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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피드 김봉곤 소설

김봉곤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06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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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51844(8954651844)
쪽수 280쪽
크기 136 * 202 * 20 mm /32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뜨겁고 아름다운 그와 그의 사랑!

커밍아웃한 첫 게이 소설가라는 수식어로부터 파생될 다양한 첫 느낌들을 독자들에게 안겨줄 김봉곤 작가의 소설집 『여름, 스피드』. 발표하는 장품마다 이 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신선하고 특별한 성취로 논의되고 있는 저자의 이번 소설집은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부모와의 갈등, 사회적 편견과 억압적 시선에 옴짝달싹 못하거나 자조적 태도로 웅크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고, 그 끝을 글로 담아내고, 그러면서 사랑을 재확인 혹은 새로이 기억에 갈음하는 일인칭의 ‘나’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남겨진 사람, 기다리는 이가 느끼는 감정을 담은 표제작 《여름, 스피드》, 함께 살던 남자친구와 이별한 뒤의 일들을 담은 저자의 등단작 《Auto》, 그 남자친구가 이별을 고하고 ‘나’가 이별의 시간, 남겨진 시간, 기다리는 시간을 응시하고 견디는 시간을 그린 《컬리지 포크》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봉곤 1985년 진해에서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와 동대학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Auto]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김봉곤님의 최근작

목차

컬리지 포크_007…… 『문학동네』 2017년 여름호
여름, 스피드_053…… 『악스트』 no. 013 2017. 7/8
디스코 멜랑콜리아_093…… 『실천문학』 2016년 겨울호
라스트 러브 송_123…… 『창작과비평』 2017년 겨울호
밝은 방_153…… 『현대문학』 2016년 4월호
Auto_181……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해설│권희철(문학평론가)
사랑의 글쓰기_251

작가의 말_276

추천사

김애란(작가)

이토록 생각 많은 화자가, 이토록 관계를 예민하게 분석하는 인간이, 자기도 모르게 풍덩 들어갔다 나온 곳에 남긴 흔적을, 바닥을 적신 물기를 바라봅니다. 어쩌면 프루스트가 말한 종이꽃, 수중화水中花가 피어나는 곳의 성질도 이... 더보기

권희철(문학평론가)

그는 사랑의 글쓰기 이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그러니까 사랑에 미친 사람처럼, 무엇보다 사랑이라는 것이 제어불가능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처럼 보인다. (…) 이런 통로를 만들어두지 않는다면, 우리가 어떻게 죽음... 더보기

책 속으로

“좋아.”
하고 그가 반말로 내게 말했을 때, 나는 그와 자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었고 틀릴 거라면 예감하지 않았다. _35쪽, [컬리지 포크]

그러니 이제는 말할 것이다. 도리 없이 지체 없이. 내가 가진 모든 패를 다 보여주지 않고서는 시작할 수 없다. 그건 페어한 게임도 나의 방식도 아니었다. 부디 나보다 나의 글이 더 진실할 수 있기를. 그의 뒷모습을 생각하면, 조금 더 그럴 수 있는 기분이 되었다. _49쪽, [컬리지 포크]

내 옷을 입은 당신이 저기 걸어간다, 내 옷을 입은 남자를... 더보기

출판사 서평

퀴어의 사랑과 이별, 기억, 시간, 장소, 글쓰기 등의 다양한 무늬를 점프 컷과 소격효과 등의 기법을 통해 노스탤지어라는 캔버스에 개성 있게 그려낸 작품.
_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평에서

‘타인의 몸’이라는 아주 먼 장소에서 온 문장이 이렇게 또 당신을 만난다.
삶을 두 번 사는 방식으로.
_김애란(소설가)

순간의 감정과 감각에 충실하는 가벼움을 보이면서도, 결코 쉽사리 그 대상을 애도해서 떠나보내지 않는 소설 세계.
_강지희(문학평론가)

한국문학사에서 퀴어소설의 계보도를 그린다면 가장 빛나는 위치에 두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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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스피드 co**eten01 | 2019-0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교토조형예술대학 문예표현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온 ‘나’.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도 이 년 넘게 한집에서 살다가 그에게 새 애인이 생긴 뒤 교토로 건너왔다. 그런 나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는 사람이 있었으니, 창작 수업을 맡은 ‘에하라 교수’. 에하라 교수와 나는 일대일로 만나 문학작품을 함께 읽는다. 그러고는 학기말에 교수에게 창작품을 제출하면 되는 수업.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에하라 교수의 교수실 문에 붙은 음란한 낙서들과 게이들이 이용하는 데이팅 앱에서 캡처된 에하라 교수의 사진을 발견한다.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누군가를 위협하... 더보기
  • 여름, 스피드 pe**ies01 | 2018-12-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커밍아웃한 첫 게이 소설가라는 수식어로부터 파생될 다양한 첫 느낌들을 독자들에게 안겨줄 김봉곤 작가의 소설집 『여름, 스피드』. 발표하는 장품마다 이 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신선하고 특별한 성취로 논의되고 있는 저자의 이번 소설집은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부모와의 갈등, 사회적 편견과 억압적 시선에 옴짝달싹 못하거나 자조적 태도로 웅크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고, 그 끝을 글로 담아내고, 그러면서 사랑을 재확인 혹은 새로이 기억에 갈음하는 일인칭의 ‘나’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남겨진 사람, 기다리는 이가 느끼는 감정을 담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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