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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파도 최은미 장편소설

최은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31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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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2019.12.12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48714(8954648711)
쪽수 372쪽
크기 146 * 211 * 26 mm /49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젊은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믿음직한 행보를 보여온 최은미의 첫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는 2016년 여름부터 2017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된 작품으로(연재 당시 제목은 ‘척주’), 연재를 마친 뒤 200매가량의 원고를 덧붙이며 전면적인 개고를 거쳤다. 핵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찬성파와 반대파의 팽팽한 대립, 은밀하게 퍼져 있는 사이비 종교집단, 의문의 죽음에 얽힌 과거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주인공…… 근래 이렇게 거대한 스케일로 우리를 압도한 소설이 있었던가. 빼어난 미스터리 소설로도, 정치 스릴러로도 손색없는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광기, 불안과 고통을 파헤치는 심리소설이자 그럼에도 그 속에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의 절실함을 아름답게 그려낸 멜로소설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의 갈래를 한순간도 흩뜨리지 않으면서 끝까지 견고하고 정밀한 서사의 힘으로 독자를 몰입시키는 이 책은 분명 최근 한국소설이 이룬 보기 드문 성취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최은미 저자 최은미는 1978년 강원 인제에서 태어났다. 2008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目連正傳)』이 있다. 2014년, 2015년, 2017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최은미님의 최근작

작가의 말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쓰고 싶었습니다. 이 소설을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마음을 소설을 끝낸 지금도 여러 번 생각합니다. 진심을 다해 인물들을 사랑할 수 있었고 그들의 고통을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저는 인물들에게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_006
1장 _009
2장 _075
3장 _131
4장 _199
5장 _247
6장 _283
에필로그 _358

작가의 말 _365

추천사

권여선(소설가)

동해안의 소도시 척주를 아는가. 석회광산에 얽힌 의문의 죽음, 약왕성도회라는 사이비 밀교, 핵발전소 유치를 둘러싼 대립들이 뒤섞이며 욕망의 도가니가 된 척주를. 놀라운 디테일로 축조된, 손에 잡힐 듯 선연한, 무섭도록 현실적... 더보기

이다혜(북칼럼니스트)

단숨에 읽었다. 비명을 지를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해피엔딩을 믿지 않는 한국인들을 위한 세계에 이름을 붙인다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닐까 생각해왔는데, 『아홉번째 파도』는 그런 현실의 사건들을 촘촘하게 엮은 소설이다.... 더보기

책 속으로

할 수 있지만 참는 것. 해도 되지만 참는 것. 하고 싶지만 참는 것. 그랬을 때 찾아오는 조금은 고통스러운 만족감의 맛을 윤태진은 알고 있었다. 그것은 윤태진이 그만그만한 인간들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유일한 순간이기도 했다.(82쪽)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시선들을 되받아치면서, 김순영을 보면서, 송인화는 이제 보건소 여직원 정기 모임에는 안 나오게 되겠구나 생각했다. 그 때문에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김순영과 서먹해진다 해도, 무언가를 참는 대가로 얻었던 화기애애함과 편안함 대신 불편함이 찾아온다고 해도 이제는 어쩔 수 없는 때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토록 꼼짝없이 빨려들게 만드는 슬픈 사랑의 대서사시는 오랜만이다.
이런 첫 장편이라니, 경이롭다.” _권여선(소설가)

젊은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믿음직한 행보를 보여온 최은미의 첫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가 출간되었다. 우리는 두 권의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문학동네, 2013)과 『목련정전』(문학과지성사, 2015)으로 최은미 소설이 확보한 선명한 인상을 기억한다. 인간의 맨 밑바닥에 고인 얼룩덜룩한 감정을 특유의 끈질긴 묘사를 통해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그의 소설에 따라붙은 ‘치밀한’ ‘밀도 높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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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공력에 감탄하다 ta**y22 | 2018-12-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소설을 읽고 작가의 묘사력과 문장력에 감탄하는 일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치밀한 문장과 풍성한 자료조사,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전개되는 사건 등에서 작가님의 공력과 내공을 충분히 느꼈고 속으로 거듭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 마무리를 향하는 문장 몇 줄을 읽고 기어이 마음이 울컥하고야 말았습니다. 소설을 읽다가 마음이 울컥하는 일, 이것 또한 자주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설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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