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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2

세계문학의 숲 2
알프레트 되블린 지음 | 안인희 옮김 | 시공사 | 2010년 08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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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759641(8952759648)
쪽수 400쪽
크기 148 * 210 * 30 mm /45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erlin Alexanderplatz/Doblin, Alfre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비정한 대도시에 휩쓸린 한 남자의 비극적 일생!

독일 표현주의 문학의 거장 알프레트 되블린의 대표작『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제2권. 대도시를 현대의 바빌론으로 묘사한 표현주의 시대의 서사시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되었다가 4년 만에 베를린으로 돌아온 프란츠 비버코프는 옛 친구의 동업 제안을 거절했다가 차에서 떨어져 한쪽 팔을 잃는다. 비정한 대도시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던 그는 매춘부 미체를 만나 그녀의 기둥서방 노릇을 하게 된다. 미체의 사랑에 힘을 얻어 바르게 살려고 마음먹은 것도 잠시, 프란츠는 또 다시 도시의 검은 그림자에 휩쓸리고 마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한 남자의 비극적인 일생에 대한 기록이자, 당대 베를린에 대한 사실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1927년 가을부터 1929년 이른 봄까지의 사회적인 이슈와 사건들, 신문기사, 유행가 가사, 각종 광고문 등을 소설에 등장시켜 작가가 소설을 쓰던 실제 시간과 공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몽타주 기법, 연상법, 일상어로 이루어진 대화, 의식의 흐름 등 소설 기법의 혁신을 이룬 문체와 스타일로 인해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에 비견되곤 한다. 2002년 노벨연구소가 선정한 '54개국 작가가 뽑은 최고의 세계문학 100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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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알프레트 되블린

저자가 속한 분야

알프레트 되블린 저자 알프레트 되블린(1878. 8. 10~1957. 6. 26). 1878년 8월 10일, 독일 슈테틴에서 재단사 막스 되블린과 아내 소피의 다섯 아이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음악적 재능이 있었지만, 현실주의자인 어머니는 남편의 예술적 취향을 이해하지 못했고, 훗날 아들의 취향에도 무심했다. 때문에 아버지가 가정을 버리고 도망친 것이 당시 열 살이던 되블린에게는 큰 상처로 남게 된다. 이후 어머니와 함께 베를린으로 이주, 베를린 대학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는 한편 니체, 쇼펜하우어 등 독일 철학에 심취하였다. 1915년 첫 장편소설 《왕룬의 도약 세 번》을 발표, 이 작품으로 이듬해 폰타네 상과 바이에른 예술 아카데미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바첵, 증기 터빈과 싸우다》(1918), 《발렌슈타인》(1920) 등을 발표, 독일 표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1930년대 초 독일이 나치 정권 하에 들게 되자 파리로 망명하였고 1936년 프랑스 시민권을 획득하였다. 이 시기에도 집필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1940년에는 미국으로 이주 MGM 영화사의 각본작가로 일하기도 하였다. 1945년 프랑스 군정부의 문화고문 자격으로 독일로 귀국한 되블린은 1946년부터 1951년까지 문학잡지 《황금 문》을 발간했다. 하지만 변화된 정치적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1953년 다시 파리로 이주했다.
이처럼 조국과 유리되었던 말년의 삶과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좌파 문인의 대변인이었던 경력으로 인해 2차 대전 이후에는 다소 잊혀졌으나 자기 시대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언어와 문체의 실험을 통해 동시대 소설을 경신했던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독일 근대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품들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영화에 견줄 만한 몽타주 기법, 연상법, 일상어로 이루어진 대화, 의식의 흐름 등 소설 기법의 일대 혁신을 이룬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은 대도시를 현대의 바빌론으로 묘사한 표현주의 시대의 서사시로 평가 받는다. 1957년 6월 26일 에멘딩겐에서 사망, 우세라의 마을 묘지에 묻혔다.

알프레트 되블린님의 최근작

역자 : 안인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대표적인 독일어권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실러의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로 제2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로 한국번역가협회 번역 대상을 수상했고, 저서《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로 2003년 ‘올해의 논픽션 상’을 수상하였다.옮긴 책으로 《광기와 우연의 역사》《마지막 휴양지》《그림전설집》《초콜릿 전쟁》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 2》(공저) 등이 있다.

목차

제7권
제8권
제9권

해설 - 경쾌한 언어로 종말을 노래하다
알프레트 되블린 연보

출판사 서평

대도시를 현대의 바빌론으로 묘사한 표현주의 시대의 대서사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에 비견되는,
독일어로 현대를 묘사한 가장 중요한 작품

언어의 정신이 이런 식으로 독자를 뼛속까지 흠뻑 적신 적은 없었다 - 발터 벤야민

《왕룬의 도약 세 번》에서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에 이르는 알프레트 되블린의 작품들이 없었더라면 지금 나의 문장은 상상도 할 수 없다 ― 귄터 그라스

2002년 노벨연구소 선정 ‘54개국 작가가 뽑은 최고의 세계문학 100선’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되었다가 4년 만에 베를린으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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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2 in**27 | 2010-1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1권에서 어지럼증과 구토의 기분을 느꼈다면, 2권에선 웬지 그 어지럼증이 익숙해져 버려서 책 읽는게 나름대로 괜찮고 재미지게까지 느껴지는 희한한 중독성이 있었다.  1년에서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의 짜깁기,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 무감각등이 마구 떠돌아 다녔다면, 2권에서는 그 이야기들이 어느정도 익숙해져 서서히 프란츠 비버코프의 삶이 엿보이고, 그의 고뇌와 고통이 엿보인다고 할까? 여전히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이제는 프란츠 비버코프의 이야기를 하다가 내용이 산으로 가도... 더보기
  •     책을 재미 위주로 읽다 보니 고전이나 현대문학과는 살짝 거리를 두고 있는 편이었다.  어찌 기회가 닿아 읽게 된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은 몇 년만에 마주하는 고전인지 미루고 미루다가 손에 들게 되었다.  책 뒷 표지에 쓰여진 화려한 수식어가 오히려 약간 기대감을 갖게 했던 걸까?  1권의 1/3을 읽어 나가며 "이건 뭘까?" 하며 묵묵히 읽어 나갔던 것 같다.  가끔 화면밖에서 설명하는 듯한 지문에 조금 당황 스럽기도 했고 또 읽어지지 않아 책장을 덮었다가 읽기를 반... 더보기
  • 서평 1편에서 프란츠는 한 팔을 잃습니다. 그리고 헤르베르트 비쇼와 에바는 그를 도와주지만 다시 2편에서 프란츠는 그들을 뒤로 한채 홀로 서기를 갈망합니다. '세상은 조용하다, 질서가 있다, 하지만 무언가 정상이 아니다, 저편에 그들이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서 있구나. 한순간 그것이 아주 분명히 보였다. (p. 11)' 그래서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와 그들이 맡긴 돈은 소액만 쓰고자 합니다. 팔은 비록 없지만 그는 자신의 두 발로 서는 것에 집착합니다. 그러나 그는 예전의, 도둑질에 두려워하고 착실하게... 더보기
  •     소설을 읽기가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이 어지럽게 늘려있더니, 이야기 전개도 처음에는 주인공이 중심이 되다가 조금만 지나면 난해하게 여럿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중심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분량이나 적나. 한 권도 아닌 두 권이다. 아마도 시공사가 창사 20주년을 기념하여 야심 차게 세계문학의 숲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첫 대상으로 내놓은 작품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포기하고 말았을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 특정 장면에... 더보기
  • [시공사] 세계 문학의 숲 :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2 1권에 이어진 2권에서도 우리의 주인공 프란츠 비버코프의 험난한 인생이 펼쳐진다.앞권에서도 복잡하고 어지러운 인생이었는데, 이번에도 이어지는 여러 비극적인 상황들....모처럼 마음 먹고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보고자 맘 먹고, 주변 친구들의 도움도 받고 여인의 도움으로 인해 재기를 꿈꿔 보지만...어떻게 보면 악인이라 생각되어지는 라인홀트랑 또 엮이게 된다.....결국 자신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잃는 것도 모자라 프란츠의 전과 때문에, 연인을 살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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