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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독서

문학동네 소설집
김경욱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01월 17일 출간 (1쇄 2008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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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6752(895460675X)
쪽수 293쪽
크기 148 * 210 * 20 mm /42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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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주저하지 말고 나를 읽어봐!

2008년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김경욱의 소설집『위험한 독서』. 1993년 중편소설 <아웃사이더>로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등단 16년차 김경욱의 다섯 번째 소설집이다. 데뷔 이래 꾸준히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소설을 발표해온 '소설기계' 김경욱이 이번 소설집에서는 '나를 읽어봐'라고 독자들을 향해 손을 내밀고 말을 건다.

표제작 <위험한 독서>는 소설의 독법을 소설쓰기의 소재로 삼아, 현대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통의 단절을 독서법의 차이에서 찾고 있다. '나'는 고객의 심리상태를 체크한 뒤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하는 독서치료사이다. 어떤 책을 읽으면 7년 사귄 남자친구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지를 묻던 당신, 서툴게 번역된 책처럼 아리송하고 읽어내기 쉽지 않던 당신이 '나'에게 속삭인다. 주저하지 말고 자신을 읽어보라고.

그밖에도 도심의 빌딩 위에 있는 공중관람차에 홀로 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공중관람차 타는 여자>, 무엇이든 대여해준다는 사이트가 등장하는 <고독을 빌려드립니다> 등의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문화적 저항의 몸짓을 내보이는 현실의 아웃사이더였던 작가의 시선은 등단 이후 시간을 거쳐 세계로 향하게 되었고, 새로운 서사의 공간을 창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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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경욱 김경욱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아웃사이더」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바그다드 카페에는 커피가 없다』 『베티를 만나러 가다』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장국영이 죽었다고?』, 장편소설 『아크로폴리스』 『모리슨 호텔』 『황금 사과』 『천년의 왕국』이 있다. 2004년 단편소설 「장국영이 죽었다고?」로 한국일보문학상을, 2008년 「99%」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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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위험한 독서
맥도날드 사수 대작전
천년여왕
게임의 규칙
공중관람차 타는 여자
고독을 빌려드립니다
달팽이를 삼킨 사나이
황홀한 사춘기

해설|서영채
작가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김경욱이라는 소설기계의 탄생에 대하여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이번에는 당신이 읽을 차례야. 나를 읽어봐.
당신의 독서를 위해서라면 나는 스스로 책이 되는 위험을 무릅쓸 수도 있으니까.
당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위험해지는 것뿐이니까.
그러니 평안하고 또 평안한 수만 번의 아침저녁이여 안녕.
부디 당신의 독서가 당신을 자유롭게 하기를.
_‘작가의 말’에서

진화하는 소설기계의, 탄생!
; 2008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김경욱 신작 소설집

김경욱은 진화하는 기계이다. 지난 십오 년간의 그의 세계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 김경욱은 독창성에 대한 추구를 유보함으로써 기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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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 책은 su**ell | 2019-04-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리는 매일매일을 삽니다. 하루라도 건너뛸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 수많은 날들을 살아내면서 우리는 자신의 머릿속에 하나하나의 기억들을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결국 우리의 기억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징표인 동시에 소중한 누군가에게 전해줄 값진 유물인 셈이지요. 그런 까닭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남기기도 하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다음 세대를 살아갈 누군가에게 마치 먼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전설과 같은 이야기인 양 가만가만 들려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젊었던 시절의 우... 더보기
  • 위험한 독서 no**zvv | 2012-12-24 | 추천: 1 | 5점 만점에 4점
        서울대출신의 소설가의 책을 나는 이전에도 두번 읽은 적이 있었다. 첫번째는 이인성이었고 두번째는 최인훈이었다. 그리고나서 비평론 수업을 들은 후 나는 그들은 즉 서울대출신인 그분들은 왠만하면 소설 쪽으로 오지 않기를 바랬다. 비평을 많이 해주세요. 분석을 많이 해주세요. 네 잘난 척은 거기에서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눈이 반쯤 풀려 멍때리며 학교를 다닌 나와 달리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얼마나 난놈이었을까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는 격차가 소설에서마저 펼쳐졌을 때는 책을 던지거나 찢고 싶은... 더보기
  • 위험한 독서 sy**seo | 2010-03-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김경욱'이라는 소설가를 '위험한 독서'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사람의 학벌이 그 사람의 전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겠지만, 서울대 영문과 출신에 동대학원 국문학 박사란다. 대단히 좋은 머리를 가진 소설가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일 것이다. 1993년에 만22세로 등단하여 17년동안, 4권의 단편집과 4권의 소설을 발표했고, '위험한 독서'는 벌써 9권째의 책이라고 한다. 소설을 쓰게 된 계기도 실연의 상처때문이었다고 하니 두루 두루 색다른 이력이다. 작가가 등단을 한 1990년대는 1980년대... 더보기
  • 유혹. nu**a | 2009-12-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김경욱 작가의 글은 처음 읽어보았다. 제목에 이끌려 나도 모를 기대감을 안고 구입한 책이었다. 가방에 넣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다. 술술 읽혔다. 색달랐다! 같은 내용을 다른 작가가 썼다면 이런 글이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읽는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다. 마치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어, 그치만 나처럼 쓸 수 있어?'라고 하는 것 같아 샘이 났다.  괜한 자격지심. 부끄럽고 부러웠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인상적이고 쉬이 잊혀지지 않았다. 뭔가 ... 더보기
  • 위험한 독서 / 김경욱 no**nd2 | 2009-12-13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이 책은 김경욱이라는 작가를 알지 못했지만 독서가 들어간 제목(거기에 독서가위험하다는 다소 발칙한 제목)이 흥미로워서 선택했다. 구입하고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독서 우선순위에서 약 20위권으로 밀려있다가 어제 갑자기 순위가 급상승하여 오늘에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다른 책을 다소 지루하게 읽고 있는 와중에 이 책을 통해 재미 또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자 했던 소박한 소망이 반영된 결과였다. 최근 이 책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기억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다.   약 2 개월 전 이 책을 구입하면서 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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