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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비타민 양호문 장편소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8
양호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06월 14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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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427319(8954427316)
쪽수 234쪽
크기 140 * 205 * 20 mm /36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악마를 키워낸 우리 사회의 잘못된 영양제!

청소년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양호문의 소설 『악마의 비타민』. 작가가 직접 수집한 300여 건의 학교 폭력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청소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학교 폭력의 실상과 그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그리고 있다. 사회의 무관심, 어설프고 섣부른 용서가 문제아들의 악행을 키워냈음을 이야기한다. 이태균의 괴롭힘 때문에 자살을 선택한 아들과, 아들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아내를 위해 태균을 납치한 성혁. 태균은 납치사건에 가담한 성혁의 친구에게 잘못을 뉘우치는 척하고 풀려난다. 여전히 친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태균은 결국 자신이 괴롭히던 아이의 복수의 칼날을 받게 된다. 한편 아들이 죽기 전에 남긴 메모를 본 성혁은 아들을 위로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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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양호문 저자 양호문은 대학 졸업 후 건설 회사, 농산물 유통 회사, 서적 외판원, 편의점 운영, 입시학원 강사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많은 세상살이를 경험했다. 이런 특이한 이력 덕분에 양호문 작가의 글에는 서민들 삶의 애환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글을 쓰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후회할 것 같아 학창 시절부터 줄곧 소설가가 되고자 틈나는 대로 소설을 썼고, 그 결과로 2000년에 중편 <종이비행기>가 제2회 허균문학상(강원일보)에 당선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8년 청소년소설 《꼴찌들이 떴다!》로 제2회 블루픽션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꼴찌들이 떴다!』, 『가나다라 한글 수호대』, 『달려라 배달민족』, 『웰컴, 마이 퓨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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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밤길
2장 허공
3장 지옥에서 천국으로
4장 별똥별
5장 잔인한 기억
6장 들개
7장 거울
8장 숯으로 그린 얼굴
9장 방범등
10장 철제 교문
11장 조례 시간
12장 꽃비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돈은 가져왔어?”
“그게 저, 저…… 내, 내일은 꼭 가져올게!”
“뭐? 너, 뒈질래?”
민서홍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들면서 이태균이 인상을 험악하게 지었다.
“못 구해서 그래. 내일은 꼭…….”
“왕째리, 이 새끼 묶어!”
이태균이 덩치가 좋고 눈꼬리가 가늘게 찢어진 똘마니에게 명령했다. 명령을 받은 왕째리가 개줄을 민서홍의 목에 걸었다. 그들 네 명 중 키가 제일 큰 다른 똘마니가 옆에서 거들었다. 개줄을 잡은 이태균이 민서홍에게 호령했다.
“바닥에 엎드려서 네발로 기어!”
유난히 몸집이 작은 민서홍은 굳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정의의 이름으로』 작가 양호문 신작 장편소설

믿고 싶지 않지만 현재 청소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
적나라한 학교폭력의 실상과 그에 따른 비극적 결말을 그린 소설

무관심, 어설프고 섣부른 용서 그것은 악마를 키우는 비타민!

『정의의 이름으로』에서 친일파 청산이라는 소재로 현실에 안주한 채 잠들어 있는 독자를 깨우고자 했던 양호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악마의 비타민』.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는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재조명한다.
청소년 학교 폭력을 소재로 삼은 소설은 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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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려 300여 건의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한 후 이 책을 3분의 1쯤 썼을 때, 대구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중학생이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이대로라면 과연 학교가 정말 필요한 곳인지 깊은 회의마저 들었다. (작가의 말 中)   대구 중학생의 자살사건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동안 일어났던 수많은 학교폭력이 청소년보호법이라는 미명하에 가해자들에게는 이익을, 피해자에게는 더 큰 피해를 입히면서 묵인되어왔다. 가해자는 오히려 더 떳떳하게 학교를 다니고, 피해자는 자퇴나 전학을 통해 오히려 도망쳐야하... 더보기
  • [행복한 책방] 악마의 비타민   보면서 너무나도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는 책입니다. 학교폭력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과연 그것이 한 가정을 얼마나 끔찍하게 파괴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죠. 학교 폭력. 그저 가해 아이들의 문제라고 덮기에 너무나도 큰 사건입니다. 그리고 정작 이러한 일들이 생기면 학교는 덮기 급급하죠. 아이들이라서 그렇다. 이런 식으로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더 이상 요즘의 아이들은 이전의 아이들이 아니죠. 너무나도 똑똑해서 자신들이 죄를 저지르더라... 더보기
  • 무려 300여 건의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한 후 이 책을 3분의 1쯤 썼을 때, 대구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중학생이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이대로라면 과연 학교가 정말 필요한 곳인지 깊은 회의마저 들었다. (작가의 말 中)   대구 중학생의 자살사건은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동안 일어났던 수많은 학교폭력이 청소년보호법이라는 미명하에 가해자들에게는 이익을, 피해자에게는 더 큰 피해를 입히면서 묵인되어왔다. 가해자는 오히려 더 떳떳하게 학교를 다니고, 피해자는 자퇴나 전학을 통해 오히려 도망쳐야하... 더보기
  • 악마의 비타민 wh**028 | 2012-08-19 | 추천: 2 | 5점 만점에 5점
    악마의 비타민은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학교폭력이라는 현실을 적나라 하게 드러내고 있다. 폭력을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우리들과 사회의 무관심, 무관심이 빚어낸 섣부른 용서는 악마를 키우는 비타민과 같은 존재이다.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 폭력을 당하는 피해자, 방관하는 일반 학생, 그리고 섣부른 용서를 하는 학교 관계자 모두 이 책을 통해서 폭력의 원인은 우리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더보기
  • 처음에는 놀람 반, 의심 반이었다. 어떻게 300건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의심. '에이~말도 안돼!'라는 마음이 우선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뭐랄까. 그 의심의 본질에는 '아, 대단하다'는 마음이 전제되어있었다. 나로서는 생각해보지 않은, 그런 엄청난 정신. 배워야 겠다, 는 마음과 경외심, 그리고 생각, 그리고 또다시 내 글에 대한 다짐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솔직히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의 이야기들이었다. 뭐랄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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