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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한 페미니즘

김진나 , 박하령 , 이꽃님 , 이진 , 탁경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08월 23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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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440011(8954440010)
쪽수 216쪽
크기 141 * 205 * 17 mm /31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내일의 소녀를 위한 오늘의 소설
다섯 작가의 시선으로 만나는 우리 곁의 페미니즘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테마소설집이 출간됐다. 최근 다양한 페미니즘 선언과 운동이 이어지면서 ‘여성으로 살아가기’에 대한 모색이 청소년에게도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학교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하다고 배우지만 소녀가 나아갈 사회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 현재 소녀들의 삶을 짚어 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다섯 작가가 모였다.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에는 가부장제, 차별, 혐오, 성범죄 등에 맞서 각자의 방식으로 ‘나다움’을 찾아가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여성, 특히 소녀에게 가해지는 일상의 폭력에 의구심을 가진다. 아무렇지 않게 다가오는 폭력에 맞서 당당히 고개를 들고 ‘지금 이 상황이 옳은 건지’, ‘잘못된 일이 왜 반복되는지’ 자신과 주변을 바라보며 질문한다. 그리고 연대를 통해 잘못을 짚어 내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누가 뭐라든 쫄지 마.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고 멋지니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분명 소설이지만 현실에서도 마주칠 법한 일들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묻고, 어디에 화를 내야하는지조차 불분명한 사건들이 소설/현실 속 소녀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탓이다. 소녀는 폭력에 괴로워하고 잘못된 일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그 누구도 시원스러운 답변을 내 주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은 사소한 것으로 치부되거나 덮어두어야 할 사건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스쿨 미투 운동을 비롯해 소녀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비정상이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 또한 잘못된 일에 질문을 던지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다섯 편의 이야기는 소녀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 함께 목소리를 내어 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문장 속에 신비롭고 따뜻한 기호들이 있다. 그런 기호들로 삶의 깊이를 열어 보고 싶어 글을 쓴다. 『디다와 소풍 요정』으로 제5회 비룡소문학상을, 『소년아, 나를 꺼내 줘』로 제15회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도둑의 탄생』 『숲의 시간』 등이 있다.

김진나님의 최근작

저자 : 박하령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글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다가,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아이와 청소년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2010년 KBS 미니시리즈 공모전에 「난 삐뚤어질 테다!」가 당선됐고, 『의자 뺏기』로 제5회 살림 청소년문학상을,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로 제10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기필코 서바이벌!』 『발버둥치다』 『1인분의 사랑』 등이 있다.

저자 : 이꽃님

울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인생에 한 번쯤 까짓것, 용기를 내 볼 필요도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작가가 됐다.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메두사의 후예」로 등단했으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름을 훔친 소년』 『악당이 사는 집』 등이 있다.

저자 : 이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원더랜드 대모험』으로 제6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기타 부기 셔플』로 제5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와 미래의 틈새에서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의 숨길이 조금이나마 트이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쓴다. 지은 책으로 『아르주만드 뷰티 살롱』 등이 있다.

저자 : 탁경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싸이퍼』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글쓰기를 더 즐기고 싶고, 글쓰기를 통해 더 괜찮은 인간이 되고 싶다. 지은 책으로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등이 있다.

목차

김진나 - 아버지의 미로
박하령 - 숏컷
이꽃님 - 이제 소녀 같은 건 때려치우기로 했다
이 진 - 햄스터와 나
탁경은 - 스스로 반짝이는 별먼지

책 속으로

아버지는 평생 부지런했다. 택시 기사였으며 건강식품 대리점도 했다. 침대 매트리스 영업 사원이었다가 작은 봉제 공장을 운영한 적도 있었다. 돈을 벌기도 했다. 그러나 대개는 버는 것보다 갚아야 할 돈이 더 많았다. 아버지는 새벽부터 밤까지 무거운 짐을 지고 날랐고 부품을 사러 시장을 누비고 다녔다. 시장에서 가장 싼 음식을 먹어 가며 몸을 아끼지 않고 일했다. 그래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빚은 점점 많아졌다. 아버지가 버는 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를 갚는 데만도 숨이 찼다. 그런 아버지가 수백억 원을 횡령해서 미로 속에 숨겼다고... 더보기

출판사 서평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소녀를 위한 소설집
“이제 소녀 같은 건 때려치우기로 했다!”

페미니즘을 주제로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다섯 작가가 모였다.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은 청소년문학을 이끄는 젊은 작가들이 다양한 문화 권역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페미니즘을 어떤 방식으로 십대에게 들려줄지 고민한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김진나의 「아버지의 비로」는 아버지가 설계한 공간(미로) 때문에 온 가족이 혼란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알레고리를 활용해 청소년문학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신선한 시선을 보여 준다. 박하령의 「숏컷...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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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 se**2001 | 2019-09-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82년생 김지영 이후 페미니즘 관련 소설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어디서부터 페미니즘이라고 이야기해야 할까 사실 늘 고민스럽기도 하다. 대놓고 제목에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전부가 페미니즘인가 싶기도 하다. 사실 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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