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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통한 날

문학동네 동시집 2 | 양장본
이안 지음 |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 2016년 02월 24일 출간 (1쇄 2008년 11월 24일)
| 5점 만점에 4점 리뷰 5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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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7063(8954607063)
쪽수 114쪽
크기 158 * 205 * 20 mm /26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순연한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은 시인이자 동시평론가인 이안의 동시집입니다. 이안은 우리와 어울려 살아가고 있으나 발견하기 힘들거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가는 것들에 귀를 기울이고 어린이의 눈을 거쳐 세상을 있는 그대로 나타냅니다. 아울러 전통 수묵화 기법을 사용해 토속적이면서 아련한 느낌이 주는 삽화가 이 책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양장본]

이런 점이 좋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재치있는 생각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시가 됩니다. 이 동시집의 작가 이안은 그런 어린이들의 생각을 과장하거나 미사여구를 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담아냅니다. 기발한 상상력에 깔깔 웃으며 공감하면서 가슴을 찡하게 하는 작가의 재치와 시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돋보입니다.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다섯 살

아이랑 아빠랑 자동차 놀이해요
아이는 택시 기사, 아빠는 손님

"손님, 어디로 모실까요?"
-중주댐이오. 얼마예요?

"만 원이오."
-너무 비싸요. 좀 깎아 주세요.

"안 돼요.
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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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고양이와 통한 날(문학동네 동시집 2)(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시│이안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녹색평론』에 「성난 발자국」 외 2편의 시를 발표하고, 1999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우주적 비관주의자의 몽상」 외 4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목마른 우물의 날들』 『치워라, 꽃!』이 있다.

그림│김세현
1963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과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였다. 이번 동시집에서는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듯 깊고 아늑한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린 책으로 『아름다운 수탉』 『부숭이는 힘이 세다』 『모랫말 아이들』 『만년샤쓰』 『준치가시』 『엄마 까투리』 『청구회 추억』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동네 사람 먼 데 사람
보름밤
냉이꽃
동네 사람 먼 데 사람
다 큰 개
할머니 마음
빨래
소나기가 오기 전
도둑괭이
은행나무
속은 일
비닐새
첫눈
빈집 마당에 오는 눈

제2부 고양이는 고양이
제자리 민들레
봄날
모과나무
월요일

대추나무
고양이는 고양이
언니 생각
등산로에서
천둥 치는 밤
해바라기
혜성이
파리지옥
국화

제3부 밥알 하나
어미 새
아기의 숨바꼭질
동그라미 고양이
다섯 살
일곱 살
고양이와 통한 날
회양목 꽃
승빈이

개장수 따라 하기
밥알 하나
아버지 고향
고맙다
고수

제4부 모두들 처음엔
모두들 처음엔
마늘
고양이 일기
윤식이네 목련나무
사진
목숨
앵두나무
모과
해바라기
너도냉이꽃
국화

읽고 나서│박기범

출판사 서평

자연의 이치와 어린이 눈높이에 가장 가까운 시심

이안은 따뜻하고 정감 있는 시와 날카로운 어린이문학평론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시인이다. 이미 두 권의 시집 『목마른 우물의 날들』과 『치워라, 꽃!』을 통해 세상을 보는 느리고 여린 시선이 결국은 이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마치 작은 곤충처럼 더듬이로 사물들의 신비로운 비밀을 포착해낸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따스한 시선은 소외되고 상처 난 삶을 전통 서정시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이안은 최근에 우리 동시문학에 대한 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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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노래 시읽기 노래책시렁 108 《고양이와 통한 날》  이안  문학동네  2008.11.24.   어린이가 쓰고 읽는 글이기에 동시일 수 없습니다. 동시란 어린이부터 누구나 삶을 새롭게 읽고 사랑을 슬기롭게 익히며 꿈을 즐겁게 노래하는 글이라고 여깁니다. 때로는 어른 사이에서만 흐르는 시를 쓸 수 있겠지요. 그러나 어른 사이에서 따지거나 다룰 이야기를 시로 쓰더라도... 더보기
  • 고양이 동그라미 고양이 ch**yong | 2014-01-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동그라미 고양이 고양이는  눈이 동그랗고 등이 동그랗고 머리가 동그랗고 발바닥이 동그랗고 “이리 온” 부르면, 울음을 동글동글 굴리며 온다 동그란 눈으로 오고 동그란 등 길쭉이 펴고서 오고 동그란 머리, 동그란 발바닥으로 오고 와서는, 동그란 울음 갸우뚱 굴리며 ‘왜 불렀니?’ 묻는다 고양이가 동그랗다는 것을 처음부터 발견하지 못했으리라. “군데군데 털이 빠졌고 검불처럼 가벼웠”던 고양이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서 피부... 더보기
  • 通하는 동시 ch**bugy | 2008-1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참 오랜만에 펼쳐든 동시집 한 권 '고양이와 통한 날'잔잔한 웃음을 짓게 하는 동시집을 잠자리에 든 아이에게 읽어주다보니 아이와 떨어져 있던 시간이 다 채워지는 듯하다.읽어주는 나도 듣는 아이도 시인이 들려주는 조근조근 이야기에시골의 정다움, 사람의 냄새가 담뿍 묻어난다.   아이고 어른이고 동시를 써 보라고 하면 막막해하기 마련이다.하지만 이안 시인의 동시집을 읽고 있노라면시는 그렇게 어렵지도 막막하지도 않게 다가온다.비닐새를 읽으며-언젠가 아이와 공원에서 나무 한 그루에 걸쳐져있는 까만 비닐봉지를 보고 눈이 나쁜 나... 더보기
  • 잠깐 시골살이를 경험한 작가 이안씨는 마냥 행복해하며 시골 살이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동시로 담았다.  이제껏 도시만 살다 시골살이를 경험한 지 2년이 되가는 나로서 이 시들은 내가  느끼고 보았던 농촌 풍경들과 어쩜 비슷한 구석이 있는지 한구절 한구절 마음에 와 닿는다. 마치 내 시골 살이를  얘기하고 위로하는것 같다. 그리고 한구퉁이 동양화로 그려진 은은 하면서도 여운이 느껴지는 삽화가  시의 느낌을 잘 표현해주고 그림만 쳐다봐도 재미있다.    특히 ' 동네 사람... 더보기
  • 고양이와 통한 날 re**2345 | 2008-12-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학창시절에 선생님이 억지로 외우라고 숙제줘서열심히 읽고 외웠던, 그리 즐겁지 않았던 기억을 덮어놓고 살았다.   그런데 아이에게 리듬 있는 말을 들려주면 좋다는 말 듣고동시집도 여럿 사보고 동요도 실컷 틀어주기 시작하면서정작 더 재미있게 즐기는 쪽은 엄마인 나이기에아이의 환경을 통해 누리는 육아의 또다른 기쁨이라 느낀다.   <고양이와 통한 날>도저자의 삶이 녹아든 짧은 이야기들을 운율 있게 들어보는 터라시를 차근차근 음미해 보면서소박하면서도 정겹고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을 받았기에책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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