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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재앙의 정치학 전 지구적 재앙은 인류에게 무엇을 남기는가

양장
니얼 퍼거슨 지음 | 홍기빈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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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2022.02.0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97977(8950997975)
쪽수 752쪽
크기 161 * 231 * 55 mm /118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oom / Niall Ferguson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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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020년 팬데믹 비극에 대한 니얼 퍼거슨의 역사적 분석
인류가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은 왜 더 취약해지고 있는가?
위기에 강한 사회적·정치적 구조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광장과 타워》 《금융의 지배》 등 인류사적 스케일로 문명의 흐름을 짚어온 21세기 최고의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이 코로나19에 여전히 신음하고 있는 세계 앞에 재난의 역사와 그로 인한 전 지구적 재앙의 역사를 되새긴다. 그는 고대 로마의 폼페이, 중세의 페스트, 현대의 체르노빌과 코로나19 유행까지, 반복되는 사건들의 “재난 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는 방법(〈가디언〉)”으로 역사 전체를 살피고 있다.

니얼 퍼거슨은 인류에게 종말론을 연상시킨 과거의 전염병이나 전쟁을 소재로 한 문학이나 회화 작품 등을 통해 재난과 재앙이 인류에게 갖는 의미를 보여주는 한편, 근대 이후 과학의 발달에도 인류의 바람과 달리 재난을 완벽히 예방하기는 불가능함을 언급한다. 가령 충격적인 참사이자 시스템의 문제로 발생한 1986년의 챌린저호 폭발 사고와 20세기 후반부에 창궐한 에이즈를 예로 들며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재난을 예측하기는 더욱 어려워졌음을 설명한다.

분명한 것은 인간 사회에서 앞으로도 재난은 반복될 것이고, 선진화된 정치 시스템이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다음에 찾아올 재난을 완벽하게 예측해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인류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회복재생력과 함께 위기에 더 강한 사회적·정치적 구조를 만드는 일임을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 『둠 재앙의 정치학』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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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서론 어느 ‘슈퍼전파자’의 고백
파멸의 유혹 | 재난의 불확실성 | 의학사의 종말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앤티 프래절

1장 죽음의 의미
우리 모두는 결국 파멸을 맞는다 | 임박한 종말 | 과학과 종말론 | 재앙의 통계학

2장 순환주기들, 그리고 비극들
순환주기를 찾아서 | 역사동역학 |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주장 | 카산드라의 저주 | 지옥의 종소리

3장 회색 코뿔소, 검은 백조, 드래건 킹
재난을 나타내는 동물들의 군상 | 로렌즈의 나비 효과 | 땅이 흔들리는 사건들 | 단층선 지역 위에서의 삶과 죽음 | 미국의 재난 | 큰 파도

4장 네트워크의 세계
볼테르 대 교황 | 네트워크와 복잡계 | 유행성 질병과 네트워크 | 고대의 전염병들 | 죽음의 춤

5장 과학의 미망
모기냐, 사람이냐 | 감염의 제국들 | 돌팔이 의사들 | 인플루엔자 여사 | 정치적 감염, 생물학적 감염

6장 정치적 무능의 심리학
톨스토이 대 나폴레옹 | 민주주의 대 기근 | 민주주의와 전쟁 | 위기의 책임 | 제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7장 부기우기 독감에서 에볼라 전염까지
폐렴의 록앤롤 | 10대 사이에서의 감염 | 힐먼의 방식 | 냉전의 생화학 | 재앙과 고통에 대응하는 태도 | 에이즈 팬데믹의 역사 | 리스 대 핑커

8장 재난의 프랙털 기하학
우연적인 재난들 | 타이태닉호의 침몰 | 비행기의 안전성 | 파인만의 법칙 | 다시 살펴보는 체르노빌 | 여기서는 그런 일이 벌어질 리 없어

9장 역병들
인류 정지 | 우한, 병든 숨을 크게 내쉬다 | 팬데믹의 네트워크 성격 | 팬데믹 예측 프로그램 | 플랜데믹, 인포데믹

10장 코로나19의 경제적 결과들
긴 것과 짧은 것 | 슈뢰딩거의 바이러스 | 봉쇄 조치와 확산율 | 거대한 속죄 | 예측 불가능한 미래

11장 삼체문제
냉전의 시작점에서 | 재난의 카탈로그 | 비동맹 세력의 귀환 | 암흑의 숲

결론
세 가지 예측 | 러시안룰렛 | 디스토피아의 세계 | 하지만 나는 살아 있다네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추천사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신의 화살』 저자, 전 하버드대학교 교수)

역사학의 대가인 저자는 인류가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을 겪었음에도 왜 재난에 취약한지 설명하고, 또다시 찾아올 재난에 더 안전하고 냉철하게 대응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뉴욕타임스

의학사, 확률론, 집단역학, 네트워크 이론 등 여러 분야의 최신 연구를 인상적으로 다루면서 대륙과 세기를 거침없이 가로지른다. 재러드 다이아몬드, 나심 탈레브, 스티븐 핑커의 저작들과 함께 읽혀야 할 책이다.

가디언

재난의 현장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는 방법으로 역사 전체를 살피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한 권으로 엮어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책이다.

파이낸셜타임스

인류가 왜 수많은 역사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재난에 대비하기 어려운지를 밝히고 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역사의 종말』 저자)

니얼 퍼거슨은 역사학의 거장답게 인류가 직면해온 재난의 위협과 인간사회가 재난에 대처해온 방법을 자신만의 체계에 따라 정리했다.

책 속으로

헨리 키신저가 말한 바 있듯이, “성공은 항상 더 어려운 문제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손에 쥐어줄 뿐이다.” 키신저가 중화인민공화국과 외교적 소통을 시작한 지 올해로 꼭 50년이 되었고 이는 실로 큰 성공이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때문에 미국은 2차 냉전으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손에 쥐고 말았다. 실패 또한 일종의 입장권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서방 국가의 정부들은 대만과 한국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억제하는 데 실패했지만, 그 때문에 백신 접종만큼은 제대로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역사는 어떨 때는 저주받은 재난이 줄줄... 더보기

출판사 서평

★ 니얼 퍼거슨 특별 서문 수록 ★
★ 뉴욕타임스, 가디언 강력 추천! ★

새로운 재난은 어떻게 찾아올 것인가?
재난의 역사에서 찾는 최선의 대처!

“나는 팬데믹뿐 아니라 지진과 같은 지질학적 참사에서부터 전쟁 등의 지정학적 참사, 또 생물학적 참사에서부터 기술적 참사 등에 이르는 온갖 종류의 재앙들을 폭넓게 다루며 재난의 일반사를 쓰고자 한다.”(서론 중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지구를 휩쓸고 있는 지금, 니얼 퍼거슨은 ‘재난의 일반사’를 통해 스페인 독감(1918) 이후 가장 강력한 재난에 봉착한 오늘날의 세계를 직시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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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사회와 국가는 ʺ지기 쉽고, 또 다른 사회와 국가는 회복재생력이 크며, 어떤 사회와 국가는 '앤티프래절 anti-fragile', 즉 재난능 버텨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통해 더 강해진다는 점을 드러내는 진실의 순간이자 계시의 순간인 것이다. 재난 들은 정치, 경제 ,문화에 심대한 결과를 가져오지만 그것들의 성격은 우리가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바와 정바대일 때가 많다. (-35-)바다는 산성화되고 , 땅과 바다의 생테계는 붕괴하며, 하늘은 완전히 어두워지고, 설사 인류의 생존자가 있다 해도 모조리 우주의 ... 더보기
  • DOOM, 재앙의 정치학 mn**tn | 2021-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류 역사는 희망과 꿈에 부풀었던 구간도 있고, 뭔가 파국이 올 것만 같은 심상찮은 불안감이 모두를 지배하는 그런 시기도 있기 마련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변이까지를 거친 지금, 이러다가 목숨이나 부지할 수 있을까 하고 두려움에 떠는 이도 있고, 어떤 전문가들은 생각보다 치명률이 약한 이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하면 결국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기도 합니다. 결과는 알 수 없는 일이나 중요한 건 재앙을 염두에 두고 탄탄한 대비를 해야 더 나은 생존에의 길이 예비된다는 점입니다.... 더보기
  •       “역사학의 대가인 저자는 인류가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을 겪었음에도 왜 재난에 취약한지 설명하고, 또다시 찾아올 재난에 더 안전하고 냉철하게 대응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신의 화살』 저자)」 올해 읽었던 팬데믹 관련 서적 중에 단연 으뜸으로 생각한 책이 『신의 화살』이었다.     니얼 퍼거슨(Niall Campbell Dougla... 더보기
  • 둠: 재앙의 정치학 ch**aland | 2021-12-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코로나19 팬데믹은 백신의 개발로 좀 주춤하는 듯 하더니 다시 대유행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백신이 소용없어지는 변이종 오미크론이 새로운 위험으로 등장했다. 둠 재앙의 정치학이 쓰여진 시기는 2020년 여름, 니얼 퍼거슨은 서두에서 분명 이 책을 쓴 이후에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어 예전처럼 일상을 살아갈 수도 있고 - 물론 그 일상에는 마스크 착용이 포함되는 것이겠지만 - 조금 더 큰 재앙의 시작이 진행되어 더 오래갈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 역시 지금의 특수 상황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온 것임은 역사에서 배울 수 있... 더보기
  • 이 책속의 내용을 훑어보기 전에 가장 먼저 틀릴 위험을 무릅쓰고 말하고자 했던 저자의 추측을 말해보고자 한다. 첫째,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행태를 바꿔놓긴 하겠으나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르르 모여서 놀아보자는 유혹을 이기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그런 이유때문에 대부분의 큰 도시에서는 이 병의 '종식'을 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코로나19가 우리 삶의 행태를 많이 바꿔놓았다고는 하지만 이제까지 해왔던 사회적인 형태를 모두 바꿀 수는 없다. 재택근무가 많아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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