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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비탈의 식인나무

양장본
시마다 소지 지음 | 김소영 옮김 | 검은숲 | 2014년 08월 30일 출간
  • 정가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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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771803(895277180X)
쪽수 636쪽
크기 128 * 188 * 12 mm /6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후지나미 저택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

시마다 소지의 미스터리 소설 『어둠 비탈의 식인나무』. 사회파 미스터리에 힘을 기울였던 저자가 약 8년 만에 다시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본격 미스터리로 회귀한 작품이다. 에도 시대 처형장이었던 요코하마 어둠 비탈을 배경으로 그에 어울리는 기묘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펼쳐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미타라이가 활약한다.

1941년, 요코하마의 어둠 비탈. 무언가에 의해 온몸이 갈가리 찢긴 여섯 살 여자아이의 시체가 거대한 녹나무 가지 위에 걸려 있다. 1945년, 스코틀랜드의 외딴 마을. 한 남자가 아름다운 소녀를 납치해 초록색 눈동자는 파내어 간직하고 시체는 토막 내 시멘트벽에 발라버린다. 1984년, 다시 어둠 비탈. 후지나미 저택의 지붕에 앉아 거대 녹나무를 들여다보는 듯한 자세로 죽은 한 남자가 발견된다.

미타라이는 거대 녹나무의 밑동에서 어린아이로 추정되는 오래된 백골 네 구를 발견하고, 몇 십 년에 걸쳐 일본과 스코틀랜드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모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들의 중심에는 어둠 비탈에서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거대한 녹나무가 있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 특유의 기상천외한 트릭과 함께 미타라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수많은 죄인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역사적인 공간에 ‘악의 상징’인 식인 나무가 존재한다고 설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오컬트적인 연쇄살인을 연출하며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평가받았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괴기스럽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가상의 범인에 대한 공포와 궁금증을 배가시켜 본격 미스터리의 맛을 더욱 살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시마다 소지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시마다 소지 島田?司는 1948년 히로시마 출생, 현재 LA에 거주 중이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덤프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며 일러스트와 잡문을 썼다. 1976년에는 작사, 작곡, 노래에 재킷디자인까지 직접 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이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탄생시켰다. 1980년 《점성술의 매직》으로 26회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심까지 올랐으나 낙선, 이듬해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제목을 바꾼 후 출간해 본격 미스터리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이후 《이방의 기사》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등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이즈모 특급 살인》등 열혈 형사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8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추리소설 이론가로서도 이름이 높은 그는 《점성술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계에 ‘신본격’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냈으며,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츠지 유키토 등 ‘신본격파’ 후배 양성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의 유력 출판사들이 주최하는 ‘시마다 소지 미스터리 상’의 심사위원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아시아 본격 리그’ 시리즈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질의 아시아 추리소설을 알리는 메신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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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소영

역자 김소영은 일본문학 전문번역가로 (주)바른번역의 회원이다. 옮긴 책으로 시마다 소지의 《마신 유희》 《용와정 살인사건》, 이사카 고타로의 《사신 치바》 《골든 슬럼버》 《마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비정근》, 오리하라 이치의 《도망자》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스코틀랜드 …… 7
1984년, 바샤미치 ……… 13
1941년, 어둠 비탈 ……… 38
지붕 위의 죽은 자 ……… 49
1945년, 어둠 비탈 ……… 130
날아간 닭 ……… 139
1958년, 어둠 비탈 ……… 157
사람을 먹는 녹나무 ……… 166
암호 ……… 244
나무에 잡아먹힌 사람들 ……… 303
서재 ……… 327
돌아온 닭 ……… 338
제임스 페인 ……… 385
벽 속의 클라라 ……… 403
영국 기행 ……… 414
거인의 집 ……… 427
나무에 잡아먹히는 남자 ……… 462
화재 ……… 508
미타라이의 행동 ……… 518
괴기 미술관 ……… 532
거인의 범죄 ……… 565
1986년, 어둠 비탈 ……… 594
에필로그_ 노트 ……… 608

출판사 서평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시마다 소지 혼신의 역작!
《점성술 살인사건》보다 충격적이고,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보다 기상천외하다!

■ 작품소개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 시마다 소지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와 함께 돌아오다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충격적인 데뷔를 하며 일본 미스터리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시마다 소지. 그는 아야츠지 유키토, 아비코 다케마루, 우타노 쇼고, 노리즈키 린타로 등 걸출한 후배 작가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며 ‘수수께끼 풀이를 중시하여 미스터리 본연의 즐거움을 되찾자’는 ‘신본격 미스터리’의 문학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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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마다 소지의 전형적인 본격물로, 스코틀랜드의 괴담 그리고 일본의 어둠비탈로 알려져 있는 장소에 위치한 2000년된 거대한 녹나무와 관련된 전설이 오컬트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속 살인사건의 음산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문제는 미타라이 기요시가 등장하는 작품의 일반적인 특징이 그렇듯이 "사건이 발생함과 동시에 논리적인 과정을 거쳐 첨예하게 추리가 완성되가는 본격물 (예를들면 시마다 소지의 작품중 요시키 형사가 등장하는 본격물)"과는 달리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살인포함)이 연달아 발생하며 그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 더보기
  • 뱃멀미 때문에 배에서 내려야 했던 뱃사람은 철학자가 된다. 뱃멀미를 하는 뱃사람, 고소공포증이 있는 파일럿... 그것들은 어쩌면 이타라이 본인을 말하는게 아닐까.   "이건 말입니다. 일본의 가나자와 번에서 행했던 산단기리라는 극형을 묘사한 그림이에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일본에만 있는 목 베기 명인의 기예지요. 신기라고요. 정말 일본인은 대단해요. 이 방법은 말이죠. 우선 죄인의 손을 뒤로 묶은 다음 포승줄의 끝을 높은 나무의 가지 같은 데 묶어서 매답니다. 그럼 머리가 밑으로 오고 허리도 역시 밑으로 축 늘어지겠... 더보기
  • 어둠비탈의 식인나무 zi**37 | 2015-04-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미타라이와 이시오카 콤비의 오랜만에 신작 제목을 봤을때 별생각이 안들었는데 다 읽고나니 식인나무라는 끔찍한 단어가 있음을 인지했다 ;;; 사람을 먹는 나무라는 초자연적인형상 또는 뭔가 괴기스런 공포영화같은 소재를 가지고 잘도 썼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배경은 또다니 1980년대다 그렇지만 크게 오래됐다 이런생각은 별로 들지않았다 요시키형사와는 전혀 다른 미타라이만의 매력이있는듯 나는 어떤쪽이냐하면 성실한 요시키쪽보다는 괴짜 미타라이쪽이 더 매력적이긴하다 프롤로그부터 으시시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이야기... 더보기
  • 어둠 비탈의 식인나무 to**to4335 | 2015-0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시마다 소지의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는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등과 함께 일본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알고 있다. 나 역시도 두 시리즈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는 독자로서 저자들의 작품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다. 기다리던 미타라이 기요시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믿을 수 없는 식인나무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다. 스토리의 시작은 1945년 4월 영국의 북부지방 스코틀랜드의 포이어즈란 마을 외곽 산속에서 2차 세계 대전 중 곧... 더보기
  • 어둠 비탈의 식인나무 ia**2 | 2015-0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둠 비탈의 식인나무 시마다 소지 지음 검은숲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시마다 소지. 데뷔작 <점성술 살인사건>과 차기작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에서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사회파 미스터리가 강세이던 당시 시장에 발맞추어 이후로는 본격물의 뼈대에 사회파적 문제의식을 담은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였고 독자들과 평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둠 비탈의 식인 나무>는 그렇게 사회파 미스터리에 힘을 기울였던 시마다 소지가 약 8...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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