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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우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산문시집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음 | 황현산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09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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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36650(8954636659)
쪽수 284쪽
크기 115 * 185 * 20 mm /27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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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학자 황현산이 전하는 보들레르의 산문시집!

1857년 《악의 꽃》을 발표하고 공중도덕과 미풍양속을 문란케 한 죄로 기소된 보들레르. 그는 자신이 마주한 불행에 맞서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품고 악의 꽃 재판에 힘을 쏟아 붓던 과정에서 ‘리듬도 각운도 없이’, ‘충분히 유연하고 충분히 거친, 어떤 시적인 산문’을 구체화 하게 된다. 『파리의 우울』은 시적 선율이나 박자를 염두에 두지 않고 근대화의 폭력성을 혐오하면서도 파리의 몰골을 사랑한 보들레르의 혁명적인 산문시 50편을 엮은 산문시집이다. 도시 인간의 현대적 정서를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아우른 이 책에는 열광과 도취의 풍경이 비평적 현실의식에 의해 무참히 깨어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파리의 우울 … 007
주해 … 139
『파리의 우울』 여록 … 273

출판사 서평

선견자이자 시인들의 왕, 보들레르의
이토록 혁명적인 산문시

“인생은 한 구절의 보들레르만 못하다.”
_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불문학자 황현산의 번역과 주해로 목도하는
보들레르의 예술적 야망과 비평적 사유의 시적 결합

낭만의 대명사 ‘파리’도 19세기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괴물과도 같았다. 『파리의 우울』은 근대화의 폭력성을 혐오하면서도 파리의 몰골을 사랑한 보들레르의 혁명적인 산문시 50편이 실린 시집이다. 아름답고도 정직한 수사법을 구사하는 불문학자 황현산 선생이 번역한 『파리의 우울』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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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날이 저문다, 서편 하늘에, 외로운 강물 우에, 스러져 가는 분홍빛 놀......”   1919년 <창조>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자유시. 우울한 듯하면서도 격정적인 표현의 연속인 이 작품은 주요한의 <불놀이>다. 훗날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그의 문학적 성취 또한 부정해야 한다는 시선이 거세졌음에도 여전히 그의 시는 많은 이들의 이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초’라고 하는 건 중요하다. 1등에 목을 맨 우리 사회에... 더보기
  • 삶은 밀고나가는 것. lm**125 | 2015-10-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의 산문시집인 '파리의 우울'은 현재 시중에서는 세 종을 구할 수 있는데,   이것은 그 마지막 판이다. 불문학자이자, 정교한 문체를 자랑하는 평론가 황현산이 옮겼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부분은 보들레르의 산문시가 뒷부분은 이에 대한   역자의 해설을 덧붙였다. 매우 특이한 구성으로, 모범적인 선례로 남을 만한 체제였다.   사실, 보들레르는 번역된 시를 읽는 것 자체는 원어의 백분의 일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어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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