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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기 소내되기 소내하기

스투디움 총서 4 | 양장본
김진석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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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3537(8954623530)
쪽수 495쪽
크기 145 * 230 * 30 mm /76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외되기 소내되기 소내하기』는 초월과 ‘포월,’ ‘기우뚱한 균형,’ ‘소외’와 ‘소내’ 등 독창적 언어로 20여 년 동안 한국사회를 치밀하게 분석해온 철학자 김진석이 그간의 사유와 소내 개념의 모험을 철학적 차원에서 정리해낸 책이다. 저자는 오늘날 여기저기서 아무렇게나 남용되는 ‘소외’라는 말이 본래 자연권사상 및 사회계약설의 발전과 더불어 근대적 주체 형성과 함께 생겨난 철학적 가설임을 짚어내면서, 오늘날 급변화한 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소내’라는 새로운 개념어를 등장시켜 본격적으로 철학적 소내론을 펼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김진석金鎭奭은 인하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철학을 하고자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은 매력이 없었다. 1980년 5월부터 시작된 군 복역 후, 제대와 함께 미련 없이 학교를 자퇴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한국으로 돌아와 철학 교수의 탈을 쓰고 살고 있다. 철학자와 문학비평가의 길을 가며 텍스트를 분석했지만, 텍스트 해석만으로는 세상이 보이지 않았다. 정치로서의 삶과 직면해야 했다. 계간 『사회비평』 편집주간, 『인물과 사상』 편집위원을 하면서, 우파와도 부딪치고 좌파와도 부딪쳤다. 현재 계간 『황해문화』 편집위원이다. 모국어로 철학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제까지 ‘포월’ ‘소내’ ‘기우뚱한 균형’ ‘엉삐우심’ 등의 독창적 용어로 사유하고 책을 내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 『탈형이상학과 탈변증법』, 『초월에서 포월로』, 『니체에서 세르까지―초월에서 포월로 2』, 『이상현실·가상현실·환상현실―초월에서 포월로 3』, 『폭력과 싸우고 근본주의와도 싸우기』, 『소외에서 소내로―문학비평』, 『포월과 소내의 미학』, 『기우뚱한 균형』, 『니체는 왜 민주주의에 반대했는가』, 『더러운 철학』, 『우충좌돌―중도의 재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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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제1부 ‘소외의 가설’은 어떻게 생겼는가?
제1장 루소의 사회계약설과 소외의 가설
제2장 소외의 가설과 근대적 주체형성 과정
제3장 소외의 가설의 확장―좌우 양 방향으로

제2부 소외, 변증법적 휴머니즘 안에서
제4장 칸트의 이율배반과 헤겔 변증법의 소외
제5장 마르크스는 소외에 대해 어떻게 말했을까?
제6장 공허하고 통속적인 소외론: 에리히 프롬

제3부 극-소외極-疎外
제7장 투정하는 소외의 무대, 극-소외
제8장 극-소외, 원인과 증상
제9장 제 살 깎아먹는 마음: 프로이트의 경우

제4부 소외에서 소내되기로
제10장 소내되기의 관점
제11장 안인데도 낯설고, 낯설어도 다시 안이고―내부공간의 지리정치학
제12장 푸코가 발견한 내부

제5부 소내되기와 소내하기
제13장 근대 이후 인간은 어떻게 소내되는가?―자유와 위험 그리고 안전 1
제14장 소외되기와 소내되기―자유와 위험 그리고 안전 2
제15장 소내되기와 소내하기

제6부 소내하기
제16장 소내하기의 가능성―폭력 속에서만 가능한 자유라니!
제17장 폭력과 자유 사이, 기우뚱한 균형
제18장 소내하기, ‘엉삐우심’의 길에서

나가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근대 이후 주체가 소외의 이름으로 거듭 호출되고 소환되었던 이유는, 그 주체에게 이미 본질적인 본성이나 권리가 부여되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주체의 이름은 루소에게는 ‘결코 양도할 수 없는 자유의 주체’였으면서도 동시에 사회계약을 통해 시민사회에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양도하는 주체였다. 그리고 헤겔에게는 그 주체가 존재와 생성의 모든 과정에서 자신의 내적인 본질을 가지면서도 다시, 또다시, 자신을 낯설게 만드는 주체였다. 외부로부터 주체에게 스며들거나 불어닥친 불안과 갈등과 위험이 그 낯설음의 원인이지만, 주체는 자신에게 고유한...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여 년 동안 독창적 모국어로 사유해온
철학자 김진석의 소내론疎內論

“세계는 이제 초월적 외부가 사라진 진부한 내부가 되었다!”
근대 이후 자유주의 체제에서 구성된
‘소내되고 소내하는’ 주체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모색

【스투디움STUDIUM 총서】
스투디움Studim은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는 본격 학술 총서다. 라틴어 ‘studium'은 본래 ‘연구’ ‘공부’를 뜻하는 말로, 세계에 대한 공부하기의 근원적 열정을 상기시키는 학문의 맹아가 담긴 말이다. 스투디움 총서는 현재진행형의 인문학과 새로운 학문적 화두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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