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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게일 허니먼 지음 |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08월 26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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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57471(8954657478)
쪽수 488쪽
크기 142 * 210 * 36 mm /62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Eleanor Oliphant is Completely Fine/Gail Honeyman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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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엘리너의 괜찮지만 괜찮지 않은 삶에 찾아온 커다란 변화!

스코틀랜드 작가 게일 허니먼의 데뷔작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마흔 살이 되던 해, 이십 년간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던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글쓰기 과정을 들으며 써내려간 작품으로, 세상사에 서툴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완벽하게 혼자 삶을 꾸려나가며 “나는 혼자로 충분한 독립체”라고 생각하는 괴짜 외톨이 엘리너 올리펀트의 삶을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엘리너 올리펀트는 그래픽디자인 회사에서 구 년째 일하고 있다. 어린 시절 겪은 비극과 트라우마로 인해 얼굴과 심장에 흉터가 있고 습진 때문에 때때로 장갑을 끼고 매일 똑같은 조끼와 운동화 차림에 시장을 보러 갈 때나 쓸 법한 바퀴 달린 가방을 들고 다닌다.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 서툴다기보다는 아예 없다는 것이 정확할 정도로 사회성이 부족하지만, 정작 엘리너 본인은 다른 사람들의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지금의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 후 변함없이 똑같은 일과를 보내며 단순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평일에는 여덟 시 반까지 출근해 일을 하다 휴게실에서 혼자 점심을 먹고 크로스워드 퍼즐을 푼다. 다섯 시 반이 되면 퇴근해 저녁으로 페스토 파스타와 샐러드를 먹고 책을 좀 읽거나 TV를 보다 잠이 든다. 수요일마다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하고, 금요일에는 퇴근길에 마르게리타 피자와 와인 한 병, 보드카 두 병을 사서 집에 돌아와 피자와 와인으로 저녁을 먹은 후 보드카를 마시다 소파에서 잠이 든다. 그 후 나머지 보드카를 다 마시며 “취한 것도 아니고 취하지 않은 것도 아닌 상태로” 주말을 보내면 금세 다시 월요일이 된다.

스스로를 우주에서 가장 혼자인 생명체이자 생존자로 여기며, 곁에 자신을 걱정하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고 심지어 자신은 그런 걸 바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는 엘리너의 삶은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나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첫 번째는 회사 이벤트에 당첨돼 억지로 가게 된 공연에서 어느 밴드의 보컬을 보고 한눈에 반한 것이고, 두 번째 사건은 회사에 새로 온 IT 담당자 레이먼드와 퇴근길에 방향이 같아 함께 걸어가다 길에서 쓰러진 노인 새미를 도와준 것이다. 두 사건을 계기로 엘리너는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고, 차츰 자신을 둘러싼 방어막을 허물며 마음 깊숙한 곳에 존재하던 그림자와 외로움 밖으로 빠져나오기 위해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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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게일 허니먼

1972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내며 수많은 책을 읽고 혼자 글을 쓰기도 했다. 글래스고대학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대학 대학원에서 프랑스 시를 공부했으나, 학자의 길을 가는 것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공무원, 대학교 행정직으로 일했다.
마흔 살이 되던 해, 이십 년간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던 소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글쓰기 과정을 듣기 시작했다. 여기서 쓴 소설의 앞부분으로 스코틀랜드 북 트러스트에서 수여하는 ‘넥스트 챕터 어워드’(2014)를 수상하고 루시 캐번디시 칼리지 문학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때 이 작품이 출판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계약이 성사되었고, 게일 허니먼은 이 작품을 발전시켜 첫 소설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를 완성했다.
2017년 출간된 이 소설은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후 장기간 차트를 지키며 영국에서만 2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올랐다. 코스타 북 어워드(2017)를 수상했으며, 브리티시 북 어워드 ‘올해의 데뷔작’ 부문과 독자들의 투표로 뽑는 ‘올해의 책’(2018) 수상작이 되었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 · 출간된 이 책은 리즈 위더스푼이 판권을 구입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역자 : 정연희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디어 라이프』 『착한 여자의 사랑』 『소녀와 여자들의 삶』 『운명과 분노』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무엇이든 가능하다』 『에이미와 이저벨』 『그 겨울의 일주일』 『비와 별이 내리는 밤』 『커먼웰스』 『헬프』 『비둘기 재앙』 『사랑의 묘약』 『라운드 하우스』 『페인티드 드럼』 『안녕이라고 말할 때까지』 등이 있다.

목차

좋은 날들_011
나쁜 날들_323
더 좋은 날들_469

감사의 말_479
옮긴이의 말: 이 녹색과 푸른색의 눈물 계곡에서_481

추천사

조조 모예스(소설가)

엘리너 올리펀트는 진정 독창적인 문학의 창조물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예측할 수 없다. 작가는 어두운 그림자에서 빠져나오는 엘리너의 여정을 아주 빼어난 솜씨로 엮어냈고, 그 이야기는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다.

폴라 매클레인(소설가 헤밍웨이와 파리의 아내)

엘리너 올리펀트는 깊은 외로움의 흉터와 떠올리기도 힘든 참혹한 어린 시절의 그림자를 지닌, 이 시대의 제인 에어 같은 여자다. 하지만 엘리너는 엄청난 용기로 무감각이라는 방어막을 조금씩 허물며 처음으로 자신의 삶에 다른 사람... 더보기

조너선(소설가)

게일 허니먼의 데뷔소설은 충격적일 만큼 굉장하다. 경쾌하고 매력적이면서 동시에 가슴 아프고 복잡한 마음이 들게 한다. 세상사에 서툴고 때때로 사람을 미치게 만들지만 늘 대단히 흥미로운 엘리너 올리펀트는 책 속에서 걸어나와 곧... 더보기

북페이지

이 기분좋은 소설을 읽으면 큰 소리로 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과거가 미래를 좌우할 수 없다는 것,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달아가는 엘리너를 힘껏 응원하게 된다. 별난 매력이 있는 주인공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 더보기

셸프 어웨어니스

작은 친절이 얼마나 힘이 센지, 그리고 예상치 못한 우정이 어떻게 삶을 자유롭게 만들어주는지를 이야기하는 흥미롭고 희망적인 첫 소설. 엘리너의 사랑스럽고 독특하고 독창적인 목소리는 넋을 잃을 만큼 황홀하다

책 속으로

나는 내 인생을 혼자 꾸려나가는 것에 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유일한 생존자다. 나는 엘리너 올리펀트다. 나는 어느 누구도 필요 없다. 내 인생에 큰 구멍은 없고 나라는 특별한 퍼즐에 빠진 조각도 없다. 나는 혼자로 충분한 독립체다. 20쪽

철학적인 질문. 숲에서 나무가 쓰러졌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어 누구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소리가 났다고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전적으로 혼자인 여자가 때때로 화분에 든 식물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그 여자의 정신이 이상하다고 할 수 있는가? 때때로 혼잣말을 하는 건 전적으로 정상...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살아가는 법이 아닌 살아남는 법을 배운 엘리너 올리펀트.
엘리너의 삶은 정말로 완전 괜찮다, 괜찮다, 괜찮… 다?

★ 영국 아마존 종합 1위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 영국에서만 2백만 부 돌파 ★ 영국 아마존 106주 연속 베스트셀러 ★
★ 아마존 차트 역주행 신화 ★ 리즈 위더스푼 영화화 결정 ★

“나는 괴짜 외톨이 엘리너와 완전 사랑에 빠졌다!” _리즈 위더스푼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는 스코틀랜드 작가 게일 허니먼의 데뷔작으로, 세상사에 서툴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완벽하게 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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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움은 그 경험을 종결시키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이 특징이다. 그 욕망은 단순히 의지를 보인다고 해서, 혹은 외출을 더 자주 한다고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만 이루어진다. ... 더보기
  • 엘리너 올리펀트. 항상 쇼퍼를 끌고 다니고, 사람들에게 당혹감을 주며, 고전을 사랑하고, 관심을 싫어하는 괴짜. 내가 보는 엘리너 올리펀트는 이랬다. 보통 소설을 읽으면 주인공에게 몰입하게 되는데, 엘리너한테는 몰입하기가 힘들었고 ‘이 사람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엘리너가 그저 인간관계에 서투른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어린 아이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미덕에 무지하다.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 없으니 엘리너는 그런 면에서 어린 아이와 마찬가... 더보기
  • 집 근처 동네서점을 탐방 갔다가 무료로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그리고 표지가 너무 예뻐서 무슨 책인지도 모르고 집어 왔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 책이 너무 고급지게 나온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식의 제본으로 나오는 것도 가격을 다운시키고 책 읽는 걸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책은 불필요하게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다. 어쨌든 이 책은 뭔 책이지? 하고 읽게 됐다. 엘리너 올리펀트는 주인공이다. 서른 살 가까운 여자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nb... 더보기
  • "누군가가 안부를 물으면 잘 지내요, 라고 말해야 한다. 연 이틀간 아무하고도 대화를 하지 않아서 간밤에 울다 잠들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잘 지내요, 가 대답이다."  "요즘 잘 지내?"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나는 늘 "응응, 잘 지내~"라고 대답한다. 이 책의 주인공 엘리너가 그러는 것처럼, 그리고 세상 모든 다른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사실대로 "아니, 별로 잘 못 지내. 요즘 계속 우울하고 무기력하네"라고 대답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만, 내가 진짜로 잘 지내는지... 더보기
  • 엘리너 올리펀트는 한 회사에서 9년을 일했다. 고전학 전공에 다른 경력사항 전무, 팔이 부러지고 이는 숭덩숭덩 눈은 멍든 상태였는데 어찌저찌 면접에 통과했다. 물론 그만큼 급여가 작았지만 면접에 통과한 것만으로도 기적이라 생각했는지 엘리너는 별다른 불만없이 장기 근속 중이다. 8시 30분 출근. 5시 30분 퇴근. 변동없는 구 년의 규칙적인 일과 중 가장 꿀맛 같은 시간은 말할 것도 없이 점심과 휴일이다. 혼자 점심을 먹으며 신문에 있는 크로스워드 퍼즐을 풀고 주말이 오는 금요일 밤이면 마르게리타 피자와 와인 한 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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