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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여기 머문다 전경린 소설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06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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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24602(895462460X)
쪽수 324쪽
크기 145 * 210 * 17 mm /4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전경린 문학의 정점!

전경린의 네 번째 소설집 『천사는 여기 머문다』. 저자가 11년 만에 펴낸 이번 소설집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써온 9편의 단편을 담고 있다. 2011 현대문학상 수상작 《강변마을》, 2007 이상문학상 수상작 《천사는 여기 머문다 2》, 2004 대한민국소설문학상 수상작 《여름 휴가》 등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저자가 써내려간 한없이 아프고, 눈물겹게 아름다운 삶의 어둡고 찬란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도시의 인공섬,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 별다른 하는 일도 없이 카페를 전전하며 심문을 보는 삶을 보내던 두 사람이 내밀한 감정들을 조금은 유치하게, 하지만 진솔하게 털어놓는 과정을 그린 《맥도날드 멜랑콜리아》, 아빠의 불륜상대인 젊은 여자의 고향을 외갓집으로 알고 들어가 지내게 되는 열한 살 은애의 어느 여름을 그린 《강변마을》, 쓸쓸한 서쪽 항구에서 벌어진 꿈같은 여행의 기록을 담은 《밤의 서쪽 항구》 등의 작품에서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묘사를 엿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첨예한 여성적 감각으로 생명을 사유하며 아직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장소로 걸어가고 있는 저자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설집이다. 그동안 평단과 독자 모두를 만족시켜왔던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갈수록 무거워지는 삶의 무게를 어떻게 감당하고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에 대한 인물들의 고민과 대답을 들려준다. 우리의 내면에 잠재한 고통스러우면서도 찬란한 생명의 빛에 대해 이야기하며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 무거운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전경린 저자 전경린은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사막의 달」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단편 「염소를 모는 여자」로 한국일보문학상, 1997년 장편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로 문학동네소설상, 1999년 단편 「메리고라운드 서커스 여인」으로 21세기문학상, 2004년 단편 「여름 휴가」로 대한민국소설문학상, 2007년 단편 「천사는 여기 머문다 2」로 이상문학상, 2011년 단편 「강변마을」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염소를 모는 여자』 『바닷가 마지막 집』 『물의 정거장』, 장편소설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 『열정의 습관』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황진이』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엄마의 집』 『풀밭 위의 식사』 『최소한의 사랑』과 어른을 위한 동화 『여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산문집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 『나비』 『붉은 리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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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맥도날드 멜랑콜리아 007
야상록夜想錄 039
강변마을 063
천사는 여기 머문다 1 097
천사는 여기 머문다 2 123
밤의 서쪽 항구 161
흰 깃털 하나 떠도네 195
여름 휴가 237
백합의 벼랑길 265
해설 | 황도경(문학평론가) 중력과 부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生 293
작가의 말 320

출판사 서평

이따금 세상의 상처가 벌어지듯, 상처가 벌어지듯……
사랑이 시작되는 게 아닐까요?

첨예한 여성적 감각으로 생명을 사유하는 소설가 전경린이 문학동네에서 네번째 소설집을 펴냈다. 『물의 정거장』 이후 11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단단히 써낸 9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 이 소설집은 가히 전경린 문학의 정점이라고 할 만하다. 2007년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악마와 천사라는 본성의 양면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천사는 여기 머문다 2」와 2011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강변마을」, 2004년 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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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는 여기 머문다 ia**2 | 2015-04-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천사는 여기 머문다 전경린 지음 문학동네 첨예한 여성적 감각으로 생명을 사유하는 소설가 전경린의 ①『바닷가 마지막 집(1998)』, ② 『물의 정거장(2003)』, ③『나비(2006)』에 이은 네번째 소설집이라고 한다. 얼마 전에 읽은 『해변 빌라』  말고는 아직 제대로 읽어본 작품은 없는 듯하니, 작가에 대해 뭐라 말하기는 어렵고 『물의 정거장』 이후 11년 만에 단단히 써낸 9편의 단편을 모은 소설집인 만큼 전경린 문학의 정점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더보기
  • 천사는 여기 머문다 su**est | 2014-10-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단편소설의 특징은 짧은 글 속에 모든 표현이 집약되어 있기 때문에 한 줄 한 줄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것이다.  좋은 뜻으 로는 모든 문장이 빛나는 것이고 어렵다는 시선을 갖고 본다 면 한 편을 읽어도 몹시 힘이 든다는 것이다.  이 소설집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지우고 싶은 시절을 갖고 있거나 좋은 꿈처럼 아름답게 기억하 고 있는 시절이 있다는 것인데, 이제 온 몸과 마음을 다해 그 시 절들을 돌아보고 직접 맞닥뜨려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인다는 것이다... 더보기
  •   두 편을 읽고 나서 생각했다. 한 호흡으로 모든 단편을 읽지 말아야겠다고. 그러기에는 많이 아깝고 아쉽다.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잔잔한 호수다. 평온한 마음을 가졌을 때 비로소 책을 펼쳐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한 개의 돌멩이기 때문에. 한 편을 읽으면 그것이 호수 위로 떨어져 파장이 생긴다. 하나, 둘, 셋, 넷……. 어느 순간 울림이 사라진다. 그러면 또 다른 편을 읽어야한다. 만약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흡수하려 한다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차리기 전 순식간에 사라질 것만 같다. 그런 책이다. 몇 개월 ... 더보기
  • 천사는 여기 머문다 in**27 | 2014-09-11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으아아아~~~  우리나라 소설을 역시 멀리해야 하는 것인가?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우리나라 작가들과 합이 잘 맞지 않는겐가?  특히나 여류작가들의 글은 더 그렇다.  그래도 꾸준히 읽어보고자 노력은 하는데 어째 자꾸만 만나는 작가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   지지리도 진도도 안나가고 읽기 버겁게 만들었던 전경린 작가. 예전에 2007~8년도 쯤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엄마의 집>이라는 소설로 처음 접했다.  지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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