 아버지와 조지아주 출신 어머니 밑에서 남부의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레 체득하며 성장했다.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코넬대학교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크너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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