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먼드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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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작가정보
저자(글) 루시 모드 몽고메리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1874년 11월30일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두 살도 채 안 되어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어린 루시는 외조부모에게 맡겨져 자란다. 외할아버지는 에드워드섬의 연안에 있는 카멘디시 마을에서 우체국을 경영하고 있었다. 작품 속의 에이번리 우체국은 바로 외할아버지의 우체국이며, 에이번리라는 마을 역시 카벤디시가 모델이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이야기 클럽을 만들기도 했던 루시는 15세에 산문시를 발표했으며, 다음 해에는 견문기를 쓰기도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델하우지 대학을 다녔으며, 교사와 기자 등을 지냈다. 1895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홀로 된 외할머니와 살기 위해 카벤디시로 돌아온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해 목사인 맥도날드와 결혼하기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아름다운 카벤디시의 자연 속에서 작가에의 길을 다지면서 집안일, 교회일, 거기에다 우체국장 업무까지 하는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 시기인 1908년에 태어난 명작이 바로 <<빨간 머리 앤>>이다. 이 소설은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켜 그녀를 일약 캐나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작가가 되게 했다. 전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댓가라 할 수 있는 영국학사원 회원, 캐나다 프레스클럽 회원, 프랑스 예술원 회원 등에 추대되었고 프랑스 예술원에서 주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1942년 4월24일 토론토에서 6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여 고향 카벤디시의 동산에 묻혔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서울여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바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우리는 사랑일까', '아빠의 러브레터', '무지개 물고기', '곰 사냥을 떠나자', '나무 속의 나무 집', '비밀의 화원' 등이 있다.
목차
- 1. 변화의 그림자
2. 가을의 화환
3. 인사와 작별
4. 4월의 아가씨
5. 집에서 온 편지
6. 공원에서
7. 귀향
8. 처음으로 청혼을 받은 앤
9. 환영받지 못하는 연인, 환영받는 친구
10. 패티의 집
11. 인생의 순환
12. 에이버릴의 속죄
13. 죄인의 길
14. 하늘의 부름
15. 뒤집힌 꿈
16. 변화된 관계
17. 데이비의 편지
18. 조세핀 할머니, 앤을 기억하다
19. 에피소드
20. 길버트, 고백하다
21. 어제의 장미
22. 봄과 앤, 초록 지붕 집에 오다
23. 폴, 바위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다
24. 조너스의 출현
25. 매력적인 왕자님이 나타나다
26. 크리스틴이 나타나다
27. 서로를 믿으며
28. 어느 6월 저녁
29. 다이애나의 결혼식
30. 스키너 부인의 로맨스
31. 앤이 필리파에게
32. 더글라스 부인과의 다과
33. 그는 그냥 오기만 해요
34. 존 더글라스, 마침내 밝히다
35. 레드먼드에서의 마지막 해
36. 가드너 일가의 방문
37. 학사가 되다
38. 가짜 새벽
39. 결혼
40. 계시록
41. 사랑에는 시간이 필요해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빨간 머리 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래 최고로 귀엽고 매력적인 아가씨!
-마크 트웨인(《허클베리 핀》 작가)
앤의 개성을 강렬하게 표현해 생생한 소녀상을 만들어낸 작품
-존 로 타운젠드(《어린이책의 역사》 작가)
원작의 감동과 풍부한 화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판본
가장 특별한 <빨간 머리 앤> 이야기!
<빨간 머리 앤>의 원작을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은 많아도 ‘초록 지붕 집’에 사는 빨간 머리 여자아이 ‘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빨간 머리 앤> 이야기는 처음 출간된 지 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할머니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소녀’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작품이다. 세계 곳곳에서 수십 편의 영화와 연극,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빨간 머리 여자아이 앤의 이야기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소개하는 <빨간 머리 앤> 이야기-《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는 고전의 깊이를 그대로 살린 완역, 현대의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름다운 디자인, 각 권의 특성에 맞는 풍부한 화보로 태어난 특별한 책이다. 이 책들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녀’ 앤의 매력을 이해하고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작품 소개
▶ 최고로 사랑받는 주인공, 빨간 머리 앤의 매력을 제대로 알 기회!
영화와 애니메이션만 접한 사람들에게 앤은 늘 엉뚱한 상상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 말광량이일 것이다. 그러나 완역본 <빨간 머리 앤> 이야기에는 뛰어난 상상력과 문학적인 감수성, 특유의 생기와 외로움까지, 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초록 지붕 집의 매슈 커스버트 아저씨죠?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혹시 아저씨가 데리러 오지 않을까 봐 걱정하면서, 아저씨가 오실 수 없는 갖가지 상황을 상상하고 있었어요. (중략) 아아, 아저씨의 가족으로 함께 사는 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누구의 가족이 되어 본 적이 없거든요, 진짜 가족 말이에요. -《빨간 머리 앤》 중에서
‘세상에서 제가 가진 모든 물건이 몽땅’ 들어 있는 작은 가방을 들고 초록 지붕 집에 온 앤은 ‘진짜 가족’이 생긴다는 설렘이나 외로운 과거까지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래서 집 주변의 소박한 오솔길에 멋진 이름을 붙이려 밤새 고민하고, 처음으로 단짝 친구가 생긴 감동을 자신이 아는 가장 아름다운 말로 표현하려 애쓰는 앤의 모습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독자들은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슈 아저씨가 그랬듯, 이 어린 몽상가가 쉴 새 없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어려움을 딛고 꿈을 키워 가는 소녀의 생애가 주는 깊은 감동
<빨간 머리 앤> 시리즈의 첫 권인 《빨간 머리 앤》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그 인기에 힘입어 후속 편들을 출간했다. 몽고메리가 쓴 <빨간 머리 앤>에 관련된 책은 모두 열한 권이며, 그중 한 권은 몽고메리가 세상을 떠난 뒤 남편과 아들들이 생전의 글을 모아 펴낸 것이다. 몽고메리는 열한 살이던 앤이 중년 부인이 되기까지 인생의 거의 모든 과정을 그렸지만, 후속 편들 가운데에는 초기작에 비해 완성도가 미흡한 작품들도 있다.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소개하는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은 <빨간 머리 앤> 이야기 전체에서도 처음 세 권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열한 살짜리 여자아이 앤이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 지붕 집에 입양되어 마릴라와 매슈 남매와 가족이 되고,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가 되고, 대학에 진학해 소설가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과정에서 앤은 매슈의 죽음으로 가족을 잃기도 하고, 건강이 악화된 마릴라 대신 초록 지붕 집의 가장이 되는 어려움에 부딪힌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어릴 적 꿈꾸었던 것처럼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가 된다.
“나는 사람들의 인생에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싶어.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일이 아주 고귀한 포부라는 건 알지만, 난 사람들에게 그저 지식만을 전해 주고 싶지는 않아. 그보다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욱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 그리고 내가 살아 있지 않았다면 존재하지도 않았을 작은 기쁨이나 행복한 생각들을 간직하고 싶어.” -《에이번리의 앤》 중에서
그리고 오랫동안 특별한 우정을 유지해 온 길버트의 청혼을 받아들이며, 앤은 길버트와 함께할 미래를 다시 꿈꾸게 된다.
“난 다이아몬드 세례나 대리석 복도는 필요 없어. 그냥 너만 있으면 돼. 다이아몬드와 대리석 복도도 아주 좋겠지만, 그런 게 없으면 ‘상상의 여지’가 많아질 거야. 그리고 기다리는 것도 자신 있어. 서로 기다리면서 일하고 꿈꾸면 행복할 거야. 아, 이제 꿈은 정말로 달콤할 거야.” -《레드먼드의 앤》 중에서
세 권의 앤 이야기에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슬픔과 고난, 기쁨과 사랑이 담겨 있다. 한 용기 있는 여성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독자들은 앤의 슬픔에 공감하고, 늘 꿈을 잃지 않는 열정과 용기에 감동하게 된다. 긍정적인 태도로 주어진 삶에 충실한 앤의 모습이야말로 <빨간 머리 앤> 이야기가 백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은 가장 큰 이유다.
▶ 네버랜드 클래식다운 풍부한 화보와 아름다운 디자인
<빨간 머리 앤> 이야기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지도가 수록된 면지로 책의 앞뒤를 장식하고, 작품 성격에 맞게 엄선한 각기 다른 화가의 본문 그림을 실었다. 또한 네버랜드 클래식의 특징인 화보에는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각 권을 읽는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실었다.
줄거리
레드먼드 대학에 진학한 앤은 필, 프리실라, 스텔라 같은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열심히 공부한다. 한때 라이벌이었고 오랫동안 충실한 친구가 되어 주었던 길버트는 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앤은 우정마저 깨질까 봐 길버트를 피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청혼도 거절한 채, 소설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투고한 작품들은 번번이 거절당한다. 그것을 안타까워한 다이애나가 앤의 작품을 고쳐서 보낸 광고 소설 공모에 당첨된다. 앤은 이 일을 부끄러워한다. 다이애나는 결혼을 하고 얼마 뒤 건강한 아들을 낳는다. 앤은 2년간 교제해 온 로이의 청혼 역시 거절하고 우울해하지만,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길버트는 앤이 로이의 청혼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운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 사실을 미처 모르는 앤은 ‘길버트가 위독하다’는 소식만을 듣고 놀라, 자신이 오랫동안 길버트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길버트는 다시 앤에게 청혼을 하고 앤은 기쁜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인다.
기본정보
ISBN | 9788952788160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2월 20일 | ||
쪽수 | 373쪽 | ||
크기 |
156 * 226
* 26
mm
/ 692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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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네버랜드의 클래식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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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56 * 226 * 26 mm / 692 g |
제조자 (수입자) | 시공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9.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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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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