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프래니와 주이

J.D. 샐린저 저자(글) · 박찬원 번역
문학동네 · 2015년 08월 05일
10.0 (8개의 리뷰)
재밌어요 (40%의 구매자)
  • 프래니와 주이 대표 이미지
    프래니와 주이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프래니와 주이 사이즈 비교 128x188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2,150 13,500
적립/혜택
670P

기본적립

5% 적립 67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7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샐린저 문학의 정수를 만나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문화적, 심리적 파장을 남긴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 D. 샐린저의 숨겨진 역작 『프래니와 주이』. 1955년과 1957년에 각각 발표했던 중단편 분량의 이야기 《프래니》와 《주이》를 하나의 책으로 묶은 것으로, 《호밀밭의 파수꾼》 이후 원숙해진 저자의 사상과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는 작품이다. 저자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와 세태에 대한 비판의식, 그 밑에 잔잔히 깔려 있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잘 드러나 있다.

저자의 출간작 다섯 권 중 세 권의 주인공을 글래스 가족으로 삼았을 만큼 저자는 ‘글래스 가족 이야기’ 집필에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로 삼았다. 이 작품은 글래스 집안의 일곱 남매들 가운데 여섯째와 일곱째인 이십대의 프래니와 주이 남매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프래니와 주이 남매의 깊고 진득한 대화를 통해 삶의 종교적 의미를 찾으려는 수행과, 꿈을 펼쳐 자아실현을 이루는 것이 별개가 아님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연극을 전공하는 빼어난 미모의 여대생, 프래니. ‘예수기도문’의 이야기가 담긴 작은 연두색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닐 정도로 그것에 골몰해 있고, 남자친구 레인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도 책의 내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하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있는 프래니의 이야기를 담은 《프래니》,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연기자인 프래니의 오빠 주이를 주인공으로 프래니와 주이가 나누는 인생과 종교에 관한 긴 토론을 담은 《주이》를 통해 비관할 거리들이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켜내는 길은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끝없는 여정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J.D. 샐린저

저자 J.D. 샐린저는 1919년 뉴욕 시에서 육류와 치즈 수입상을 하던 유대계 아버지 솔로몬 샐린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미리엄 샐린저 사이에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의 밸리 포지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했고, 뉴욕 대학을 중퇴한 뒤 어시너스 칼리지와 컬럼비아 대학에서 문예창작 수업을 받았다. 1940년 단편소설 잡지 <스토리>에 「젊은이들」이 실리면서 등단했고, 1948년 <뉴요커>에 실린 단편소설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1951년에 펴낸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불멸의 명성을 얻었다. 이후 『아홉 가지 이야기』 『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를 출간했다.

번역 박찬원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영한번역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펠리시아의 여정》 《아르카디아》 《작은 것들의 신》 《지킬 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이 있다.

목차

  • 프래니…9

    주이…63

추천사

  • 『프래니와 주이』가 이렇게 재미있는 얘기였다니! 하고 탄복했다. 일어판 번역자로서 앞으로도 시대를 넘어 『프래니와 주이』가 고전으로, 또 동시대성을 지닌 작품으로 오래도록 읽히기를 바란다. 젊은 독자들에게는 젊은 대로, 성숙한 독자들에게는 성숙한 대로 읽히는 수준 높은 문학작품이라고 믿는다. 나이브하면서 기술적으로는 고도로 숙련돼 있고, 원리적이고 근원적이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영혼을 지닌 매력 있는 소설이다. 인상적이고 자상한 세부 묘사에는 그만 마음을 뺏기게 된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생에서 한 번쯤, 혹은 두 번쯤 읽을 만한, 그것도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매우 드문 작품이다.

  • 헤밍웨이가 움직이는 것들을 표현할 단어를 찾으려 한 것처럼, 샐린저는 인간의 주관 안으로 포섭된 것들을 표현할 단어를 찾으려 애쓴다. 다소 엄숙한 허세, 유머, 비뚤어졌지만 끈질긴 희망으로 가득찬 그의 소설은 미국적 삶의 양상을 잘 포착해냈다.

  • 「주이」는 분명 샐린저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래니와 주이』를 다시 읽는 것은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는 것만큼이나 보람 있는 일이다. 이 소설은 매우 훌륭하고 본질적인 측면에서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 『호밀밭의 파수꾼』이 샐린저의 가장 유명한 책일지는 몰라도, 『프래니와 주이』를 그의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꼽고 싶다. 정신없이 빠르게 진행되며, 기진맥진하게 하고, 타협하지 않는 이 “얇아 보이는 책”은 기분을 좋게 하기는커녕 당신을 화나게 할지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 책은 당신의 냉정함을 앗아갈 것이다.

출판사 서평

J. D. 샐린저, 그의 숨겨진 역작이 찾아온다!
더욱 원숙해진 샐린저 문학의 정수

J. D. 샐린저와 그의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남긴 문화적, 심리적 파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국내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 외에도 『아홉 가지 이야기』와 『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가 번역 출간되었고, 이번에 선보이는 『프래니와 주이』는 그야말로 샐린저 문학의 정수라고 부를 만한 작품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이 젊은 샐린저의 다소 치기 어린 작품이었다면, 『프래니와 주이』는 더욱 원숙해진 샐린저의 사상과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가 영원한 반항의 상징인 반면, 『프래니와 주이』의 두 남매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인물들로 전작에 비해 더욱 깊어진 삶에 대한 고찰을 보여준다. 일어판 번역자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처음 읽은 지 45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이 소설을 “납득”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젊은 독자들에게는 젊은 대로, 성숙한 독자들에게는 성숙한 대로 읽히는 수준 높은 문학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또한, “『호밀밭의 파수꾼』이 샐린저의 가장 유명한 책일지는 몰라도, 『프래니와 주이』를 그의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꼽고 싶다”고 이 소설의 작품성을 인정했다.

이 소설은 샐린저가 [뉴요커]에 1955년과 1957년에 각각 발표했던 중단편 분량의 이야기 「프래니」와 「주이」를 묶은 것으로, 한 남매가 깊고 진득한 대화를 통해 삶의 종교적 의미를 찾으려는 수행과, 꿈을 펼쳐 자아실현을 이루는 것이 별개가 아님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샐린저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와 세태에 대한 비판의식, 그 기저에 잔잔히 깔려 있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샐린저 일생일대의 프로젝트 ‘글래스 가족 이야기’

『프래니와 주이』는 글래스 집안의 일곱 남매들 중 여섯째와 일곱째인 이십대의 젊은이 프래니와 주이의 이야기이다. 샐린저의 출간작 다섯 권 중 세 권이 글래스 가족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글래스 가족 이야기’ 집필에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로 삼았던 샐린저는 “글래스 가족 이야기를 작업하는 것이 좋다. 나는 일생 동안 이 이야기들을 기다려왔다. 나에게는 적절한 조심성과 내가 가진 모든 기술을 동원하여 이것들을 끝맺을, 꽤 괜찮고 편집증적인 계획이 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글래스 집안 사람들에 대한 다른 단편들은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와 『아홉 가지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황하는 이십대의 초상
영혼을 탐구하는 연극 전공생, 프래니

「프래니」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다니는 남자친구 레인 쿠텔과 예일 대학 풋볼 경기를 보며 주말을 보내러 온 프래니 글래스의 이야기다. 프래니는 연극을 전공하는 빼어난 미모의 여대생으로, 주연급 역할을 맡아 무대에 서고 있다. 프래니는 사람들과 세상사에 매우 비판적인데, 그중에서도 에고이스트들을 못 참아한다. 자신에게도 자기가 비난하는 에고이스트 같은 면이 있지는 않은지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한다.

오랜만에 즐겁게 데이트를 즐기려던 둘의 계획은 점심식사 자리에서부터 틀어진다. 프래니의 심리 상태가 영 불안정한 것이다. 프래니는 레인에게 진심이 담기지 않은 애정 표현을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공격적인 자신의 모습을 알면서도 비판을 멈출 수가 없다. 프래니는 레인에게 겉치레만 중시하는 대학 생활과 교수들의 자만에 질렸다고 불평한다. 그녀는 연극 전공을 그만두었다고,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연극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말한다. 연기하는 자신과 다른 이들이 허세에 가득찬 에고이스트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냥 경쟁이 두려워서 그만둔 건 아니냐고 레인이 묻자 프래니는 다음과 같이 쏘아붙인다.

“나는 경쟁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야. 오히려 그 반대야. 모르겠어? 난 내가 경쟁을 하려 할까봐 두려워. 그게 바로 내가 겁내는 거라고. 그래서 내가 연극 전공을 그만둔 거야. 내가 다른 모두의 가치를 받아들이도록 끔찍하게 길들여졌다고 해서, 내가 갈채를 보내고 나를 극찬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게 옳은 것이 되는 건 아니야. 난 그게 부끄러워. 신물이 나.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될 용기를 갖지 못한 것이 신물이 난다고. 화려한 평판 같은 것을 바라는 나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에게 신물이 나.” (44~45쪽)

‘예수기도문’의 이야기가 담긴 작은 연두색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닐 정도로 그것에 골몰해 있는 프래니는, 레인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도 그 작은 책의 내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책은 쉼 없이 기도하라는 성경 구절이 무슨 뜻인지 알아내기 위해 순례를 시작한 러시아 농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러시아 농부는 기도문을 외우고 계속 또 외우면, 궁극적으로는 그 기도문이 자율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가치관 전체를 순화하고 삼라만상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받는다. 끊임없이 기도를 하면 기도가 심장의 일부가 되어 영혼의 정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레인은 이야기를 듣고도 “정말로 그런 걸 믿는 거야?”라고 퉁명스럽게 물을 뿐 시큰둥하다. 레인의 반응이 뚱한데도 프래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있다.

「프래니」가 발표된 당시, [뉴요커]는 역사상 가장 많은 문의 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어리고 당돌하면서도 삶에 대한 고민에 아파하는 프래니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헨리 제임스의 이저벨 아처나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데이지 부캐넌이 그들의 시대를 대표하는 만큼이나 프래니도 그녀의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이다. 시간이 흘렀으나 깨달음의 길을 찾으려 애쓰는 프래니는 여전히 매혹적인 여주인공으로 독자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신을 위해 연기하고, 신의 배우가 되어라!”
주이의 따뜻한 조언들

[뉴욕 리뷰 오브 북스]가 “분명 샐린저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한 「주이」는 프래니와 레인의 데이트가 있었던 주말이 지난 월요일, 뉴욕의 글래스 가족의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다. 장의 첫머리에서 글래스 가족의 과거와 현재가 간단하게 소개된다. 글래스가의 칠 남매는 [지혜로운 어린이]라는 라디오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스타였다. 칠 남매의 맏이인 시모어는 칠 년 전 자살했고, 그의 죽음이 드리운 그림자는 여전히 가족들을 맴돌고 있다. 이 장의 주인공이자 프래니의 오빠 주이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연기자로, 활동한 지 이제 삼 년 남짓 되었다.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할리우드나 브로드웨이 스타는 아니지만 텔레비전의 젊은 주연으로서 괜찮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이는 신경쇠약에 빠진 듯 누워서 울고만 있는 프래니가 몹시 걱정된다. 둘은 인생과 종교에 관한 긴 토론을 하기 시작한다. 둘의 대화를 통해 프래니와 주이가 남매의 첫째와 둘째인 버디와 시모어에게서 여러 가지 동서양 종교가 혼합된 가르침을 전수받으며 자랐다는 것이 드러난다. 같은 교육을 받았고 같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기에, 주이는 프래니가 어떤 감정적 격동을 겪고 있는지 이해한다. 그렇기에 주이는 프래니에게 “너는 왜 그렇게 허물어져버린 건데? 그렇게 힘껏 허물어져버릴 수 있다면 왜 그 힘을 자신을 제대로 열심히 지탱하는 데 쓰지 못하는 거냐고!” 하고 물으며 감정적 혼란의 에너지를, 역으로 자신을 곧추세우는 데 쓸 수 있지 않느냐고 지적한다. 그리고 프래니의 비판과 불평이 현상에 대한 깊은 성찰 후에 나온 것이 아니라, 근시안적으로 얄팍하게 훑어보기만 한 후에 감정적으로 뱉어낸 개인적인 차원의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꼬집는다.

주이는 프래니가 예수기도문에 집착하는 이유도 예리하게 꿰뚫어본다. 그녀가 일상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대신 기도에 골몰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묻는다. 프래니처럼 총명한 여대생이, 그저 드러누워 예수기도문을 외우며 신에게 훈훈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작고 신비한 경험을 내려달라고 빌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주이는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프래니의 믿음에 대한 열의가 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준다. 그것은 바로 프래니가 진정한 재능을 보이는 연기에 헌신하는 것이다. 믿음을 실천하는 행위는 일상과 외따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종교적인 일은, 연기야. 원한다면, 신을 위해 연기하고, 원한다면 신의 배우가 되어봐.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게 또 있겠어? 원한다면, 적어도 노력은 해봐. 노력하는 건 괜찮잖아.” (249쪽)

주이는 프래니가 도달하려고 애쓰는 영성이 다른 특별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가장 평범한 부분에 있음을, 어머니가 딸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끓여낸 따끈한 닭고기 수프 한 그릇에 있는 것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적어도 배우라면 당연히 연기를 해야 한다”며 프래니가 배우로서의 삶을 계속해나가도록 격려하고, ‘뚱뚱한 여자’로 대변되는 평범한 사람들, 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는 것이 프래니가 그토록 바라던 지혜를 얻는 길임을 말한다. 주이의 말을 들은 프래니는 커다란 환희를 느끼고, 오랜만에 편안하고 깊은 잠으로 빠져든다.

부조리한 세상에서 살아갈 의미를 찾는다는 것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는 젊은이들의 치열한 여정!

1950년대 미국에서는 동양철학과 원시 그리스도교 교리가 지금보다 훨씬 절박하고 리얼한 존재성을 띠었고, 비트세대로 이어지는 하나의 사상적 조류였다. 이러한 종교성은 반물질주의와 반실용주의를 지향하며 압도적 번영을 반성 없이 향유하던 미국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차갑고 경직된 아카데미즘이나 상상력이 모자란 획일적 미디어에 대한 반대였다. 이는 또한 제2차세계대전에 병사로 종군하며 격전지를 헤쳐온 샐린저가 짊어지게 된 깊은 트라우마의 절실한 위안 수단이며 인간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원동력이기도 했다. 샐린저가 말하고자 했던 영성은 특정 종교의 고정된 교의가 아니라 오히려 유동적이고 일반적인 ‘신을 원하는 심성’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샐린저의 메시지는 오늘날 젊은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젊은이들은 여전히 부조리한 세상과 거만한 기성세대에 절망하기 쉽고, 허세와 자기 포장이 먹혀드는 광경과 인간성이 무너져내리는 사건들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계에서 어떤 이들은 기만적인 세상과 타협할지, 아니면 아예 등을 돌려버릴지 극단적인 선택지 사이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누군가는 믿음에 대해, 삶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해 『프래니와 주이』는 비관할 거리들이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켜내는 길은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끝없는 여정에 두려움 없이 나서는 데에 있다고 답한다.

은둔 예술가 샐린저의 완벽주의적 작가정신

샐린저는 생전 인터뷰를 철저히 거부하는 은둔자적 성격으로 유명했다. 그의 작품세계는 수많은 미국 뮤지션과 영화인, 심지어 테러리스트와 암살범에게까지 영향을 미쳤지만, 그는 자신의 작품이 영화화되는 것을 단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다. 철저히 숨겨져 있던 그의 생애는 그와 동거했던 여성 작가 조이스 메이너드가 펴낸 자서전 『호밀밭 파수꾼을 떠나며』(1998)와 그의 딸인 마거릿 샐린저가 펴낸 『꿈을 잡는 사람』(2000)을 통해 다소나마 세간에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대중을 피해 은둔 생활을 하던 샐린저가 삶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봤을지, 그의 통찰력이 어떠한 방향으로 뻗어갔을지 제일 정확하게 드러나는 곳은 다름아닌 그의 작품들이다. 『프래니와 주이』에서 우리는 샐린저가 삶의 존재론적 의미를 탐구하며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되짚을 수 있다.

샐린저의 에이전시의 요청으로 책에 작가 사진, 약력, 해설, 광고 문안을 넣지 않았다. 특히 표지에 사진과 일러스트를 쓰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여 텍스트로만 디자인을 구성하였다. 작품 자체로 독자에게 다가가겠다는 작가의 의지가 절실히 느껴진다.

이 책은 좋은 소설이 어떠해야 하는지 전형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이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내 마음의 한 부분을 건드렸다. 샐린저는 인간의 심리를 정교하게 두드릴 줄 아는 작가이며, 나는 그처럼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작가의 이름을 생각해낼 수 없다. 이것이 글쓰기의 목적이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_아마존 독자 서평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54636568
발행(출시)일자 2015년 08월 05일
쪽수 256쪽
크기
128 * 188 * 20 mm / 360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Franny and Zooey/Salinger, J. D.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프래니와 주이
J. D. 샐린저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