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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애인 아내 엄마딸 그리고 나의 이야기

김진희 지음 | 이봄 | 2013년 05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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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1229(8954621228)
쪽수 272쪽
크기 150 * 205 * 20 mm /48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결혼한 여자의 깊은 속내를 그림을 통해 들여다본다!

애인, 아내, 엄마딸, 그리고 나의 이야기『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결혼 10년차 주부가 그동안 모아왔던 자신만의 은밀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조곤조곤 들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결혼한 여자는 ‘행복이 충만’할 것이라 생각되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화목한 가정과 동떨어진 것 같은 자신의 삶에 상실감을 느껴본 적 있는 ‘결혼한 여자’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고 있다.

결혼한 이후에도 내가 정말로 원했던 것이었는지, 내 삶은 없어져 버리는 게 아닌지 고민해본 여자들에게 결혼한 ‘평범한’ 여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누군가 알아주었으며, 또 표현해주었으면 했던 그 마음이 ‘결혼한 여자’만의 문장으로 담겨져 있다. 사랑에 빠져 결혼을 시작한 시점부터 10년차 주부로서 여자의 하루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삶에서 벗어나 가족들을 돌보고 집의 온기를 지켜가는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을 그려낸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진희

저자 김진희는 1975년 안동에서 태어났다. 성실하고 평범한 아이였다. 경희대학교 영문과에 들어갔다. 바닥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린다 느낀 것은 대학교 2학년 무렵이었다. 런던으로 떠났다. 1995년 패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와 알렉산더 맥퀸이 갓 졸업해 유명해진 디자인학교, 세인트 마틴으로 갔다. “예술은 무한히 반복되는 엄청난 노동의 결과이며, 그것에 적당한 값을 매기고, 좋은 시장에 내다 팔 줄 아는 것이 오늘날의 예술가가 살아남는 방법”이라 말하며 세인트 마틴의 교수는 보석 디자인을 권했다. 예술에 값을 매겨 팔라는 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딸의 재능에 회의적이었어도 미술작가에게 내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셨던 아버지, 새로운 꿈을 꾸려는 딸을 안쓰러워했던 엄마가 떠올랐다. 하지만 그동안에 했던 작업을 모두 집 앞 쓰레기통에 버리고, 2년 만에 돌아왔다. 다시 영문과로 돌아갔다.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서 영어 통번역사로 일했다. 그러다 결혼하여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평범한 삶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만 같았다. 이 책은 런던 유학 시절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아트숍에서 언젠가는 꼭 기쁜 마음으로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리라 하며 사모은 엽서들의 이야기이다. 그때 그리워했던 사람은 그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었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그때는 다 그럴 수 있다고 친절하게 또박또박 적어 엽서를 띄운다.

목차

들어가며-빈방에 찾아든 빛

1부 나의 결혼식-그 여자와 그 남자

사랑은 마법처럼 찾아왔다
새벽의 떨림
두 권의 낡은 앨범 두 개의 숟가락
남편과 이방인
남편의 신발을 신었을 때
시작과 끝이 있는 부부라 불리는 인연

2부 나의 진짜 결혼사진-두번째 가족

결혼이라는 이름의, 발이 아픈 신발
인간적인 남편
부부의 대화
내가 도착한 그 어딘가
다이애나를 이해할 때
난파선을 만나면

3부 내가 새로운 사랑을 할 때-아이와 엄마

내 이름은 엄마입니다
베로니카 이모
엄마가 가르쳐준 맛
엄마의 속사정
나비의 외출
아이야, 엄마를 넘어서렴

4부 나의 빈방-여자의 장소

나는 깨진 계란 껍데기일까?
나는 내게서 얼마나 멀어진 걸까?
분명 나 자신의 것
내 오랜 여자친구
엄마라는 이름으로 만난 친구
나의 자리

5부 줄무늬 고양이와의 대화-여자의 하루

그 비행기에 저도 태워주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당신의 주말은 몇 개인가요?
장식장을 들여놓았다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있을까?
여자의 방

6부 엄마에게서 나에게로-엄마와 딸

엄마의 빨래 습관
돌아오는 길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
먼 북소리
고릴라를 사육하는 악어

나가며-작은 별
도판목록

출판사 서평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애인, 아내, 엄마딸 그리고 나의 이야기

결혼한 여자의 ‘내 그림’ 폴더를 열다

누구나 내 컴퓨터의 ‘내 그림’ 폴더 안에 자신만의 이미지를 모아둔다. 그 폴더에는 개인의 취향은 물론이고, 개인의 마음이 담겨 있다. 결혼한 여자, 특히 전업주부의 ‘내 그림 폴더’에는 어떤 이미지가 있을까? 오늘의 요리, 아름다운 방, 살고 싶은 집, 갖고 싶은 가방... 이런 것들이 있을까? 아니면 내 그림 폴더라는 것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닐까?
만약 ‘결혼한 여자’를 결혼하지 않은 여자들에 비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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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아내로서.. 어느정도면 행복한 것이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정말 내가 행복한것인지 되묻게 되는 날들이 온다. 그렇게 의의심하게 되는 그 시절은 결혼과 육아의 시간 말고도 많은 것 같다. 나도 있었기에 이 책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내가 나로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은.. 엄마이면서 아내이고, 또 동시에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의 희망과 절망, 번민과 외로움을 담은 책. 그 감정을 그림과 함께 나누는 책이다. 유리창으로 바깥 풍경을 볼 때 본인의 얼굴이 반사되어 보이듯, 그림은 화가가... 더보기
  •       보잘 것없고 명예도 없고 목적도 없어 보이지만 분명 나 자신의 것인 인생!             결혼한 여자에게   애인, 아내, 엄마딸, 그리고 나의 이야기   보여주고 싶은 그림   짐진희 지음           결혼 9년차인 나는 처음 이 도서를 보고 많은 걸 느낄 줄 알았다 한 작품 한작품 그림을 보면서 글... 더보기
  •     "보잘것 없고 명예도 없고 목적도 없어 보이지만 분명 나 자신의 것인 인생" 이라는 멘트가 적혀있는   무표정한 표정의 거울 속에 비친 여인의 모습.. 그리고 거울 속에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남편 메아리 없는 울림으로 그치고 마는 부부의 대화, 그 씁쓸함의 본질을 꿰둟고 있다는..   아마 이건 둘이있어도 외롭다 아닐까요?? 우리가 종종 들을 수 있는 넋두리 나 좀 바라봐 달라는 아내와 옆에 있긴 하지만..이미 옆에 있지 않는 이야기를 해도 건성건성 ... 더보기
  • [이봄 /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그림과 함께 느껴보는 여자의 인생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 뭘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네요. 결혼하기 전의 여자와 결혼한 후의 여자는 어떤 점이 다를지 잠시 생각해 보게 하는 제목이기도 하구요.     결혼 전에는 저는 엄마의 딸이었고, 남편을 만나기 전(前) 다른 남자들의 애인이기도 했지만.. 이제 결혼을 했으니 전 아내, 며느리, 아기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네요.. 나는 여전히 나인데 말이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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