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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왕국

세계문학전집 180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지음 | 조구호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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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소진시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55859(8954655858)
쪽수 196쪽
크기 143 * 211 * 17 mm /279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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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이 세상의 왕국』이 없었다면
후안 룰포, 훌리오 코르타사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역시 없었을 것이다. _일란 스타반스

쿠바의 국민 작가 알레호 카르펜티에르의 대표작 『이 세상의 왕국』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0번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알레호 카르펜티에르가 처음으로 주창한 ‘경이로운 현실’ 개념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대표하는 특징인 마술적 사실주의를 개화시켰고,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를 비롯해 수많은 라틴아메리카 작가가 카르펜티에르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이 세상의 왕국』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최초로 혁명을 일으키고 독립을 쟁취한 아이티의 역사를 다룬 소설이며, ‘경이로운 현실’ 개념을 최초로 언급한 서문은 라틴아메리카 문학사에서 소설 본문만큼이나 중요한 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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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Alejo Carpentier
1904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나 쿠바 아바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12년 가족이 파리로 이사했다가 쿠바로 돌아왔고, 1921년 아바나 대학에 입학해 건축학과 음악 이론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독재정부를 비판하다 투옥되기도 했다. 1928년 프랑스로 도피해 초현실주의 예술가들과 교유했다. 1939년 쿠바로 귀국했다가 1945년 다시 베네수엘라로 도피하고, 1959년 쿠바혁명이 성공하자 돌아왔다. 투옥기간 중 쓴 『에쿠에-얌바-오』가 1933년 출간되었으며, 이후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여럿 출간했다. 1978년 라틴아메리카 작가로는 최초로 세르반테스상을 수상했다. 1980년 파리에서 사망했고 유골은 아바나 혁명광장에 안치되었다. 대표작으로 『이 세상의 왕국』 『계몽의 세기』 『방법 청원』 등이 있다.

역자 : 조구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 콜롬비아의 카로 이 쿠에르보에서 문학석사 학위, 폰티피시아 우니베르시다드 하베리아나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이수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과 문화를 강의를 하고 있다.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 『해부학자』 『백년의 고독』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등을 옮겼으며, 중남미에 대한 책을 썼다.

목차

서문
I
II
III
IV

해설 | 라틴아메리카의 경이로운 현실과 아이티혁명의 문학화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연보

추천사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역사를 되돌리고 재구성해서 픽션으로 만들어낸다, 이는 이야기를 창조하는 카르펜티에르만의 방식이다.

카를로스 푸엔테스

알레호 카르펜티에르는 라틴아메리카의 문학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그는 자연주의를 뛰어넘어 마술적 사실주의를 창조해냈다. 우리는 모두 그가 남겨준 언어와 상상력의 유산에 기대고 있는, 그의 후손이다.

일란 스타반스(문화연구가)

마술적 사실주의와 거기서 태어난 작품들, 그리고 현대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비롯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듯 아마도 히스패닉 세계의 위대한 전통까지도, 이 모든 것이 바로 이 책에서 시작했다. 『이 세상의 왕국』이 없었다면 후안...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이 세상의 왕국』은 문학적인 격렬함을 품고 있다. 카르펜티에르가 자신을 토마스 만이나 W. H. 허드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작가로 만들어주는 우아한 통찰력과 특별한 스타일을 지녔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 더보기

뉴욕 타임스

카르펜티에르의 작품은 부활 전야에 대성당에 울려퍼지는 오르간 소리 같은 힘과 다채로움을 품고 있다.

책 속으로

즉 아메리카는 풍경의 순결성 때문에, 그 자체의 형태 때문에, 그 자체의 존재론 때문에, 파우스트적인 방식으로 존재하는 인디오와 흑인 때문에, 최근의 발견으로 드러난 사실 때문에, 아메리카가 조장해 이루어진 창조적인 인종 혼합 때문에, 신화의 샘이 고갈될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것이다. _14~15쪽

그날 오후 노예들은 걷는 내내 웃으면서 자신들의 아시엔다로 돌아왔다. 마캉달은 이 세상의 왕국에 머무름으로써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백인들은 건너편 해안의 위대한 신들에게 다시 한번 허를 찔려버렸다. _53쪽

옛 기억이 되살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혁신한
쿠바의 국민 작가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국내에는 아직 많이 소개되지 않았지만, 문학사적으로 무척이나 중요한 업적을 세운 덕에 전 세계에서 이미 심도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작가들이 있다.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역시 그런 작가 중 하나로, 라틴아메리카 문학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데 크게 기여한 덕에 쿠바의 국민 작가라고 불린다.
카르펜티에르는 1904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쿠바의 아바나에서 보냈고, 프랑스로 이주해 파리에서 중등 교육을 받았으며, 1921년 쿠바로 돌아와 아바나 대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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