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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의 첼리스트

양장본
스티븐 갤러웨이 지음 |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2월 03일 출간
책의 숲에서 만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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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7001(8954607004)
쪽수 325쪽
크기 137 * 196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cellist of sarajevo/Galloway, Steve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총알이 빗발치는 거리로 나선 첼리스트와 그를 지키는 여성 저격수,
그리고 그들을 감싸는 애도와 진혼의 찬가 <아다지오>


1992년 사라예보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사라예보의 첼리스트』. 극한의 운명에 처한 한 도시와 네 인물의 엇갈린 삶을 그려내면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문명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보스니아 내전이 일어나기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였던 스물두 살의 애로는 포탄이 터지는 사라예보의 거리를 누비는 저격수가 된다. 어느 날, 한 첼리스트가 세상을 떠난 22명의 친구들과 이웃들을 위해 전쟁의 한복판에서 연주를 시작한다. 세르비아 측에서는 그 연주를 막기 위해 저격수를 보내고, 보스니아 측에서는 애로에게 그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맡긴다.

적이라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일에 무감각해져가던 애로는 첼리스트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느라 총을 쏘지 않는 세르비아의 저격수를 보면서, 그 역시 자신과 같은 인간임을 깨닫게 되는데…. 여기에 가족들이 쓸 물을 길어오기 위해 사선을 넘는 케난과 공포와 두려움으로 인간다움을 잊은 드라간의 이야기까지, 작가는 보스니아 내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과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네 인물의 비극적인 운명을 풀어놓는다. [양장본]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작가는 사라예보의 페허에서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연주해 전세계에 감동을 안겨준 첼리스트 베드란 스마일로비치에 관한 기사를 읽고, 한 프로그램에서 사라예보의 여성 저격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두 이야기를 함께 소설로 풀어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사라예보에서 일어난 격정적인 드라마를 통해 절망에 맞선 인간 정신의 승리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갤러웨이

저자가 속한 분야

지은이 스티븐 갤러웨이(Steven Galloway)

갤러웨이는 두려움 없이 써내려가는 재능 있는 작가다. 그의 직업이 문예창작 교수가 아니었다면, 나는 직업을 그만두고 글쓰기에만 전념하라고 충고했을 것이다. _에밀리 도널드슨(문학평론가)

1975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나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자랐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오브 카리부와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수학했다. 2000년 첫소설 『피니 월시』로 캐나다 아마존의 ‘캐나다 첫소설 상’ 후보에 올랐고, 쌍둥이 빌딩에서 줄타기를 시도하는 집시 줄광대의 놀라운 이야기를 그린 두번째 소설 『상승』으로 이실 윌슨 소설상 후보에 올랐다.
세번째 장편소설 『사라예보의 첼리스트』는 2008년 출간되자마자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20개국에 판권이 팔려나갔고, 영국 <가디언> 지로부터 “장인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곧 영화화될 예정이다.
현재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과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며 아내와 두 어린 딸과 함께 브리티시컬럼비아 뉴웨스트민스터에 살고 있다.

옮긴이 우달임

경희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 영문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아주 작은 시작이란 없다』 『지구의 중심에서』 『펠리시다』 『체실 비치에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첼리스트
1부
2부
3부
4부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1992년 사라예보에서 일어난 실화를 그린 이 우아한 소설을 통해 스티븐 갤러웨이는 전쟁의 야만성과 이를 치유하는 음악의 힘을 그려냈다. 잊을 수 없는 이미지, 가슴을 치는 간명함으로 직조된 이 작은 책은 거대한 절망에 맞선 인간 정신의 승리를 소리 높여 말하고 있다. _워싱턴 포스트

기억하십니까? 1992년의 사라예보를, 그 비극과 슬픔을…

1992년의 유고슬라비아의 수도였던 사라예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사라예보는 몇 달째 세르비아계 민병대들의 위협 아래에 있었습니다. 도시를 둘러싼 언덕에 자리 잡...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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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 추천! we**pider0 | 2018-10-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87년생인 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92-95년), 저멀리 보스니아에서는 같이 살던 이웃들끼리 총과 박격포를 쏘며 서로를 죽이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니...와이프와 크로아티아 여행을 준비하며, 읽을 책을 찾다가, 발칸반도의 슬픈 근현대사를 담고 있는 이 책을 찾게 되었다.음악 관련 소설일 것 같은 제목과는 달리, 전쟁의 참상과 인간성을 상실할 수 밖에 없는 환경,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떨까 를 끊임없이 되뇌이게 하는 책이었다.살기 위해 죽이거나, 살기 위해 숨기도 하고,죽이기 위해 살기도 하는 모습 속에는 어떠한 명분도 ... 더보기
  • 실제로 일어난 일이 있다.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으로부터 분리 독립하려고 선언한 보스니아. 하지만 보스니아는 내전으로 이어진다. 어째서.... 한 나라가 또다른 나라로부터 독립하려는데, 자기들끼리 싸울 수 있는지... 여기에는 민족주의가 얽혀 있지만 그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이 내전 중에 일어난 한 사건. 1992년 4월 5일부터 1996년 2월 29일까지 계속되었던 "사라예보 점령" 중에 있었던 일. 정확히 1992년 5월 27일 오후 네시... 여러개의 박격포탄이 바세 미스키나에 있는 시장 뒤쪽에서 빵을 사... 더보기
  • 첼로라는 악기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나 첼리스트의 공연을 보러 공연장에 가야지만 볼 수 있었던 그런 악기이다. 처음 이 책의 이야기를 어느 모 프로그램에서 들었을 때도 난 한 첼리스트의 음악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너무 놀라웠다. 전쟁이 난무하는 사라예보에 식량을 구하기 위해 빵을 파는 가게에 줄을 선 사람들이 모인 그곳에 갑자기 포탄이 날아오게 되었고 22명의 사상자와 100여 명의 부상자가 생긴다. 얼마 후 22명이 죽은 그곳에 어느 한 첼리스트가 ... 더보기
  • 첼리스트가 눈을 뜬다. 그녀가 그의 얼굴에서 보았던 슬픔은 사라지고 없다.그녀는 그 슬픔이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한다. 그의 양팔이 올라가더니 왼손은 첼로의 목을 쥐고, 활을 쥔 오른 손은 첼로의 목청을 켠다. 그녀는 이토록 아름다운 광경을 본 적이 없다. 첫 소절이 울렸지만 그녀에겐 들리지 않는다. 소리는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한 남자가 있었다. 가진거라곤 자신의 손때가 묻은 첼로가 전부이지만 그 첼로가 그 남자의 세상이기도 했다. 사라예보가 전쟁의 구렁텅이에 빠져있을동안 그는 조용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한... 더보기
  • 사라예보의 첼리스트 da**i51 | 2010-03-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전쟁이라, 누군가 전쟁의 위험성을 말하고 항상 전쟁이란 없어져야한다는 말을 할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의 하지 않을까? 하지만 정작 전쟁으로 인해서 겪어야할 모든 것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걱정해보고 진심으로 생각해본이가 몇이나 될까? 나부터가 전쟁이란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살아생전에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는 못할거라고 믿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내전이란 이름으로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기도 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과 같은 국가간의 전쟁 역시 빈번히 일어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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