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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김연수 소설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03일 출간 (1쇄 200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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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그컵 선택 (일곱 해의 마지막 포함 소설 2만원 이상 구매시)
    2020.07.08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37046(8954637043)
쪽수 324쪽
크기 133 * 200 * 20 mm /40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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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김연수의 첫 소설집!

15년 만에 다시 펴내는 김연수의 첫 소설집 『스무 살』. 등단 이후 21년 동안 8권의 장편소설과 5권의 소설집을 펴낸 작가 김연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의 소설세계를 갱신해온 그의 지금을 예감하게 하는 첫 소설집을 새로운 얼굴로 만나본다.

‘첫’소설집만이 지닐 수 있는 어떤 확신과 불안, 에너지와 주저함 모두 담겨 있는 초판의 몇몇 오류를 바로잡고 차례를 새로이 정한 데서 그친 것이 아니라 문예지를 통해 발표했으나 단행본에는 묶이지 않았던 《사랑이여, 영원하라!》와 세상에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미발표작 《두려움의 기원》을 수록해 독자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전한다.

어떤 작품보다 저자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는 표제작 《스무 살》, ‘플라잉코스터’라는 상상의 롤러코스터를 만들어내어 극도의 스피드와 텐션을 추구하다 끝내 롤러코스터 위에서 죽음을 맞이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마지막 롤러코스터》등 누군가는 지나왔고 누군가는 지나가는 중이며 누군가는 지나칠 예정인, 저마다의 스무 살의 모습과 꼭 닮은 모습을 담고 있는 모두 9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 김연수 소설 3종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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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스무 살 _007
마지막 롤러코스터 _045
공야장 도서관 음모사건 _079
사랑이여, 영원하라! _121
뒈져버린 도플갱어 _149
구국의 꽃, 성승경 _179
죽지 않는 인간 _203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 1954년 _267
두려움의 기원 _295

작가의 말 _320

책 속으로

열심히 무슨 일을 하든, 아무 일도 하지 않든 스무 살은 곧 지나간다. 스무 살의 하늘과 스무 살의 바람과 스무 살의 눈빛은 우리를 세월 속으로 밀어넣고 저희끼리만 저만치 등뒤에 남는 것이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보다도 더 빨리 우리 기억 속에서 마르는 스무 살이 지나가고 나면, 스물한 살이 오는 것이 아니라 스무 살 이후가 온다. _「스무 살」

나이가 든다는 건, 변하느냐 변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변한 자신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의 문제였다. _「마지막 롤러코스터」

아름답게 죽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살... 더보기

출판사 서평

김연수 문학의 시작, 15년 만에 다시 펴내는 그의 첫 소설집!

1994년 등단한 이후 21년 동안 8권의 장편소설과 5권의 소설집을 펴낸 이가 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자면 1년 반에 한 권꼴로 작품을 발표해온 셈이다. 이를 더 잘게 쪼갠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다는 얘기일 테다. 오직 ‘쓴다’라는 동사로만 자신을 증명해온 작가, 바로 김연수다. 그러니 ‘풍부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국소설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지적 소설의 한 장(場)을 열어젖혔다는 평에서부터 ‘우리 시대의 가장 지성적인 작가’라는 평에 이르기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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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무 살 kk**dol8 | 2018-02-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분명 나의 과거의 이야기인데, 김연수 작가의 <스무 살>은 나에게 낯설음으로 다가왔다. 아홉편의 단편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큰 줄거리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무겁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스물이라는 나이가 가져다 주는 그 무게감, 이 소설은 1990년대 10대,20대를 보낸 이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의 사유에 대해 깊이 들어가고 있다. 특히나 아홈편의 소설 곳곳에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배치되고 있어서 소설의 이야기가 자세히 들언오지 못한 채 겉돌고 말았다. 만약 이 소설이 다시 읽을 때 이 소설에 대한 ... 더보기
  • 스무 살 - 나의 노래들 pi**sky91 | 2017-08-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나는 아직도 1989년으 마지막 아르바이트를 가슴속 한켠에 잘 간직하고 있다. 이제는 빛바랜 추억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그해에 소리를 지르던 여학생의 모습도 여전히 남아있다. 상도동의 그 자리에는 편의점이 생겼으니 내 스무살을 만나고 싶다면 상도동의 편의점이나 합정동의 홀트 아동복지회를 찾아가면 될 일이였다. 그 기억들은 운명의 수레바퀴가 제멋대로 삐걱대며 굴러갈수록 더 환한 빛을 발하고 있다. 그 빛을 통해 나는 운명의 수레바퀴에 치이지 않는 법을 알게 됐다. 그건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 귀를 기울... 더보기
  • 스무 살 ia**2 | 2016-07-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스무 살 김연수 지음 문학동네    이제는 햇수를 별로 따지고 싶지 않은 생일 아침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오래 전에 지나간 나의 스무 살을 생각해 보았다. 열심히 무슨 일을 했는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나의 스무 살에는 푸르름과 아름다움이 있었을 것 같아서 잠시나마 회한에 젖어 옛날을 떠올려 보았다. 작가 김연수는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직 '쓴다'라는 동사로만 자신을 증명해온 작가라고 하겠다. 그러니 '풍부한 인문학적 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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