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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장편소설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07월 2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55개 리뷰쓰기
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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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2035(8954622038)
쪽수 176쪽
크기 148 * 210 * 20 mm /27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Ma Memoire Assassine/Kim, Young-H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정교하게 다듬어진 공포의 기록!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이번 소설에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해오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에 걸린 70세의 그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통해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공포 체험에 대한 기록과 함께 인생이 던진 농담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유난히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저자의 애를 먹였던 이 소설은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인 주인공의 페이스를 따라가며 천천히 적어 내려간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이 써야 하고, 자신밖에 쓸 수 없었다는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악마적 연쇄살인범조차도 감당할 수 없었던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인생이 짓궂은 농담을 던질 때 순수하게 유쾌하지만은 않은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성숙한 남성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너무나 강렬하고 섬뜩해서 웃을 수 없는,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이 던진 악마적 농담과 맞서는 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 『살인자의 기억법』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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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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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영하 저자 김영하는 경계를 허무는 작가, 한계를 모르는 작가, 금기에 도전하는 작가 김영하는 언제나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준다. 그의 모든 소설이 미국 일본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10여개국에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고, 국내 예술분야 팟캐스트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영하의 책읽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장편소설 『검은 꽃』 『빛의 제국』 『퀴즈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아랑은 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 산문집 『포스트잇』 『랄랄라 하우스』 『여행자』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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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이것은 내 소설이다. 내가 써야 한다. 나밖에 쓸 수 없다.

목차

살인자의 기억법

해설 권희철(문학평론가)
웃을 수 없는 농담, 사드-붓다의 악몽

작가의 말
이 소설은 내 소설이다

추천사

이이언(밴드 MOT)

빠르고 단단하고 날카롭고 우아하며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재미있다.

이적(뮤지션)

굉장한 파괴력. 단숨에 읽히지만 긴 후유증이 남는다.

권희철(문학평론가)

이것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공포의 기록이다. 누구도 이겨낼 수 없는 인생이 던진 악마적 농담. 두 겹의 악몽 혹은 두 겹의 감옥으로 이루어진, 웃을 수 없는 농담의 공포, 그것이 『살인자의 기억법』이 우리에게 건네는 악의적인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남성적인 문체의 속도에 대한 완벽한 배반, 시야가 좁아질 정도의 질주를 스키드 마크도 없이 일시에 끝내버린 급정거, 폭발하는 굉음들 사이에 갑자기 찾아온 완벽한 정적, 이 낯선 기분들과 이 기분들이 서서히 공포로 바뀌는 체험이 결정적이다.

첫 문장의 강렬함이 채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문장의 마침표까지, 숨 가쁘게 내달린다.
그리고 문득 눈앞을 가리는 아득한 심연!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김영하다. 올해로 데뷔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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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자의 기억법 fr**picea | 2019-0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종이책으로 출간된 지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린 조금은 오래된 국내 소설이었다. 주로 일본소설과 코믹스, 국내 작품 중에서는 주로 로맨스 계열을 보다 오랜만에 국내 소설을 보게 되니 -그것도 우연찮은 기회에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었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보게 되었지만-뭔가 미묘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국내 소설도 재미있는 건 재밌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 측면에서는 이미 다른 분들이 스포일러가 다분히 포함된 글을 올렸고, 네이버의 도움을 받으면 이 작품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알 수 있을... 더보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무료로 제공하여 주어서 읽은 책. 아니 들은 책. 김영하 작가가 직접 읽어 주었음. (확실히  TTS  보다는 좋은 것 같음)   영화화 된것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영화를 보면 더 좋을려나. 더보기
  • 시간 순삭 th**878 | 2018-11-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앉은자리에서 순삭 읽었습니다. 처음엔 도서관에서 읽었고 이번엔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읽는 내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더보기
  • 나는 기억한다 bi**s514 | 2018-10-1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선명했으나 점차 흐려져 가는 병수의 기억처럼 독자의 판단은 흐려지고, 심해져 가는 병의 증세처럼 독자의 의심은 깊어진다.   병수의 기억 중 상당 부분이 환각과 망상으로 일어나지 않았거나 잘못 기억된 일이다. 조금 더 자극적인 결말이나 깜짝 놀랄만한(그렇지만 논리적으로 완벽한) 반전이 있기를 기대했었다. 이 글을 읽고 알츠하이머의 증상을 검색해 봤다. 분명 ‘환각’이라는 증세가 있다. 논리적으로 하자가 없지만, 쉽게 납득하진 못했다. 단순히... 더보기
  • 예상은 빗나가리라. wf**ever | 2017-11-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속도감이 남다르다.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느 책보다도 빠르다. 읽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몰입도도 늘어간다. 읽어나가면서 예상되는 스토리가 있었다. 새로운 살인자 박주태가 등장했다. 그는 은희와 연인 사이가 될 것 같았다. 예상이 맞았다. 그럼 이제 박주태와 김병수는 어떻게 대결을 펼칠까. 예상은 빗나갔다. 속도감도 점차 느려진다. 이러다 망상으로 끝나는 것인가. 첫 부분에서 희미하게나마 잡고 있었던 또 다른 예상이 맞는 것인가.    모든 사람들이 김병수를 속이는 것이다. 박주태는 우연히 혹은 어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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