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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김영하의 인사이트 아웃사이트

김영하 지음 | 김현영 사진 | 문학동네 | 2014년 09월 18일 출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Klover 평점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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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7 ~ 2017.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5470(8954625479)
쪽수 212쪽
크기 145 * 210 * 10 mm /3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한 김영하의 시선!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김영하의 신작 산문집『보다』. 오랜 소설쓰기와 지속적인 해외 체류를 통해 단련된 관찰력으로 이번 산문집에서 그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한 통찰을 보여준다. 예술과 인간, 거시적ㆍ미시적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스물여섯 개의 글을 개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묶은 이 책은 인간 내면과 사회 구조 안팎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김영하의 문제적 시선과 지성적인 필치를 만날 수 있다.

예측 가능한 일상생활부터 심화되는 자본주의 시대의 시간과 책의 미래까지 소설가의 눈에 포착된 한 시대의 풍경이 펼쳐지며, 모든 것이 빠르게 사라져가는 시대, 많은 것을 보고 있다고 믿지만 실은 제대로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채 흘려보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운다. 김영하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깊은 사유를 통해 ‘본다’는 것은 곧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함을 알게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김영하는 뉴욕에서 돌아온 후, 다양한 산문들을 정기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본 것을 글로 남기지 않으면 결국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의식한 결과였다. 저자는 글쓰기 행위를 통해 결국 본다는 것은 사유하는 것임을 일깨운다. 또한 그의 눈에 비친 한 시대의 풍경이 이 산문집에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영하 저자 김영하는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10여 개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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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영

목차

1부
시간 도둑 _009
자유 아닌 자유 _016
진짜 부자는 소유하지 않는다 _024
머리칸과 꼬리칸 _032
숙련 노동자 미스 김 _039
부자 아빠의 죽음 _046
여행을 싫어한다고 말할 용기 _053

2부
부다페스트의 여인 _061
잘 모르겠지만 네가 필요해 _069
나쁜 부모 사랑하기 _076
카르페 디엠과 메멘토 모리 _084
어차피 죽을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유 _092

3부
샤워부스에서 노래하기 _101
진심은 진심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_108
연기하기 가장 어려운 것 _117
2차원과 3차원 _124
미래의 영화를 표절하다 _132
죄와 인간, 무엇을 미워할 것인가 _139
앞에서 날아오는 돌 _147

4부
패스트패션 시대의 책 _157
아버지의 미래 _164
택시라는 연옥 _172
예측 불가능한 인간이 된다는 것 _178
홈쇼핑과 택배의 명절, 추석 _186
탁심 광장 _193
나는 왜 부산에 사는 것일까? _199

작가의 말 _207

책 속으로

이제 가난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자기 시간을 헌납하면서 돈까지 낸다. 비싼 스마트폰 값과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반면 부자들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시간과 돈을 거둬들인다. 어떻게? 애플과 삼성 같은 글로벌 IT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 그들은 클릭 한 번으로 얼굴도 모르는 이들의 시간을 헐값으로 사들일 수 있다.
이런 세계에서 어떻게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지킬 것인가. _「시간 도둑」 (14~15쪽)

부자들은 이제 빈자들의 마지막 위안까지 탐내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겐 선택의 여지 없이 닥치고 받아들여...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독보적인 스타일, 김영하 5년 만의 신작 산문집
인간과 세상에 대한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한 통찰

한동안 나는 망명정부의 라디오 채널 같은 존재로 살았다. 소설가가 원래 그런 직업이라고 믿었다. 국경 밖에서 가끔 전파를 송출해 나의 메시지를 전하면 그것으로 내 할 일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2012년 가을에 이르러 내 생각은 미묘하게 변했다. 제대로 메시지를 송출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사는 사회 안으로 탐침을 깊숙이 찔러넣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보는 것, 듣는 것, 경험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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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한 김영하의 시선!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김영하의 신작 산문집『보다』. 오랜 소설쓰기와 지속적인 해외 체류를 통해 단련된 관찰력으로 이번 산문집에서 그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한 통찰을 보여준다. 예술과 인간, 거시적ㆍ미시적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스물여섯 개의 글을 개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묶은 이 책은 인간 내면과 사회 구조 안팎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김영하의 문제적 시선과 지성적인 필치를 만날 수 있다. 예측 가능한 일... 더보기
  • 보다 - 김영하 lj**202 | 2015-10-23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소설가는 글쓰는 사람 중에는 최고봉이다. 아무리 글쓰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해도 소설가의 능력을 따라 잡을 수 없다. 소설가는 현실을 그대로 글로 쓰는 것이 아니다. 새롭게 자신 만의 세계관을 창조한다. 그 세계가 현실과 밀접할 수도 있고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 소설가가 살고 있는 현실을 무시하거나 무지할 수 없지만 소설가가 쓴 글은 도저히 흉내낼 수 없다. 아쉽게도 번역 책이 더 사랑을 받지만 - 나도 번역 책을 더 많이 읽음 - 한국어의 묘미는 소설가가 펼치는 세상이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을 관찰해... 더보기
  • 보다, SEE, 견(見) km**e | 2015-03-1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보다, see, 견(見)   시간도둑-어떻게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지킬 것인가? 우리의 시간은 애플과 삼성이 만든 스마트폰이 공짜로 빼앗아간다. 게다가 돈도 우리가 낸다.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서비스나 게임회사가 나타나 우리의 주의를 독점하고 시간을 빼앗아 가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는 감수성이 발달한 부자들은 점점 스마트폰에 들이는 시간을 아까워하기 시작했다.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들이 더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더 오랜 시간 스마트폰에 무심할수록 더 힘이 ... 더보기
  •   김영하의 소설 중 짧지만 강렬했던 소설이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다. 수차례 살인을 저질렀지만, 지금은 치매에 걸린 살인자의 이야기다. 나의 상상을 초월하고 혼돈 속에 빠지게 해주는 소설이었다. 끝의 느낌이 강렬해서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난다. 김영하라는 소설가에 대해 궁금하다는 생각을 한 것은 그 소설을 읽고나서였다. 소설가의 산문집을 읽고, 소설에서 받은 느낌만 못해서 괜히 읽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김영하의 산문집인 이 책 『보다』는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흔한 글이 아니... 더보기
  • 보다 zi**37 | 2014-12-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김영하라는 이름은 들어본적이 있는거같은데 정작 그의 글은 읽어본적이 없었다 처음읽게된 책 그러나 소설이 아닌 에세이라고 해야하나 글을 읽고나니 소설가로서의 그가 궁금해졌다 그는 과연 어떤소설을 쓰는걸까 얼마전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고 책값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요즘 책중간에 책값에 대한 글이 있었다 종이값도 인쇄비도 올랐건만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책값상승률은 크지않다 그러나 소비자는 책이 비싸다고 하고 그렇다면 책값은 더 올라야하는가 내려야하는가 다른예로 비싼 수제손목시계는 무척비싼데 그 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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