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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2(큰글자책)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 13
스탕달 지음 | 진형준 옮김 | 살림 | 2019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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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241146(8952241142)
쪽수 208쪽
크기 197 * 273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사실주의의 선구작이자
탁월한 연애소설 『적과 흑』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쥘리앵은 ‘세상에 태어났으면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죽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꿈을 가진 인물이다. 그가 진정으로 원한 건 사회적 성공이나 신분 상승이 아니다. 자기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이다. 쥘리앵은 그런 남다른 성취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려 했던 인물이다. 『적과 흑』이 지금도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그 때문이다. 우리는 『적과 흑』을 읽으면서 쥘리앵에게 매혹당하고 그를 질투한다. 누구나 한 번씩은 마음속으로 꿈꾸어보는 자신의 모습이기에 매혹당하는 것이며, 누구나 그렇게 살 수는 없기에 질투를 느끼는 것이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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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스탕달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선구자. 발자크와 플로베르와 함께 19세기 프랑스 3대 거장 소설가로 불린다. 프랑스 동남부에 자리한 도시 그르노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앙리마리 벨(Henri-Marie Beyle)이며, 스탕달은 그가 사용했던 많은 가명과 필명 가운데 하나다. 아버지는 고등법원 변호사였으며 어머니는 그가 7세 때 세상을 떠났다. ‘상상력이 부족하고’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6세 때인 1800년 군인이 되어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에 참여했다. 이후 독일을 거쳐 1812년에는 러시아 원정에도 참여했다.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하자 군대에서 나와, 7년 동안 이탈리아에 머물면서 음악과 미술에 관한 저술들을 집필하다가, 1821년 프랑스로 귀국했다.
1822년에 발표한 『연애론』으로 호평을 받은 스탕달은, 초기에는 『라신과 셰익스피어』(1823?825) 같은 작품을 발표하며 극작에 몰두했다. 이후 소설에 관심을 갖고 1827년 첫 소설 『아르망스』를 써서 작가로 등단했다. 이어서 47세 때인 1830년 최초의 사실주의 소설로 평가받는 『적과 흑』을 발표했다. 1839년에는 발자크가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한 『파르마의 수도원』을 발표했다. 당시 독자들은 그의 작품이 가진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는데,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야 독자들에게 진가를 인정받았다. 스탕달은 각지를 여행하면서 집필을 계속했으나, 늘 관절염과 신경성 뇌졸중에 시달리던 중, 1842년 3월 파리 길거리에서 쓰러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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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ㆍ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

제2부
제1장 파리 생활
제2장 마틸드
제3장 마틸드, 쥘리앵에게 끌리다
제4장 사랑의 줄다리기
제5장 뜻밖의 비밀 임무
제6장 그녀의 사랑을 얻는 법
제7장 쥘리앵, 기병대 중위가 되다
제8장 파국
제8장 결말

『적과 흑』을 찾아서

책 속으로

‘이곳에 익숙해지려면 드나드는 사람들 이름을 적어 둘 필요가 있어’라고 쥘리앵은 생각했다. 그는 살롱에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을 관찰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간단했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정말 따분한 모임이로군. 들을 만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 여기서 오가는 대화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야.’
그래도 쥘리앵은 가끔 끝까지 살롱에 남아 있었다. 자정 무렵에 나오는, 샴페인 곁들인 야식이 맛이 있어서였다. (21쪽)

쥘리앵은 아무리 해도 기쁨이 진정되지 않았다. 정원으로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사실주의의 선구작, 탁월한 연애소설 『적과 흑』
『적과 흑』은 흔히 사실주의의 선구작이라고 일컫는다. 이전 소설들과 달리 그 시대의 사회 현실, 시대 배경이 어떤 과장이나 왜곡도 없이 있는 그대로 충실히 그려지기 때문이다. 프랑스대혁명을 시작으로 나폴레옹 시대를 거치면서 왕당파와 공화파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파로 갈라져 있던 정치 상황을 이 소설에서 읽을 수 있다. 그 정치적 격변기에 귀족, 신흥 부르주아, 사제, 평민 계급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았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거기에 더하여 등장인물 역시 현실 속에 생생히 살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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