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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08일 출간 (1쇄 2009년 01월 12일) 이 책의 개정정보 : 2009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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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2019.09.30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37114(8954637116)
쪽수 424쪽
크기 140 * 210 mm /53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Jazz Age Stories/Fitzgerald, F. Scott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제는 사라진 한 시대의 풍경들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피츠제럴드의 소설집!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 소설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자극하는 황홀한 취기의 상상력으로 환락의 시대를 묘사한 피츠제럴드의 소설 열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경박하고 시니컬하다가 우스꽝스럽고 기발하고, 장난처럼 진행되다 문득 쓸쓸하고 처연해지는, 오직 피츠제럴드만이 쓸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단편들이 지닌 다채로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오랜 시간 공들여 문장을 다듬고, 주석을 보충해 독자의 이해를 높이는 개정판이다.

2009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었던 표제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몬태나의 산악지대에 리츠칼튼 호텔만한 거대한 다이아몬드 산의 주인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인 워싱턴가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다룬 《리츠칼튼 호텔만한 다이아몬드》, 예일대를 졸업했지만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부와 성공에 대한 갈망에 허덕이며 몰락해가는 고든 스터렛의 일그러진 초상을 그린 《메이데이》 등의 작품을 통해 피츠제럴드의 다채로운 면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F. 스콧 피츠제럴드

저자가 속한 분야

F. 스콧 피츠제럴드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 Francis Scott Key Fitzgerald는 1896년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1913년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고 1917년 입대하여 제1차세계대전에 참전했다. 1918년 앨라배마 주 대법원 판사의 딸인 젤다 세이어를 만나 약혼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파혼당한다. 1920년 프린스턴 시절 이야기를 그린 재기 넘치는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이 출간되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고, 젤다와 결혼한다. 1920년대부터 미국 동부와 프랑스를 오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시작했고, 그사이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에스콰이어〉 등의 신문과 잡지에 160여 편에 달하는 단편소설을 발표한다. 이 단편소설들은 『말괄량이와 철학자들』과 『재즈 시대 이야기』 등으로 묶여 출판된다. 1922년 두번째 장편소설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을 발표한다. 1925년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를 출간하며 T. S. 엘리엇,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작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문학적 천재’로 칭송받았다. 1934년, 마침내 9년 만에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라』를 발표한다. 이 작품은 훗날 『위대한 개츠비』와 함께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에 오르는 걸작으로 평가받지만, 발표 당시 세간의 평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할리우드 영화계의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거물의 사랑』을 집필하던 중 1940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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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김선형은 르네상스 영시를 공부하여 2006년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 시립대학교 글쓰기센터의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4년 아시모프의 『골드』를 첫 작품으로 번역문학과 인연을 맺었다. 옮긴 책으로 『프랑켄슈타인』 『빌러비드』 『재즈』 『시녀 이야기』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다. 2010년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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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젤리빈
낙타 엉덩이
메이데이
도자기와 분홍
리츠칼튼 호텔만한 다이아몬드
치프사이드의 타르퀴니우스
오, 적갈색 머리카락 마녀!
행복의 잔해
이키 씨
산골 소녀, 제미나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 플래퍼를 사랑한 사나이, 매혹과 환멸을 스케치하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추천사

미드웨스트 북 리뷰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뉴욕타임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작품들이 빛난다. 황금 펜을 입에 물고 태어난 작가가 있다면 피츠제럴드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패트릭 오도넬(영미문학 교수)

20세기 미국의 역사는, 피츠제럴드가 세속적 인생과 우화적 상황을 그려낸 이 단편들에서 정확히 예언했듯, 꿈 자체에 실체가 없으며 그 꿈을 추구한 결과가 처참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역사이다.

출판사 서평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 소설집
미국의 ‘잃어버린 세대’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재즈 시대 이야기들’

미국문학사의 찬란한 다이아몬드 같은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거장의 창작노트를 엿볼 수 있는 ‘작가의 말’, ‘재즈 시대’를 잘 드러낸 감각적인 표지, 유려한 번역으로 2009년 첫 출간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각 단편들이 지닌 다채로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오랜 시간 공들여 문장을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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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남자는 아기를 보러, 애를 낳은 아내를 보러 한달음에 달려간다. 남자는 아들이라는 소식에 무척 들뜬다.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남자는 병원의 이상한 분위기에 놀란다. 모두들 이렇게 끔찍한 건 처음 본다는 표정이었다. 심지어 간호사는 남자에게 당장 아이를 데리고 나가라고 한다. 남자는 영문을 모르고 당황한 표정이다. 아이를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병실로 간 남자는 아이를 보자마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표정이 된다. 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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