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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여관 임철우 장편소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23 | 양장본
임철우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2월 2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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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48899(8954648894)
쪽수 412쪽
크기 137 * 197 * 30 mm /46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이미 잊은 자에게는 뼈아프고, 아직도 잊지 못한 자에게는 구원과도 같은 당부를 전한다!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3권 『백년여관』.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스물세 번째 작품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들을 기록하고 그 후 남겨진 이들의 죄의식을 끊임없이 소설화해온 임철우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로, 사람들이 기억에서 지워버린, 혹은 빨리 지우고 싶어 하는 아픈 과거에 얽매여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묵묵히 풀어낸다.

죽은 자와 산 자가 공존하는 환상적인 공간 ‘백년여관’. 그곳으로 모여드는 인물들의 생애에는 한국전쟁부터 제주4·3사건, 베트남 참전과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무력진압 등 국가폭력의 잔혹한 그늘들이 드리워져 있다. 저자는 그들의 애통하고 비참한 사연들을 특유의 정감 어린 시선과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나가며, 간단한 줄거리로 요약되어버리곤 하는 현대사의 이면에 가려진 개인의 상흔들을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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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임철우 저자 임철우는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 영문과에서 수학했다. 군 제대 후 복학한 그는 1980년 5월 광주항쟁의 한복판에서 국가폭력의 참상을 목격하고, 이를 계기로 시대의 증언이자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매개물로서 소설을 쓰게 된다. 198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개도둑」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1985년 단편소설 「아버지의 땅」으로 한국일보 창작문학상을, 1988년 중편소설 「붉은 방」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1998년 광주항쟁의 역사적 순간을 정면으로 다루고자 십 년 동안 집필에 몰두한 대하소설 『봄날』로 단재상을 수상하며 오월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장편소설 『백년여관』으로 요산문학상을, 2011년 장편소설 『이별하는 골짜기』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황천기담』 『연대기, 괴물』,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봄날』 『백년여관』 『이별하는 골짜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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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009

제1부 그림자 섬 _013

제2부 손님들 _087

제3부 그해 겨울 _165

제4부 해후_261

에필로그_375

해설| 서영채(문학평론가)
두 죽음 사이의 윤리
ㅡ임철우의 『백년여관』과 1980년대 정신의 문제성 _379

추천사

서영채(문학평론가)

임철우의 『백년여관』에서 적실한 표현을 얻고 있는 ‘두 죽음 사이의 윤리’는, 주체가 죄의식의 구체적인 내용을 만나 자신의 책임의 자리를 찾아간 대표적인 예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80년대적인 것이라 부른 것, 혹... 더보기

김영현(소설가)

임철우는 다정한 작가이다. 그의 다정함은 늘 깨어지고 뒤틀어진 사람들의 상처를 응시하고 안아준다. 웅웅한 바람 소리를 품고 있는 저 ‘백년여관’의 늙은 은행나무처럼 그에게 섬은 한과 그리움의 공간이다. 이 공간 속으로 부나비... 더보기

책 속으로

시효? 유통기한이라고? 그따위 폐품들을 이제 와서 어디에 쓰겠느냐고? 이봐, 함부로 지껄이지들 마. 세상엔 그것이 자신의 온 생애이거나 평생의 족쇄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어. 아무리 발버둥쳐도 끝내 벗겨낼 수 없는 굴레가 되어버린 사람들, 그래서 그 저주받은 시간에 사로잡혀 평생 유령처럼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 말이다……(22쪽)

극심한 통증 때문에 투여한 다량의 진통제 탓이었을까. 막바지 순간까지 케이가 그토록 고통스러워했노라고 그의 아내는 말했다. 그러다가 임종이 닥쳐왔을 때 그는 거짓말처럼 고요해진 얼굴로 중얼거렸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21~25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
21세기 한국문학의 집대성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

021 가객 · 황석영 대표중단편선
022 회색 눈사람 · 최윤 대표중단편선
023 백년여관 · 임철우 장편소설
024 검은 사슴 · 한강 장편소설
025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 배수아 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 창립 20주년을 맞아 첫 스무 권을 선보였던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이 2차분 다섯 권을 더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를 재발견하여 지금-여기로 호출함으로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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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후기 65**an | 2018-09-2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젊은시절 직장과 술에 젖어 살다 퇴직을 하고나니 사실상 할게 많지 않았다. 20여년간 직장생활할때는 테레비를 안보다 직장을 그만두고 볼까 했는데 볼게 없었다. 그러다 어떤 방송국에서 과거 문학작품을 영상화한 드라마를 방영하기에 외장하드에다 일단 녹화하였다. 원작을 최대한 살린 작품이 있는가 하면 극본가가 임의로 내용을 변형시킨 드라마도 있었다. 원작을 사 보려 했지만 판매하지 않는 작품도 상당했다. 그중에 임철우의 사평역이 있었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단막드라마였다 제목은 사평역이었다. 그래서 임철우의 소설을 구매한게 이 책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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