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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발에 불났다

문학동네 동시집 13 | 양장본
유강희 지음 | 박정섭 그림 | 문학동네 | 2014년 09월 05일 출간 (1쇄 2010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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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11589(8954611583)
쪽수 120쪽
크기 153 * 200 * 15 mm /31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인 유강희의 첫 번째 동시집!

198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어머니의 겨울>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시인 유강희의 『오리 발에 불났다』. 어른들을 위해 농촌 풍경에 얽힌 슬픔과 죽음의 세계를 주로 노래하는 시를 창작하다가 동시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된 저자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참신한 발상과 감각으로 일상 속 익숙한 사물이나 경험을 새롭고 재미있고 특별한 것으로 변화시키는 흥미로운 동시를 읽을 수 있다. 산뜻한 언어로 유쾌하고 발랄한 표현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머금게 한다. 특히 자연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담고 있다. 모든 생명이 서로 상응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순수한 본연의 마음으로 자연과 생명에 대해 관찰하고 어울리도록 이끈다. 아울러 화가 박정섭의 앙증맞은 그림을 담아 동시 읽는 즐거움을 높여주고 있다. 익살스러운이 그대로 살아 있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동시에 깃든 긴장감과 생동감, 그리고 재미를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편!
오리 발에 불났다

저수지 얼음판 위로
기우뚱 뛰어내리는 물오리들
엉덩방아 찧는 오리
주둥이로 못을 박는 오리
앞가슴으로 걸레질하는 오리

지이이익 미끄럼 타는
오리들 발바닥에 불났다

불났다, 불났다, 불났다
호떡집이 아니고 저수지 한복판에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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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오리 발에 불났다(문학동네 동시집 13)(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유강희는 1968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다. 198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어머니의 겨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선보인 시집으로 『불태운 시집』 『오리막』이 있으며, 동화집으로 『도깨비도 이긴 딱뜨그르르』가 있다.

유강희님의 최근작

그림 : 박정섭

그림 박정섭은 1979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현재 창작 그림책 그룹 ‘또래얼’의 회원이다. 이번 동시집에서는 특유의 상상력과 익살스러움으로 다채로운 그림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도둑을 잡아라!』가 있고, 그린 책으로 『비가 와도 괜찮아!』 『담배 피우는 엄마』 『엄마를 구합니다』 『연습벌레 송광현』 『잘 먹겠습니다』 가 있다.

목차

제1부
손전등 들고 어디 가세요?


나비
오래된 다리
길이
의자
잠자리
파리
돼지감자
나물 캐기
나물 캐는 칼
반딧불
풍뎅이
세상에는
기차
봄바람

제2부
새우 등이 굽은 이유


철봉
난 노래 주머니 되고
매미와 나무
새우 등이 굽은 이유
황소개구리
밤 개구리
오리 발에 불났다
할머니 무덤 옆 진달래
할머니 리어카
빌딩에 매달린 사람
봄비
공중목욕탕
빨래판
경운기

제3부
도토리묵을 떠먹는 밤


시계풀
가로수 당번
나무와 건전지
말싸움
고슴도치
바람과 억새꽃
토마토

얼음 호수
도토리묵
우리말 놀이
조기 한 마리
우렁이 껍질
수박씨

제4부
뿌지직, 똥을 누었다


빨래집게
논병아리
즐거운 글자 놀이
묵찌빠
물속의 돌

지구의 발바닥
새똥
여우비
흰 눈

판화
뱀은 땅이 좋아

해설|김이구

출판사 서평

유강희 시인의 동시는 편하게 읽히고, 읽는 동안 마음이 맑아진다.
산뜻한 언어도 맛볼 수 있고 유쾌하고 발랄한 표현에 웃음을 머금게도 된다.
정직한 관찰과 응시를 바탕으로 연상과 상상의 나래를 편 작품들이라서 아이도 어른도
비슷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빚어낸 동시들을 읽노라면
누구나 시인처럼 즐겁고 행복해진다._김이구(어린이문학평론가)

"틈만 나면 나는 집 근처 강을 자주 찾는다.
오래 걸으면서 오래 바라보고 오래 생각하는 사이 어느덧 내 안에 이 세계와 사물이
또는 그것들 안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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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 등이 굽은 이유     새우 등이 굽은 건 엄마인 바다를 자꾸자꾸 껴안았기 때문   바다도 매일매일 어린 새우를 꼬옥 품 안에 안아 주었기 때문     빙그레 웃음을 웃게 만들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시다. 그리고 안도현 시인의 글이 생각난다. 유강희 시인은 장가를 들지 않고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고 한다. 1968년생이니 이제 사십대 후반의 중년이다. 그런데 성품이 착하고 매사에 극진하기 짝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안도현 시인은 정품임... 더보기
  •   아이들에게 동시를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일주일에 몇편씩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시를 찾아서 써보기를 하고있다.   동시가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좋은 장점들이 많은까닭에 동시보고 쓰기와, 동시를 함께 읽는놀이를 한다.   이번 방학역시^^ 아이들과 함께할 오리발에 불났다. 작은아이는 맛의 거리의 시집을 꺼내어서..자주 보는데, 큰아이는 요즘 만화책에 심취하여...^^ 엄마가 조금 걱정이라서... 동시집을 더욱더 권하고 있다. 아이들역시 동시집을 싫어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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