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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신경숙 소설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2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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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19943(8954619940)
쪽수 320쪽
크기 145 * 210 * 30 mm /42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말해질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신경숙의 시선!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이는 신경숙의 다섯 번째 소설집 『종소리』. 친밀성의 부재, 관계의 단절, 혹은 고독으로 현상하는 현대인의 불행한 실존을 다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흐름과 오래 전 집을 떠날 때의 기억, 아우라, 풍경을 전경화하는 또 다른 흐름이 하나로 엮여든다. 고립된 개인에 대한 이야기이자, 나아가 그러한 개인들이 힘겹게 친밀성을 획득해가는 과정에 대한 서사가 펼쳐진다.

특히 책 곳곳에 넘실대는 물의 이미지가 눈에 띄는데, 그 물들은 단순한 소재나 배경으로서가 아닌 중요한 메타포로 작동하고 있다. 땅속으로 아득히 이어져 우물로 솟아나는 물, 복개되어 콘크리트에 갇혀 흐르는 도랑물, 옛 항아리 속의 물, 인간의 도시를 휩쓸어버리는 홍수의 물 등을 통해 인간의 삶, 세상의 괴로움과 덧없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신경숙 저자 신경숙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스물두 살 되던 해인 1985년 중편 「겨울 우화」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았다. 『풍금이 있던 자리』 『깊은 슬픔』 『외딴방』 등을 잇달아 출간하며 신경숙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리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모르는 여인들』을 출간하며 작품세계를 넓혀왔다. 33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닷컴의 ‘올해의 책 베스트 10’(문학 부문)에 선정되었고, 각국 언론의 호평 속에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외에 소설집 『겨울 우화』 『감자 먹는 사람들』 『딸기밭』, 장편소설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짧은 소설을 모은 『J 이야기』,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일본 작가 쓰시마 유코와의 서간집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받았고, 『외딴방』이 프랑스의 비평가와 문학기자 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u)’을, 『엄마를 부탁해』가 한국문학 최초로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를 수상했으며, 201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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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종소리 ‥‥‥‥‥‥‥‥‥‥‥‥‥‥‥‥007
우물을 들여다보다 ‥‥‥‥‥‥‥‥‥‥057
물속의 사원 ‥‥‥‥‥‥‥‥‥‥‥‥‥ 075
달의 물 ‥‥‥‥‥‥‥‥‥‥‥‥‥‥‥ 133
혼자 간 사람 ‥‥‥‥‥‥‥‥‥‥‥‥‥203
부석사―국도에서 ‥‥‥‥‥‥‥‥‥‥‥237

해설 |류보선 _모성의 지위와 탈 낭만화‥‥295
작가의 말 ‥‥‥‥‥‥‥‥‥‥‥‥‥315

출판사 서평

마음이 아프고 원통해도 멀리멀리 가라.
가서는 다시 돌아오지 마라, 돌아오지 마라.
울지 마라, 울지 마라. 멀리 가라, 멀리 가라.
돌아오지 마라, 돌아오지 마라.

2002년 출간되었던 신경숙의 다섯번째 소설집 『종소리』가 새 장정으로 선보인다. 10년, 적지 않은 시간을 두고 다시 읽는 소설들은, 그 시간의 힘까지 더해, 더욱 깊숙이 가슴을 파고든다. 여전한 것이 아니라, 더 깊어진 감성. 작품은 변한 것이 없는데, 그 힘은 더 커졌다. 수백 년 수천 년 전의 고전들을 다시 읽는 이유, 와 다르지 않을 터다.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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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드라마 ji**jv | 2013-10-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가게 된 이후부터 신경숙의 책을 많이 집어들게 되었다.   한 줄 한 줄 읽기가 수월해서가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이야기의 전개가 사뭇 뒤를 궁금케 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책 '종소리'는 몇가지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첫번째 이야기가 가장 흥미있었다.   주욱 장편으로 이어져 책 한권을 다 차지 했으면 좋았으련만 쉽게   아리송하게 끝이났고 물음표가 가장 많이 남았던 이야기 였기 때문이다.   다 ... 더보기
  • 종소리 ii**y77 | 2013-05-0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신경숙 작가의 특유의 문채가 있다. 기분 나쁘지 않은 답답함, 그리고 슬픔이다. 이번 년도에 한국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신경숙 작가의 작품을 접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간간이 대표작품을 읽곤 했지만 단편선까지 읽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 신경숙 작가만의 문채에 빠지고 말았다. 대표작부터 시작한 신경숙 작가의 소설 탐방기는 어느새 신경숙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고 싶다는 욕심으로 변해버렸다. 우리나라 소설가로서는 처음이고, 아직까지 신경숙 작가만큼 내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 또한 만나보지 못했다.  ... 더보기
  • 종소리 ys**5636 | 2013-0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신경숙작가의 글은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그것은 사연이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동적인 이야기보다는 정적인 이야기들이 여성들에게 더욱 어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그렇다고 남성팬이 적으냐면 그렇지도 않다.나 역시 신경숙작가와 동향이고 거의 비슷한 연배이다 보니 언어적인 면이나 어릴 적 비슷하게 살아 왔던 환경적인 요소가 매우 친밀하게 다가오며 그 기억과 추억이 새록새록 내 몸과 마음 속으로 깊게 침잠하고 있기에 좋아하는 이유이다.   고향... 더보기
  • 종소리 so**ie307 | 2013-0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신경숙님 글과의 만남은 내가 아주 어릴적 갓 대학세내기인 20살 그때 우연히 오빠의 책장속에서 발견해서 읽었던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 책속의 그 담담한 글속에 녹아있는 아련한 향수와 슬픔들이 떠오른다. 많은 책좋사님들이 신경숙만의 분위기와 감성이 있다고들 하던데 내가 생각하기에도 확실히 그런것 같다, 이책은 2003년 1판 1쇄로 출간되었던 신경숙의 다섯번째 소설집 [종소리]가 2012년 말에 10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책이다 중편,단편으로 총 6편이 수록된 소설집인데 책표지부터 뭔가 아련하면서도 좀 외로워 보이는 것이 그 내... 더보기
  • 종소리 sa**hya | 2013-02-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신경숙의 소설은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인상 깊게 읽었다. 연초에 그 책을 읽겠다고 구입해 책장에 꽂아두고는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가정의 달이라는 5월 연휴를 맞아 읽어보게 되었다. 더 이상은 미루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말이다. '엄마'라는 존재도 우리 삶에서 그런 존재가 아니었나 되짚어보며, 엄마에 대해, 가족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설을 읽고 나의 현실과 접점이 되는 부분을 부각시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나에게는 의미가 있다.    아무래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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