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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Cereal) Vol. 12 임경선 × Cereal Collaboration

시리얼 편집부 , 임경선 지음 | 최다인 옮김 | 선우형준 사진 | 시공사 | 2016년 10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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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777102(8952777107)
쪽수 212쪽
크기 211 * 275 * 22 mm /89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ereal Magazine, Vol 12/Cerea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혼자만의 시간’에 대하여, 임경선 × [CEREAL] Collaboration

호흡, 여백, 위로. 보는 것만으로 위안을 주는 책 〈시리얼〉12호가 에세이스트 겸 소설가인 임경선 작가와 함께 찾아왔다. 지난 11호에는 글 쓰는 셰프인 박찬일 작가가 ‘맛을 기억하는 4가지 방식’을 주제로 글을 기고한 것에 이어 이번 12호에는 임경선 작가가 ‘혼자만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때로 철저히 혼자가 되기를 갈망한다. 누군가는 이러한 시간을 두고 ‘외로움’이라는 단어로 치부하지만 사실 혼자 보내는 시간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동안 희미해져버린 자아를 찾고, 오롯이 나만을 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다. 또 이는 꼭 1인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서로의 사이에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임경선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자신뿐 아니라 소중한 상대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해야 한다.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으로 ‘관계’와 ‘태도’에 대한 글을 써온 임경선 작가가 말하는 홀로이즘은 이렇듯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시간과 맞닿아 있다.

그 외 이번 <시리얼> 12호에는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이우환과의 인터뷰, 말이 인류의 대표 이동 수단 자리에서 물러난 현대에도 계속해서 마구를 제작하고 있는 에르메스(HERMES)의 이야기, 도시 전체를 파랗게 칠한 인도 조드푸르(Jodhpur)와 그와 반대로 도시 전체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인도 자이푸르(Jaipur)의 사연, 인도 천문학의 마지막 전성기에 건설된 천문 관측소인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자유를 상징하는 남 캘리포니아에서의 삶, 덴마크 자치령이면서도 자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페로 제도, 지구 태초의 모습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남극대륙 등에 얽힌 이야기를 <시리얼>만의 시각으로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여행과 음식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 로사 박과 리치 스테이플턴. 이 두 가지를 정기적으로 즐길 때면 마주하게 되는 가슴 벅찬 순간에 주목하고 영감을 주는 글과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 실린 매거진 ‘시리얼’을 만들게 된다. 어린 시절 아침마다 우유에 부은 시리얼을 먹으며 시리얼 상자 뒤에 있는 글과 그림을 보던 추억을 떠올린 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시리얼’이 일상의 행복이자 순수한 호기심의 원천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 책의 시리즈

상세이미지

시리얼(Cereal) Vol. 12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시리얼 편집부

저자 시리얼 편집부. 영국 배스에 살고 있는 로사 박(Rosa Park)과 리치 스테이플턴(Rich Stapleton)은 여행과 음식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이 두 가지를 정기적으로 즐길 때면 마주하게 되는 가슴 벅찬 순간에 주목하고, 영감을 주는 글과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매거진을 만들기로 했다. 그들은 이 근사한 매거진에 ‘시리얼’이라는 친근한 이름을 붙이며, 어린 시절 아침마다 우유에 부은 시리얼을 먹으며 시리얼 상자 뒤에 있는 글과 그림을 보던 추억을 떠올렸다. 그 시절 시리얼은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읽는 책이자 즐거움의 대상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시리얼〉또한 일상의 행복이자 순수한 호기심의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
www.readcereal.com

저자 : 임경선

저자 임경선은 언뜻 ‘자유롭다’라는 표현이 어울려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외롭고 독립적으로 성장한 자신의 일면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리스본, 상파울루, 뉴욕, 오사카, 부쿠레슈티 등지를 옮겨 다니면서 자란 탓에 집단에 소속되기보다 경계에 서서 관조하는 ‘전학생의 정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심플하고 성실한 삶의 태도를 유지하면서 세월이 흘러도 마음에 굳은살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가 2005년, 삼십 대 중반의 나이에 우연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에 존재하는 여러 모습의 사랑을 관찰하여 그에 대한 소설을 썼고,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으로 ‘관계’와 ‘태도’에 대한 산문과 칼럼을 써왔습니다.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들이 더 자유로워지고, 더 관대하게 사랑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늘 생각합니다. 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 《기억해줘》 《나의 남자》와 산문 《엄마와 연애할 때》 《나라는 여자》 《태도에 관하여》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을 썼습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무뚝뚝하고 어른스러운 초등학생 소녀, 윤서의 철없는 엄마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최다인

역자 최다인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UI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지식의 탄생》(공역) 《사랑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행복한 가족의 집》 《대학의 배신》 《잇(it)》 등이 있다.

사진 : 선우형준

사진삽도인 선우형준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여원>, 경향신문사 출판 사진부를 거쳐 현재는 플루토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배화여대에 출강 중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정물 촬영 특히 요리 이미지 작업이다. 수다스럽게 작업하는 것보다는 혼자 음악을 들으며 집중할 수 있는 차분한 작업을 선호한다. 특히 이번 <시리얼> 작업을 진행하며 원고를 읽고, 소재를 구성하고, 메모지에 무수한 단어들을 적고 또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찾으러 다니는 과정 하나하나에서 행복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목차

I . 예술 & 디자인빛에 대한 탐구
이우환 : 공명하는 공간
아망기리

‘혼자만의 시간’에 대하여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 것
고독을 즐길 용기
홀로 글 쓰는 일, 그 달콤 쌉싸래함
홀로 찾은 도쿄

라자스탄(RAJASTHAN, 인도INDIA)
조드푸르
자이푸르
세밀화
타지마할과 함께 춤을
잔타르 만타르

II. 스타일
소 에르메스
토스트 : 장소의 느낌
시리얼의 선택 : 주얼리

페로 제도(FAROE ISLANDS)
또 하나의 땅
끝없는 빛
퍼핀

남 캘리포니아(S. CALIFORNIA, 미국USA)
데저트 모더니즘
그래서 나는 서쪽으로 갔다
샤토 마몽
더 로
오하이

III. 탈출
할슈타트
남극대륙

위크엔드(WEEKEND)
빛의 도시
내게 딱 맞는 색깔
제너비브에게 보내는 편지

책 속으로

나이를 먹으며 나는 점점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혼자 있고 싶어졌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혼자’가 기본단위였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자아를 성찰함으로써 비로소 타인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그들을 포용할 힘을 기를 수 있었다.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었다고 해도, 사회적 조직에 소속되어있다 하더라도, 홀로 보내는 시간을 잃게 되면 정작 진정한 나 자신의 모습은 잃게 될지도 모른다.
·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 것_ 타인과 나를 위한 배려의 시간/ p. 38

이 특이한 색에 얽힌 이야기가 있어 자이푸르는 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이우환과 의 만남
에르메스 경영진 피에르-알렉시 뒤마가 밝히는 에르메스 브랜드와 말에 얽힌 전통
영국 감성 잡지 은 이번 12호의 첫 기사를 장식할 인터뷰 상대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이우환을 선택했다. 영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매거진에서 한국의 예술가를 인터뷰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지만 이번 호에 에르메스의 제6대 경영진인 피에르-알렉시 뒤마(Pierre-Alexis Dumas)와의 인터뷰 역시 게재된 것을 보면 예술인으로서 그의 세계적 지위를 짐작할 수 있다. 공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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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잡지 감성매거진 CEREAL 의 이야기이다. 아침에 일어나 우유에 부은 시리얼을 먹으며 시리얼상자 뒤에 있는 글과 그림을 보던 추억에서 친근한 단어인 CEREAL이란 제목의 매거진이 탄생했다고 한다. 일년에 두번 출판되는 시리얼은 매 호(VOL) 전 세계의 흥미로운 장소 서너 곳을 선택해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들여다본다. CEREAL VOL12에서는 라자스탄, 페로제도, 남 캘리포니아, 남극대륙등의 지역을 다루고 빛.혼자만의 시간에 대하여 라는 테마를 가지고 여러 이야기를 풀어낸... 더보기
  • 시리얼 jw**545 | 2016-1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결혼 후에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시리얼을 보고 나서 생각이 달라 졌다. 시리얼의 12번째 이야기를 읽고 보고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림에서 오는 가볍고 깊은 느낌이 나의 가슴을 어우만져 주었다.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매년 1년의 한번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임경선 작가. 일단 집을 나서면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임경선을 없다. 온전히 한 여자, 한사람으로서의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너무 매력적이고 혼자에서 얻고자 하는 열망이 느껴졌다. 나는 아직 혼자 여행을 떠나보지 ... 더보기
  • 시리얼을 한국에서 만난지도 벌써 12번째, 읽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존재다. 편해지는 이유를 찾아보자니 여행과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담겨있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이야기를 읽어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시리얼에 담긴 사진과 글은 편하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항상 궁금하게 만들기도하니 12번째 시리얼을 펼쳤다.  인테리어와 조명에 관한 글과 사진이 담겨있었는데 나는 요즘 조명에 관심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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