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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리도 괴리도 업시 성석제 소설

성석제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12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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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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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42507(8954642500)
쪽수 284쪽
크기 146 * 210 * 22 mm /45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작가 성석제, 이 땅의 뜨거운 현실을 끌어안고 더 가까이서 독자들을 매혹하다!

성석제의 소설집 『믜리도 괴리도 업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집필한 여덟 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책이자, 작가가 1996년 첫 소설집을 출간한 이후 꼭 20년이 되는 해에 펴내는 새로운 소설집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성실한 농부처럼 끊임없이 소설을 써온 저자의 이번 소설집의 제목인 『믜리도 괴리도 업시』는 고려가요 《청산별곡》의 한 구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번 소설집에서 이처럼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 그 어떤 대단한 환희나 통렬한 절망도 없이 꾸역꾸역 살아가다가 어떤 사건 혹은 사람과 맞닥뜨리는 인물들, 마냥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인물들의 일대기를 들려준다. 동성애, 간첩 조작 사건, 멘토, 스마트폰 중독 등 민감하다면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테마들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제목만큼이나 기묘한 표제작 《믜리도 괴리도 업시》. 어느 날, 금발의 동성 애인을 둔 정상급 재불 화가가 되어 돌아온 옛 친구 ‘너’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년의 ‘나’. ‘너’는 화려한 외양과 성공의 표상들로써만이 아니라, ‘나’에게 대놓고 커밍아웃을 해서 ‘나’를 휘청거리게 하는데……. 이밖에도 계간 《문학동네》 창간 20주년 기념호에 발표됐을 때부터 ‘미친 소설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폭발하는 에너지로 가득한 소설 《블랙박스》, 성석제표 해학과 웃음을 느낄 수 있는 《먼지의 시간》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가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기까지의 자의식과 고뇌와 욕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블랙박스》에서 우리는 메타소설조차 이야기의 힘으로 돌파하는 작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들을 소설 속으로 끌어오는 저자의 최근 소설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매달리다》와 성석제 소설의 큰 축을 차지하는 주제인 몰두와 중독의 유전자, 무언가에 미치거나 매달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인물을 그려낸 《골짜기의 백합》과 《사냥꾼의 지도》 등의 작품을 통해 여전히 화려한 입담, 세상만물에 입과 사연을 만들어주는 솜씨와 더욱 견고해진 저자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성석제 저자 성석제는 1995년『문학동네』에 단편소설「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첫사랑』『호랑이를 봤다』『홀림』『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참말로 좋은 날』『지금 행복해』『인간적이다』『이 인간이 정말』 『믜리도 괴리도 업시』, 장편소설『왕을 찾아서』『아름다운 날들』『인간의 힘』『도망자 이치도』『위풍당당』『단 한 번의 연애』『투명인간』, 산문집『즐겁게 춤을 추다가』『소풍』『농담하는 카메라』『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채만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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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인간은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사랑의 산물이고 사랑을 연료로 작동하는 사랑의 기계이다. 살아가는 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목차

블랙박스 _7
먼지의 시간 _43
매달리다 _81
골짜기의 백합 _107
믜리도 괴리도 업시 _139
사냥꾼의 지도 _177
몰두 _219
나는 너다 _255

해설 노태훈(문학평론가): 스토리텔링 애니멀 265
작가의 말 281

추천사

차미령(문학평론가)

「미리도 괴리도 업시」는 성석제 소설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나’와 ‘너’의 긴 세월을 감칠맛나는 너스레에 실어 편력하는 소설을 보라. (…)「미리도 괴리도 업시」는 소설에서 타자의 기표로 명명된 ‘너’를 이해하는 이야기가... 더보기

노태훈(문학평론가)

문학, 그러니까 좀더 정확히 말해 소설의 입장에서 보자면, 어쨌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그래서 그 이야기를 독자로 하여금 읽게 만드는 것이 소설의 모든 것이다. 이 방면에서 늘 성석제는 선두에 있어왔다. (…) 소설의 세... 더보기

책 속으로

“너희, 자기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교만한 이성애자들은 꼭 그렇게 묻더라. 언제부터 게이였느냐. 나를 어떻게 생각해온 거냐. 나를 볼 때마다 몰래 흥분한 거 아니냐. 기분 더럽다…… 내 대답은 이래. 나도 눈이 있고 수준이 있거든? 미안하지만 너희들은 내 취향이 아니야.”
_「믜리도 괴리도 업시」 중에서

출판사 서평

‘스토리텔링 애니멀’성석제 신작 소설집
성석제는 의심할 여지 없는 프로 소설가이고
이야기에 한해서는 맹수에 가깝다.
_노태훈(문학평론가)

“믜리도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_고려가요 「청산별곡」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
맞아서 우는 자들을 위한 노래

2014년 『투명인간』으로,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숨 돌릴 틈 없는 서사에 담아냈던 이야기꾼 성석제가 신작소설집을 출간하며 돌아왔다. 제목이 묘하다, ‘믜리도 괴리도 업시’.
『믜리도 괴리도 업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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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도 괴리도 업시 su**98 | 2017-02-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리도 괴리도 업시 성석제소설집, 문학동네, 2016     블랙박스    부도가 나고, 기름이 떨어진 차를 세워둔 채 죽은 중학교 동창생, 그와 채권관계에 있던 나는 내가 받을 돈 대신 그의 차를 인도했다. 그때는 동창생의 차에 기름이 떨어진 것처럼 내 작가로서의 능력도 소진되어가고 있었다. 차에 블랙박스를 달러 갔다가 나와 동명이인인 박세권을 만났다. 그는 세상의 밑바닥 경험이 많은 사람이... 더보기
  • 목차블랙박스 _7먼지의 시간 _43 매달리다 _81골짜기의 백합 _107˯리도 괴리도 업시 _139사냥꾼의 지도 _177몰두 _219나는 너다 _255해설 노태훈(문학평론가): 스토리텔링 애니멀 265작가의 말 281 <˯리도 괴리도 업시>성석제의 단편집이다. 띠지에 있는 신작 소설집이라는 문구에 결제부터 하고 봤는데...받고나서 보니 많이 익숙한 단편.어디서 분명 읽어봤는데... 싶었던 소설...알고 보니 문예지에 당선한 작품이였다. 어쩐지 익숙하더라니...단편집의 ... 더보기
  • #너는 나다상위 10%의 10%의 10%......의 그들은 네가 스마트폰에 들이는 시간과 주의력 같은'가난한 과부의 동전 두 닢'을, 하위 90% 이하의 절대다수에게서 얻어냄으로써 부와권력을 얻는다. 유권자가 하나씩 가진 표를 모으고 서민의 지갑에서 알뜰하게 세금을 빼가고 정보, 데이터, 물, 불, 사회 인프라, 자원, 땅, 환경, 시대, 불안, 불화, 평화를제 것인 양 소매가로 팔아서 그들만의 거대한 철옹성을 쌓는다. 하위 90%에 속한 그 누구도넘지 못할 영구불멸의 진입장벽을 설치한다.'지금 이대로 영원히'라는 슬로건으로 성벽... 더보기
  • ˯리도 괴리도 업시 lm**440 | 2016-10-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투명인간 이후 새로 나온 성석제 작가 장편소설 인 줄 알았다. 또다른 소설집 첫사랑과 함께 발간했을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요즘 출판사의 홍보전략이 고객 기만전술이다. 외서의 경우 기존 번역본을 양장본 식으로 재엮어 발매하며 신간처럼 소개하고 국내도서의 경우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집을 중편이나 장편 신간처럼 알린다. '˯리도 괴리도 없이'는 작가의 기존 단편소설을 엮은 것으로 신작이 아니다.   제목은 청산별곡의 문구를 인용한 것으로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란 뜻이다. 소설집 단편소설의 제목이다. 초등학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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