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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빛 검은 그림자의 전설

Blue Moon Club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 송병선 옮김 | 살림 | 2010년 0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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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2213228(895221322X)
쪽수 283쪽
크기 148 * 210 * 20 mm /34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as luces de septiembre/Zafon, Carlos Ruiz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바람의 그림자>, <천사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데뷔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장편소설『9월의 빛』. 미스터리 탐정 소설 기법과 멜로드라마 기법에 모험이라는 요소를 덧붙여 긴장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936년, 시몬의 가족은 남편이 죽고 나서 남긴 엄청난 빚을 갚기 위해, 노르망디의 작은 해안마을에 있는 대저택의 집사이자 가정부로 일자리를 얻는다. 그곳은 유명한 장난감 제작자인 라자루스 얀의 오래된 대저택으로, 그는 20년째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아내 알렉산드라와 단 둘이 생활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살고 있다. 한편, 시몬의 딸은 대저택의 부엌일을 돕는 한나의 사촌인 이스마엘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한나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이후 오싹한 그림자가 대저택과 그곳을 둘러싼 숲에 드리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9월의 빛』은 3부작 연작소설로 <안개의 왕자>, <한밤의 궁전>과 함께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을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처녀작이다. 특히 연작소설 첫 권에 해당하는 이 책은 <바람의 그림자>와 <천사의 게임>에서 차용한 문학적 요소와 영화적 모티프의 여러 단초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자가 속한 분야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광고계에 몸담고 있다가 영화의 세계에 매력을 느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의 장편소설 『바람의 그림자』는 2001년 출간 직후 무려 101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랭크됐고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하면서 전 세계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002년 스페인의 ‘최고의 소설’ 그리고 2004년 프랑스의 작가, 비평가, 출판업자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그해 출간된 ‘최고의 외국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후 2008년 『천사의 게임』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사폰은 스페인에서만 10개월 만에 170만 부가 팔려나가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미국에선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이른바 ‘사폰 신드롬’을 일으켰다.
『9월의 빛』은 3부작 연작소설로 『안개의 왕자』 『한밤의 궁전』과 함께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을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처녀작이다. 특히 연작소설 첫 권에 해당하는 『9월의 빛』은 『바람의 그림자』와 『천사의 게임』에서 차용한 문학적 요소와 영화적 모티프의 여러 단초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그 밖에도 1993년 『안개의 왕자』가 에베데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사폰의 연작소설은 문학성에서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베리아나 대학교 전임 교수로 일했으며, 현재는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영화 속의 문학 읽기』『‘붐소설’을 넘어서』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천사의 게임 1, 2』『거미 여인의 키스』『콜레라 시대의 사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칠 일 밤』『부에노스아이레스 어페어』『내일 전쟁터에서 나를 생각하라』『꿈을 빌려 드립니다』『피델 카스트로: 마이 라이프』『매드 무비』등이 있다.

송병선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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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레네에게
파리의 하늘
위치와 구조
파란 만
비밀과 어둠
안개 속의 성
알마 말티스의 일기
그림자의 길
미지수
일그러진 밤
갇혀버린 사람들
가면 아래의 얼굴
도플갱어
9월의 빛
이스마엘에게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다시 소리가 났다. 이번에는 더욱 분명했고 가까이 느껴졌다. 그녀의 이름을 속삭이고 있었다. 한나가 어둠에 잠긴 침실 쪽으로 돌아보자 조그만 유리병에서 빛이 흘러나오고 있는 게 보였다. 흑요석처럼 시커먼 조그만 유리병은 벽에 설치된 조그만 벽감에 보관되어 반사광의 스펙트럼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한나는 천천히 그곳으로 가서 유리병을 살펴보았다.
-「비밀과 어둠」 71쪽 중에서

오늘 나는 처음으로 그림자의 얼굴을 보았다. 그림자는 어둠 속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나는 그 눈에 들어 있는 게 뭔지 알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바람의 그림자』『천사의 게임』의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을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3부작 연작소설 중 그 첫 권을 소개한다

장편소설 『바람의 그림자』와 『천사의 게임』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하면서 명실상부 세계적인 스타작가로 급부상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데뷔작이자 미스터리 모험 3부작 중 그 첫 권을 소개한다. 『안개의 왕자』『한밤의 궁전』과 함께 3부작 연작소설로 꾸며진 『9월의 빛』은 2002년 스페인의 최고의 소설, 그리고 2004년 프랑스의 작가, 비평가, 출판업자로 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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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의 빛 - 그림자 lj**202 | 2013-02-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더운 여름에 시원한 그늘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 다른 사람의 아주 작은 그림자에도 숨어들어 더위를 피하려 할 정도이다. 아주 추운 겨울에는 반대로 무조건 그늘과 그림자를 피해 밝은 해가 있는 것으로 대피(??)하기 마련이다. 그림자는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올 지 모르지만 그림자 자체는 똑같을 뿐이다. 빛이 물체를 통과하지 못해 생긴 현상이라는 것이다.한편으로는 신기하다는 생각도 든다. 빛이라는 것이 통과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그림자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말이다. 어떠한 빛도 모든 것을 밝혀 줄 수는 없다. 빛이 ... 더보기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이 1995년에 쓴 데뷔작 <9월의 빛> (2010,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살림출판사 펴냄)이 우리에게 소개되었다. 으스스한 푸른 빛을 내는 등대 앞을 검은 철망이 가로막고 있다. '검은 그림자의 전설'이라는 부제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야기는 이레네에게 보내는 이스마엘의 편지로 시작되고, 이스마엘의 편지에 답하는 이레네의 편지로 끝을 맺는다. 그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이 바로 <9월의 빛>의 내용이다. 아르망 소벨이 병으로 죽은 후 남겨진 빚을 갚기 위해 애쓰... 더보기
  • 작품성과 오락성을 두루 갖추기는 쉽지 않은데 이 책은 두 부분에 고루 좋은 평가를 해주고 싶다. 물론 이 소설은 교훈을 주는 소설은 아니지만 멜로와 스릴, 미스터리, 공포를 고루 갖추고 있고 짜임세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카를로스 루이스 시폰 작가의 작품중에는 오래전에 "바람의 그림자" 이후로 두번째 읽는 소설이다. 당시에 읽은 소설은 출간된지 오래되었고 해서 줄거리가 기억속에는 거의 남아 있지는 않지만 이야기를 가볍지 않으면서도 깊이있게 사유할 줄 아는 작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이 소설이 연작소설의 첫번... 더보기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소설 '천사의 게임'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일단 읽어내려가는 동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전개에 책을 내려놓을수가 없었다. 어딘가 모르게 안개 짙은 몽환적이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천사의 게임과 동일한 작가의 분위기를 역시나 풍기고 있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빚을 떠안게 되어 갑자기 몰락한 가족이 되어 버린 엄마 시몬과 그녀의 딸 이레네와 아들 도리안은 갑작스러운 가난에 어쩔줄을 몰라하나 차차 지금의 삶에 적응을 해간다. 하지만 그들의 친절했던 주변인들은 그들을 멀리하게 된지 ... 더보기
  • 9월의 빛 yr**ncry | 2010-03-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의 저자 카를로스 루이스를 수 해 전 바람의 그림자라는 책으로 만난 적이 있다.  그 때도 미스테리적인 그의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서 즐겁게 읽은 기억이 난다. 9월의 빛은 2번째 만나보게 되는 작품이다.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비하고 미스테릭한 이야기들로 책 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작품이었다.   "육체가 상처를 입으면 정신도 머지 않아 제 길에서 벗어나게 되지요. 이게 인생의 법칙이에요." 상처받은 어린아이이의 냉소적인 그림자 도플갱어가 자조적으로 고백하는 말이다.   정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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