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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황정은 소설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20일 출간 (1쇄 2008년 06월 26일)
| 5점 만점에 3점 리뷰 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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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6080(8954606083)
쪽수 293쪽
크기 145 * 210 * 15 mm /41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명랑성과 비애가 결합된 황정은 소설의 환상!

젊은 작가의 상상력과 발랄함이 돋보이는 황정은의 첫 소설집『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면서 활동을 시작한 황정은은 데뷔 삼 년차의 작가이지만「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과「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이효석문학상」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정은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이렇다. 세 남매는 아버지가 아무 곳에서나 모자가 되는 바람에 자주 이사를 다녀야 하고, m의 등뒤에는 남들이 볼 수 없는 문이 달려 있다. 평범한 동물원 소풍은 갑자기 낯선 세계로 바뀌고, 자신을 제외한 세계의 모든 것이 커지기도 한다. 사람의 말을 하는 이상한 애완동물은 오히려 주인을 평가하고 그들의 서비스를 받는다.

이 책에는 이처럼 특유의 유머와 명랑함을 무기로 한 '황정은풍' 소설 11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일상의 비애와 슬픔 혹은 고통을 슬쩍 건드리면서도 가볍고 경쾌하고 명랑하다. 또한 심드렁하고 무뚝뚝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일상과 맞닿아 있는 황정은만의 환상은 실제 세계의 현실성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황정은 황정은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쓰고 싶은 것을, 딱 쓰고 싶은 만큼은 아니더라도, 쓰고 있다.

목차


모자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무지개풀
모기씨
초코맨의 사회
곡도와 살고 있다
오뚝이와 지빠귀
마더
소년
G

해설| 서영채 명랑한 환상의 비애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_말했던가, 나는 사실 F가 아니야.
_그럼 너는 누구냐.
_그게 말이지, F의 손톱을 먹고 사람이 되어버린 생쥐야.
_그러면 본래의 F는 뭘 하고 있어?
_손톱을 깎고 있지. 이것저것 불평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언제까지나
손톱만 깎고 있을 순 없잖아. 이제 본체가 정신을 제대로 가동해줬음 좋겠어.
나는 슬슬 생쥐로 돌아가고 싶어졌다고.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거 말인데,
그다지 즐겁지 않아.(「G」)

황정은의 단편 「모자」의 첫 문장은 이렇다. “세 남매의 아버지는 자주 모자가 되었다.” 아버지가 모자가 된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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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야릇한 제목이 제 호기심을 부추기는 책이었어요.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라는 제목의 이 책은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황정은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랍니다. 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책이었지만 표제가 된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라는 글보다는 '모자'란 평범한 제목의 단편에 더 이끌려버렸습니다. 갑자기 문득문득 모자가 되어버리는 아버지를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제게는 신선한 재미였답니다. 얼마전 읽은 카프카의 동명소설과 같은 제목의 '변신'에서 사회에... 더보기
  • 작가의 단편을 이상문학상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猫氏生」이란 소설로 고양이 한 마리가 여러 번 죽고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였다. 환상문학이라고 하기엔 조금 모자라 보이고, 풍자라고 하기엔 좀 넘쳐보였다. 제목에 묘..자가 들어가는 것만큼 묘한 소설이었다.   이 단편집에 걸린 소설들도 묘하다. 등 뒤에 달린 문을 통해 죽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인물, 무력감 앞에서 모자가 되는 아버지, 실직자가 되어 결국 오뚜기가 되어버리는 사람, 초코맨과 치즈맨이 되어버리는 ... 그런 인물들이 나온다. 작가는 비정상적인 인... 더보기
  • 제목이 일단 내 시선을 끈다.  7시 32분 코끼리 열차라..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열차인가?  그리고, 누구를 위한 열차인가.  하는 의문들이 가장 먼저 들었다.  물론, 심상찮은 내용일거라는 생각을 미리 각오하고서 말이다.사실, 우리나라 작가들에 대한 편견이 있다고 해야할까?  뭔가 어둡고, 무거우며, 칙칙한 느낌이 가득하다는 개인적인 편견이 있었다.  그래서, 좀더 가볍고 좀더 쉽게 읽히는 일본소설에 열광했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요즘에 와서야 ... 더보기
  •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독특한 제목, 놀이공원 청룡열차를 떠올리는 듯한 제목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뿐만아니라, 소설가 황정은은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작가라서 더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황정은이라는 작가가 소설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너무 궁금했다.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지나고 있듯이 황정은은 어떤 색깔로 글을 써내려갈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읽고난 지금은 음.. 우중충한 회색? 왠지 그녀의 글들을 제대로 나타낼것같은 색이 바로 무채색계통이다.   다소환상적이면서 무... 더보기
  •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 황정은 - 문학동네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 열차>는 11편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그것을 나열해 보자면 < 문> <모자>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 열차> <무지개풀> <모기씨> <초코맨의 사회> <곡도와 살고 있다.> <오뚝이와 지빠귀> <마더> <소년> <G>다. 황정은의 작품은 두가지 방향으로 자기분열을 한다. 몽환적이고 환상성을 기반으로 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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