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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 누구

양장본
도로시 L. 세이어즈 지음 |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8년 0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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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750976(8952750977)
쪽수 368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hose body?/Sayers, Dorothy Leigh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황금 코안경만 걸친 시체가 나타났다!

추리소설의 황금기라 불리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한 시기. 이 책은 이러한 추리소설의 황금기에 이름을 날린 여성 추리 작가 도로시 L. 세이어즈의 대표작이다. 20세기 초의 영국과 귀족, 당시 유행하던 사상적 흐름에 대한 경쾌한 스케치와 더불어 작가의 문학적 기교를 한껏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범한 한 건축가의 집 욕조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된다. 시체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고 기묘하게도 황금 코안경 하나만 코위에 얹혀 있다. 애서가이자 범죄 연구가 취미인 덴버 공작 가의 둘째 아들 피터 윔지 경이 호기심에 가득 차 사건 현장으로 향하는데….

1923년 발표된 <시체는 누구?> 이후 15년 동안 지속됐던 '피터 윔지 경 시리즈'의 윔지 경은 호기심 많고 지혜로우며 호탕하고 유머 감각이 넘치는 데다 전쟁의 후유증으로 가끔 발작을 일으키는 측은한 모습도 보여 준다. 피터 윔지 경 시리즈는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는 등 다양한 매체로 재생산되기도 했다. <양장본>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 : 도로시 L. 세이어즈

저자가 속한 분야

도로시 L. 세이어즈 저자 | 도로시 L. 세이어즈 (Dorothy Leigh Sayers)
20세기를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이자 저술가이며 번역가 그리고 신학자이다. 도로시 L. 세이어즈는 목사이자 교구 성당 학교의 교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학구적 환경에서 자랐다. 1912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 현대 언어와 중세 문학을 공부했고 1920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당시 옥스퍼드의 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여성이었다. 도로시 세이어즈는 대학 졸업 후 교사 등 직업을 거쳐 광고 회사의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1923년 첫 소설, <시체는 누구?>를 발표했다. 그녀의 페르소나 피터 윔지 경이 탐정으로 등장하는 첫 작품으로, 이 시리즈는 장, 단편을 비롯해 마지막 작품 까지 향후 15년 동안이나 계속된다. 피터 윔지 경 시리즈는 추리소설의 황금기(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사이의 기간)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훗날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게 되며, 그녀는 애거서 크리스티와 견줄 만한 명성을 얻게 된다. 도로시 L. 세이어즈는 죽기 직전까지 추리소설에서 시, 희곡, 문학 비평, 번역,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실로 넓은 영역에서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C. S. 루이스와 J. R. R. 톨킨, T. S. 엘리엇 등 당대 대표 작가들과 친분을 쌓았으며 1929년에는 G. K. 체스터튼, 애거서 크리스티, 로널드 녹스 등과 더불어 영국 탐정소설 작가 클럽을 결성하기도 했다. 종교 희곡과 같은 기독교 에세이를 틈틈이 써오던 도로시 L. 세이어즈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오직 기독교 연구에 매진했는데, 그녀가 말년에 영역한 단테의 <신곡>은 지금까지 탁월한 학문적 성취로 남아 있다.

옮긴이 | 박현주
고려대학교 영문과 및 대학원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에서 언어학을 공부하였다. <레이몬드 챈들러 전집>,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인 콜드 블러드>, <살인의 해석>, <빌리 밀리건>과 같은 픽션과 논픽션을 번역하였으며, 지은 책으로는 <로맨스 약국>이 있다.

책 속으로

죄송해요, 어머니. 잘 안 들려요. 뭘 봐요? 어디서요?”
“시체라니까, 얘도 참. 욕조에서 말이야.”
“뭐라고요? 아니, 아니. 아직 통화 안 끝났어요. 전화 끊지 말아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머니, 들리세요? 여보세요! 어머니! 아, 네. 죄송해요. 전화 교환수가 전화를 끊으려고 해서요. 무슨 시체인데요?”
“남자 시체래. 코안경 말고는 아무것도 입은 게 없었다고 하더라. 스로그모튼 부인이 이 얘기를 하면서 어찌나 얼굴이 빨개지던지. 시골 주교관에서 살면 사람들이 그렇게 소심해지나 봐.”
“거, 약간 특이한 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셜록 홈스 시리즈의 놀라운 성공 이후, 추리소설 시장은 풍성해졌다. 특히 영국의 경우 빅토리아 시대 말부터 제2차 세계 대전 무렵까지 “오로지 추리소설만 팔렸다”, 라는 말이 나올 만큼 추리소설은 생산과 소비 양쪽에서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한 시기, 이 시기는 훗날 추리소설 사에 있어 ‘골든 에이지 the golden age’, 추리소설의 황금기라고 불린다.

옥스퍼드 대학의 학위를 취득한 첫 여성이자 신학자, 저술가였던 도로시 L. 세이어즈는 이러한 추리소설의 황금기에 최고의 작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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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체는 누구? ia**2 | 2016-0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체는 누구? 도로시 세이어즈 지음 시공사 매일 일본 추리 소설에서만 머무는 것 같은 생각에, 물만두의 추리책방을 참고로 하여, 유럽권에서 새로운 책을 찾아보기로 하고,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시체는 누구?> 이다. 단정적으로 딱 꼬집을 수는 없지만, 여러 면에서 일본 추리소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한 북카페에서 한국추리소설계를 이끄는 젋은 작가들의 명단을 입수하고... 다음 주에는 국내 추리소설에 눈을 돌려볼 생각이다. 아무래도 유럽이나 일본 쪽 보다는 훨씬 읽어나가기가 수월하겠지? 그리고 내... 더보기
  •   가끔 가다보면 나도 나를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의혹>을 읽고나서 "에이~ 별로였어~"라고 말해놓고선,   피터 윔지 경이 등장하는 <시체는 누구?>를 옳타꾸나 집어들었으니 말이다.     다 읽고 나서 생각해 봤다.   "이 책은 어떻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좋지도 않다.     <시체는 누구?>의 범죄 설정이나 트릭은 흥미로웠지만, (옷하나 안 입고&nb... 더보기
  •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더니 1층부터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도무지 있었는지 없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엘리베이터 공사를 한다고 한다. 여느 때처럼 신문을 보는 사람들 옆에서 어정어정 엘리베이터가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걸어다녔다. 어느 장소건 빨리 집에 가려고 최단시간을 목표로 잡는 나지만 엘리베이터 공사를 한답시고 계단을 막아놔서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혹시 올라기는 길이 없어 책을 빌리지 못하는 건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도서관 안을 구경하는 척(누가 도서관을 구경하고 다니는지는 제쳐두고) 어정어정. 구석의 ... 더보기
  • 추리소설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기암성을 읽었고, 중고등학교는 아가사 크리스티에 푹 빠졌다. 최근에는 일본의 추리소설을 많이 읽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아가사 크리스티는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흐름이라고 해야하나- 사건이 발생하고 해결되는 과정을 따르는 반면 최근에는 여러 다양한 형식의 추리소설을 많이 읽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시체는 누구?'는 오랜만에 예전에 읽었던 추리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형식이었다.   '시체는 누구?'에서 피터윔지경이라는 새로운 탐정을 만날 수 있었다. 약간 수다스럽고, 고서적을... 더보기
  • 시체는 누구 77**blue | 2008-03-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 시체는 발견이 되었는데, 용의자는 보이지 않는다.  건축가 팁스씨는 친구와의 약속으로 밤을 지새고 돌아왔다. 욕실을 여는 순간,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나신의 몸에 황금 코안경 하나만 걸친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어머니인 공작부인의 부탁으로 덴버공작 둘째 아들 피터 윔지 경은 사건을 맡게된다. 피터는 애서가이면서, 귀족의 품위를 가지고 있지만, 말이 많다. 자신감 넘치는 피터와 그의 친구 파커경, 피터경과 사건으로 부딪히는 서그 경위, 그리고 충직하지만,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번터 집사는 미궁의 사건의 늪에 뛰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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