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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케이티 커비 지음 | 박선령 옮김 | 살림 | 2017년 09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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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237958(8952237951)
쪽수 388쪽
크기 146 * 202 * 28 mm /55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Hurrah for Gin/Katie Kirb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좋은 엄마, 좋은 아빠? 그런 건 잠시 내려놓자!

육아의 정답을 찾으려는 엄마들을 위로하는 폭풍 공감 에세이 『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이 책은 좋은 부모를 위한 육아 안내서가 아니다. 갓난아기를 재우거나 떼쓰는 아이를 달래거나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유익한 육아 꿀팁이나 좋은 부모가 되라고 조언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아이가 부모에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존재인 동시에 너무나도 짜증나는 존재일 수 있다는, 자연스럽지만 부모로서 인정하기 어려운 사실을 솔직한 일화와 유쾌한 일러스트로 공유한다.

엄마는 물론이고 아빠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혹은 자주 짜증이 나거나 울컥하기 마련이다. 저자인 케이티 커비 역시 그렇다. 직접 낳은 아이들은 아기 옷 브랜드 카탈로그에서 보던 아이들과 달랐고 저자는 이런 불공정함을 폭로하는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한다. 저 멀리 영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도 자신의 아이가 늘 카탈로그 속 아기 모델들처럼 사랑스러운 게 아니며, 아이들 때문에 한잔하고 싶어지는 건 모든 엄마들과 마찬가지였다. 그 ‘보편적인’ 욕구를 위해 잠시 ‘좋은 부모’를 포기하고 기록해나간 그림과 글들이 영국의 ‘엄빠’들에게, 그리고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큰 웃음을 줬다. 심지어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기사처럼 육아의 현실을 잘 묘사한 유쾌한 일러스트 덕에 저자는 녹초가 된 부모들의 영웅이 되었다.

그렇게 ‘부모들의 영웅’이 블로그에 남긴 글과 그림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억지스러운 이야기나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유쾌한 이야기들 안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누구나 겪는 육아의 일상을 녹아내면서 대중의 공감을 얻은 것이다. 좋은 엄마, 좋은 아빠는 잠시 내려두고 제대로 웃긴 리얼 육아 일기를 읽어보자. 소중한 육아 퇴근 후 시간을 과감히 투자해도 절대 아깝지 않을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케이티 커비

저자 케이티 커비(Katie Kirby)는 소셜 미디어 전략가·작가·그림 그리는 사람·축하 카드 제작자인 케이티 커비는 호브Hove의 바닷가 동네에서 남편과 어린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현재 삼십 대 중반(어쩌면 후반)이지만, 아직 마음만은 열아홉 살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겉모습은 누가 봐도 삼십 대 중반이다. 대학에서 광고 마케팅을 전공해 1등급 우수 학위를 받았는데, 덕분에 지성이나 근면한 태도를 내세우기보다는 헛소리나 찍찍해대는 걸 기본적인 삶의 태도로 삼게 되었다. 몇 년간 런던의 미디어 대행사에서 일하면서 형편없는 식당에서 노닥거리거나 이런저런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아이를 몇 명 낳게 되었다. 직접 낳은 아이들은 아기 옷 브랜드 카탈로그에서 보던 아이들과 달랐고, 케이티는 이런 총체적인 불공정성을 폭로하는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어떤 사람은 그녀의 블로그를 좋아하면서 재미있다고 하지만, 어떤 이는 그녀가 불쾌하고, 입버릇이 나쁜 알코올 중독자며, 그림도 제대로 그리지 못한다고 비난한다. 그녀는 이런 반응을 모두 칭찬으로 받아들인다.(그림에 관한 비평은 제외하고. 무례하기는!) 어쨌든 이러저러하다 보니 상을 몇 개 받고 책도 썼다. 그게 바로 여러분이 들고 있는 이 책이다. 마법 같지 않은가! 이런 멋진(!) 저자를 더 많이 알고 싶다면 본문을 통해 확인해주길 바란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박선령은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북유럽 신화』『엄마, 나는 놀면서 자라요』『아기처럼 생각하라』『한 권의 심리학』『하버드 집중력 혁명』『위대한 경제학자들』『클린 거트』『앤디 워홀 이야기』『타이탄의 도구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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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경고 혹은 이 책의 요점
배 속에서 생명이 자란다!
때로는 이별을 겪어야 할 때도 있다
작은 인간 생산
내가 지금 뭘 하는 건지 모르겠네
새 친구 사귀기
아기가 밤새 깨지 않고 자게 하려면
우린 완두콩이 싫어요!
중요한 이정표
아빠들을 위한 이야기도 있음!
변화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보내야 하나
꿀 같은 낮잠이여, 안녕
전부 다 하고 싶어요(하지만 모두 망치고 있네요)
‘렛 잇 똥!’
두 아이 키우기
취침 시간 대소동
수두 일기
나는 지금도 여기 있고, 여전히 나는 나다
다 같이 여름휴가 가자
나와 내 껌딱지들
아이들과 숙취: 우욱
아이들과 보통 인간들
지금과 그때
헛된 협박의 대가
집착을 버리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왜 이리 야단이지?
수면 부족 7단계
‘옛 시절’이 기억나세요?
“절대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것들
감사의 글
가장 웃기는 울화 행동 대회
작가 소개

책 속으로

나는 아이들을 사랑한다. 온 마음을 다해 정말 사랑하지만, 작은아들이 재미 삼아 시리얼 한 통을 전부 바닥에 흩뿌리거나 큰아들에게 제발 신발 좀 신으라고 137번이나 말했는데도 여전히 양말만 신은 채 느긋하게 돌아다닐 때는 미칠 듯이 짜증이 나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그저 조금 더 술을 마시고 싶을 뿐이다.
- 경고 혹은 이 책의 요점 中

육아의 최고봉은 아이가 밤새 깨지 않고 자도록 하는 것이다.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 몇 달 동안은 이게 기본적인 대화 주제가 되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중한 육퇴 후 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처절한 유쾌함!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현실 육아, 솔직해도 이렇게 솔직할 순 없다
세 살 터울인 두 아들의 엄마 케이티가 첫 아이를 갓 낳았을 때는 ‘대체 사람들은 왜 아이를 둘 이상 낳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아기를 처음 키우느라 너무 힘들고 지쳤을 때라서 아이를 더 낳는 것의 장점이 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이 지나 돌보기가 쉬워지자, 갑자기 둘째를 낳는 게 좋은 아이디어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신생아 시기가 지난 지도 꽤 됐기 때문에, 그 시절을 호의적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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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지만 이 책 날개에 지은이 소개의 글 처럼 몇몇은 입이 더럽운 알콜중독 엄마를 가진 책 속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실 육아를 하며 속으로 욕 한마디 안 내뱉어봤다면 그야말로 거짓말아닌가?혹독한 육아에 시달려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이 책은 약이 되어주리라 생각된다. 나도 이제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을 정도로 키워놨는데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공감하고 재미있었는지 모른다.이책을 처음 들었을 땐 저자가 제시한... 욕나오고 발을 동동거리고... 더보기
  •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는 육아서에 지친 맘들에게 필요한 책 <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영국맘 케이티 커비는 육아를 하며 겪은 총체적 불공정성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법이 아닌, 나만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살고 있는 건가 하고 자괴감을 덜 요량으로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되었네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온갖 모순이 연이어서 발생하는 하루하루를 겪는 것과 같습니다. 온갖 골칫거리에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 더보기
  • 하늘의 천사와도 같은 아이가 나에게 찾아왔을 때의 기쁨도 잠시...... 아이와의 24시간 밀착생활은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아직도 '엄마'이기에 많이 부족함을 느끼기에 아둥바둥거리기 일쑤! 그러다 '사이다' 발언같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제목부터 폭풍 공감! "이 책은 육아의 정답을 찾으려는 엄마들을 위로하는 폭풍 공감 에세이다!" 진작에 나왔다면...... 매일 밤 자책과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이 책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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