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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장편소설

문학동네 세계문학 | 양장본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 김수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02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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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20482(8954620485)
쪽수 374쪽
크기 133 * 197 * 30 mm /46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Marina/Ruiz Zafon, Carlo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유년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소녀 마리나!

세계적인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이 청춘에 이별을 고하는 심정으로 썼다는 소설 『마리나』. 《안개의 왕자》 같은 청소년을 위한 초기 연작소설에서 《바람의 그림자》 같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로 옮겨가는 단계의 다리 역할을 하는 작품이다. 또한 처음으로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삼으며, 이후 작가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바르셀로나 미스터리’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음울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비밀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와 두 소년 소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홀로 도시 탐험을 즐기는 열다섯 살 소년 오스카르는 바르셀로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폐허가 된 저택에 사는 예쁜 소녀 마리나를 만나 친구가 된다. 마리나가 오스카르를 외진 공원묘지로 데려간 어느 날, 두 사람은 검은 나비 문양에 이끌려 도시 저편에 묻혀 있던 거대한 온실 속으로 들어간다. 지독한 악취가 가득하고, 사람 크기의 인형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 온실. 그날 이후, 오스카르와 마리나는 엄청난 비밀의 미로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검은 나비 문양의 비밀과 괴생물체들과의 싸움이 긴박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오스카르와 마리나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쌓아가게 된다. 서른 살에 이 소설을 집필했다는 작가는 작품을 마무리하며 ‘청춘’이라는 아름다운 시절과의 이별을 절감했다고 한다. 소년과 소녀가 바르셀로나에 묻힌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복잡한 서사와 가슴 아픈 사랑이 결합된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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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자가 속한 분야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자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은 모방이 불가한 완전무결한 이야기 『바람의 그림자』로 세계적인 메가셀러 작가로 우뚝 선 스페인 최고의 작가. 1964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자랐다.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광고계에 몸담다가, 1993년 『안개의 왕자』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청소년소설에 주어지는 스페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에데베 상을 수상했으며, 연이어 발표한 『한밤의 궁전』 『9월의 빛』과 함께 '안개 3부작'을 완성했다. 이후 4년의 침묵을 깨고 1999년 『마리나』를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복잡한 서사와 가슴 아픈 사랑이 결합된 특유의 미스터리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바람의 그림자』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미스터리’의 태동을 예고했다. 2001년 발표한 『바람의 그림자』는 출간 즉시 스페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하나의 문학적 '현상'으로 평가받았다. 2008년 『바람의 그림자』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천사의 게임』을 발표한 데 이어, 2011년 『천국의 수인』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또 한번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1994년 이후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틈틈이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와 〈라 방과르디아〉에 칼럼을 쓰고 있다.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님의 최근작

역자 : 김수진

역자 김수진은 1963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사이버한국외대에 재직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검의 대가』 『남부의 여왕』 『전쟁화를 그리는 화가』 『살인의 창세기』 『빌더버그 클럽』 『영혼의 연금술사』 『그림자 화가』 『공성전』 『안개의 왕자』 『한밤의 궁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독자 여러분께 -------- 5
마리나 ---------------11
옮긴이의 말 --------- 369

책 속으로

그때만 해도 시간이 흐르다보면 세월 속에 묻어두었던 숱한 기억들이 언젠가 되살아난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오늘, 그날의 기억이 다시 나를 찾아왔다. (…) 누구에게나 가슴 깊숙한 곳에 꽁꽁 가둬둔 비밀이 있는 법이다. 나에게도 그런 비밀이 있다.
_13~14쪽
1970년대 말, 바르셀로나는 수많은 대로와 골목길로 이루어진 신기루와도 같은 곳이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기만 해도, 카페 문턱을 넘어서기만 해도 삼사십 년 전 과거로의 여행이 얼마든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 마법과도 같은 도시 속에서는 시간과...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내 유년 시절의 마지막 순간, 나는 마리나와 함께였다……
방금 벤 상처처럼 쓰라린 그 이름, 마. 리. 나.

안개 자욱한 마법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숨가쁘게 펼쳐지는 미스터리,
그리고 두 소년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바람의 그림자』 『천사의 게임』 『천국의 수인』으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 미스터리’의 출발점이 된 작품!

개인적으로 저는 작가라면 누구나 자신의 작품 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할 수 없으면서도 그저 어떤 작품에 마음이 가는 것이지요. 1992년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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