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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시대의 우리 소설 읽기 김윤식 평론집

김윤식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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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13644(8954613640)
쪽수 395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 문학비평계의 거장 김윤식, 세계 속 한국문학의 길을 묻다!

김윤식 평론집『다국적 시대의 우리 소설 읽기』는 문학과 시대 사이에서의 고민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고찰한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12편의 평론은 시대와 작가는 물론이고, 평론과 가상대담, 에세이 등 형식의 경계를 넘나든다. 김윤식은 시대와 사회의 산물이자 동시에 의식과 무의식을 안고 있는 ‘문학’이 무엇인가, 한국문학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과제를 ‘소설 읽기’를 통해 정리해간다. 이 책에서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저마다의 상처를 가진 여러 작가가 자신의 길을, 자신의 문학이 나아갈 길을 고뇌한 흔적이 녹아 있다. 우리 문학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우리 문학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작은 해답을 찾고자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홍명희의 <임꺽정>, 박상륭의 <잡설품>, 김은국의 <순교자>, 김연수의 <케이케이의 이름을 불러봤어> 등의 개별 작품을 통해 지방성이 일반화를 넘어 보편성에 닿을 때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다국적 시대 속에서 한국문학이 나아갈 길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다.

목차

책머리에 | 쓰고 싶어서 쓴 글과 씌어진 글

제1부 사이의 세계
천지로서의 '외부'와 넋으로서의 '내부'의 시학 - 김동리와 서정주
'말의 세계'와 '문자 세계' 사이의 거리 재기 - 다국적(문화) 시대의 '임꺽정' 읽기

제2부 시대 속의 작가
언어횡단적 실천과 현실환원적 실천 - 루쉰과 이광수
'물 논쟁'이 놓인 자리 - <비 나리는>의 사상
이상의 일어 육필원고에 대하여 - 번역소개과정론
상하이, 1945년, 조선인 학도병 - 이병주론

제3부 근대의 덫, 그리고 모국어
하근찬 소설의 '준동화적' 성격 - 외나무다리 의식의 소설적 구조화
이호철의 '차소월선생 삼수갑산운'
벽초와 이청준을 잇는 어떤 고리 - <신화를 삼킨 섬>의 지적도
한국어로써 한국어 글쓰기를 넘어서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 김연수의 경우

제4부 소설질하기의 성스러움
샤머니즘의 우주화, 우주화된 샤머니즘 - 진화론자 활방패관 박상륭의 <잡설품>론

제5부 세계 속의 한국문학의 위상
레이던에 뿌리내린 한국학 - AKSE 제24회 대회 참가기

출판사 서평

해마다 노벨문학상 발표 무렵이면 고은 시인의 수상 여부를 놓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세계 속의 한국문학의 위상을 놓고, 어떤 이는 제대로 된 번역가를 양성해 더 많은 작품을 번역·출간하여 외국에 소개해야 한다고, 어떤 이는 우리 사회가 먼저 한국문학을 존중해야 한다고, 또 다른 이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저마다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이런 다양한 이견에 대해 『다국적 시대의 우리 소설 읽기』에서 김윤식은 『임꺽정』(홍명희) 『잡설품』(박상륭) 『순교자』(김은국) 「케이케이의 이름을 불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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