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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1
유성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01월 23일 출간
5점 만점에 5점 리뷰 39개 리뷰쓰기 |
Klover 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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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79409(8950979403)
쪽수 280쪽
크기 129 * 188 * 25 mm /34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매주 시체를 만나는 법의학자에게 죽음이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닐까?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이 2017년 여름부터 매월 펼쳐온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을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선사하는 시리즈의 제1권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유성호 교수의 교양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20년간 1500건의 부검을 담당하며 누구보다 많이 죽음을 만났고, 누구보다 깊이 죽음을 고찰한 저자는 죽음을 가까이 할 때 역설적으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법의학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들,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논제들, 죽음에 관한 정의들을 소개하며 우리 모두 피할 수 없지만, 결코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는 죽음을 오히려 먼저 준비할 것을 권한다. 삶에 명확히 마감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자신이 추구하려는 가치관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에서는 법의학자는 무슨 일을 하는지, 법의학적으로 죽음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소개하고,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었던 부검 사례를 살펴본다. 평범한 사람들의 억울한 죽음, 갑작스러운 죽음 은 죽음이 우리 삶의 뒷면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2부 ‘우리는 왜 죽는가’에서는 생명과 죽음의 정의,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죽음관의 변천,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죽음이 스스로에 의해, 타인에 의해 선택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과 따듯한 조언을 제시한다.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죽음을 예감하고 남겼던 유언들을 소개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죽음 앞에 놓인 인간은 어떻게 사고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여러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처럼 죽음에 관한 폭넓은 경험과 다양한 논제들을 전해 죽음을 좀 더 쉽고 자주 떠올릴 수 있게 하고, 죽음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 그리고 삶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의 총서

상세이미지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서가명강 시리즈 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유성호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20년간 약 1500번의 부검을 담당한 그는 죽은 자에게서 삶을 배우는 법의학자다.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를 거쳐 병리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동대학에서 법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세월호 등 주요사건 및 범죄 관련 부검의로 잘 알려져 있다.
의과대학 교수이자 법의학자인 저자는 매일 죽음과 마주하며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죽음에 관한 인식 등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폭넓은 경험과 함께 죽음에 관한 색다른 시각을 제안함으로써 오히려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등 각종 방송에서 법의학 관련 자문을 맡았으며, <어쩌다 어른>(tvN)에 출연해 '죽은 자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범죄 및 미스터리 계간지 <미스테리아>의 ‘Nonfiction’ 코너에 실재 사건들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 삶의 품격을 높이는 ‘죽음’ 공부

1부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법의학자 가방엔 누군가의 일생이 있다
죽음과 동반을 결심하다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법의학 앞에 완전 범죄는 없다
Q/A 묻고 답하기

2부
우리는 왜 죽는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 ‘생명의 시작’
죽음의 과학적 이해-
‘죽을 권리’와 ‘살릴 의무’
어떤 죽음은 사회를 바꾼다
자살, 남겨진 자가 해야 할 것들
Q/A 묻고 답하기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제야 깨달았다. 생이 이렇게 짧은 줄” -
죽음은 내 인생의 마지막 스토리
장례식장에서 탱고를!
2045년, 죽지 않는 시대가 온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참고문헌

책 속으로

죽음은 우리 인생의 마지막 과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려 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언급 또한 피하려고 한다. 더욱이 현대사회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죽음을 우리 삶과 철저하게 분리한 채 우리에게 죽음의 민낯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을 생각해본 적도 없게 되고, 삶을 그저 닥치는 대로 면서 일시적인 위안과 위로에 현혹되기 쉽다. (…) 그러면 막상 죽음이 닥쳤을 때 우리는 비참함과 슬픔에 사로잡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감정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법의학자의 예리한 시선과
인문학적 통찰로 풀어낸 죽음 지침서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의를
일반인들도 듣고 배울 수 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은 2017년 여름부터 ‘서가명강’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다른 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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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한 번은 인간의 삶 속에서 마지막에 예외 없이 필수 코스로 거쳐야 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렵고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에 법의학자 시선으로 바라본 죽음에 대한 지침서, 죽음 앞에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내용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의사의 직업은 아픈 사람을 살리는 것에 있는 반면에 저자의 직업인 법의학자는 죽은 자의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매주 겪게되는 죽은 자와의 만남이 직업적인 사명의식과 더불어 죽음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하기 위한 교육 전파 수단으로써 책... 더보기
  •  "그것이 알고 싶다"를 몇 번이라도 본 시청자라면 아마 저자인 유성호 교수를 알 것이다. 아리송한 누군가의 죽음에 대해 검시 결과를 제시하는 지적인 모습. 검시와 관련된 인터뷰를 거의 독점하는 그 분이 이렇게 삶과 죽음에 대한 훌륭한 책을 썼으리라 생각 못 했다.  책 제목은 사실 다소 자극적이다. 책의 출발은 책 제목과 비슷하다. 저자는 매주 실제로 시체를 보러간다. 누군가의 "억울한" 죽음이 생기지 않도록, 법의학자로서 그는 법원, 검찰, 경찰, 그리고 보험회사에 자문을 제공한다.  그러나 책 후... 더보기
  • 섬뜩한 제목이죠? 아마 책 제목만 들었으면 범죄 스릴러 소설이라고 생각했을 거에요. 그렇다면 이 책의 정체는? 서울대학교 교양 강의 '죽음의 과학적 이해'라는 것. '서가명강' 시리즈로 나온 첫 번째 책이에요. 서가명강 =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저자는 법의학자로서 '죽음'을 주제로 강의했던 내용을 이 책에 담고 있어요. 법의학자가 실제로 하는 일, 사회에서 바라보는 죽음의 의미, 좋은 죽음을 위한 웰다잉법 등 법의학자의 관점에서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참으로 반가운 책이에요. '죽음'이라는 ... 더보기
  •     21세기북스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유성호 지음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제목만 보면 엽기스러운 범죄 소설이 얼핏 떠올라 강하게 와닿는 제목만큼이나 흥미가 동하는 책   평소 '그것이 알고 싶다'나 '궁금한 이야기 Y'등의 프로그램을 즐겨보았던 사람... 더보기
  • '시신이 말을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후이지만 당시의 상황에 대해 기억하며 무언가 흔적을 남겨 주려고 하는데 이것을 통해 사인이나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은 사람의 시신을 통해 제2, 제3의 범죄를 예방하고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한 법의학자의 노력과 현실이 담겨있다.  'CSI'라는 미드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진 법의학자라는 일을 하는 저자의 첫마디는 이렇다.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죽음을 배움으로써 삶에 대한 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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