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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혼자여서 즐거운 밤의 밑줄 사용법 | 백영옥 에세이

백영옥 지음 | 아르테(arte) | 2018년 10월 17일 출간

Klover 평점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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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77856(8950977850)
쪽수 264쪽
크기 133 * 188 * 30 mm /34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작가 백영옥이 간직해온 문장들을 우리에게 건네다!

추억 속 빨강머리 앤을 우리 곁으로 다시 불러내 희망과 위로의 말들로 많은 독자들과 공감을 나누었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이 매일의 독서와 일상 속에서 수집한 보석 같은 문장들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1년에 500여 권의 책을 읽는 활자 중독자이자 문장 수집가인 저자가 오랫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밑줄 가운데서 고르고 고른 인생의 문장들을 소개하는 에세이다.

책을 읽다가, 영화를 보다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길에서 마주친 글귀에서 문득문득 마음을 흔들었던 문장들을 꼼꼼하게 모아, 위로가 필요할 어느 날, 누군가를 위해 밑줄 처방전을 만들어 온 저자만의 밑줄 사용법이 담겨 있는 독서 노하우이자,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어떤 말보다 포근한 위로가 되는 문장을 처방해주는 밑줄 처방전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평소에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와 소설, 산문집, 자기계발서 등을 다양하게 읽고 세상 곳곳 삶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 저자는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문장들에 시선을 멈추고 자신만의 따스한 감각으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해 밑줄을 긋는다. 매일매일 일상 곳곳에서 밑줄을 수집해 아픔을 토로하는 사람에게 약 대신 처방할 수 있는 문장을 쓰고, 그 문장으로 위로를 건네는 저자의 치유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상세이미지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백영옥 2006년 단편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2008년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 시 조찬모임』, 『다이어트의 여왕』, 『애인의 애인에게』, 소설집 『아주 보통의 연애』를 출간했으며, 산문집으로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다른 남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펴냈다.
조선일보 ‘그 작품 그 도시’, 경향신문 ‘백영옥이 만난 색다른 아저씨’, 중앙SUNDAY S매거진 ‘심야극장’, 매일경제 ‘백영옥의 패스포트’ 등의 칼럼을 연재했다. 한겨레21, 보그, 에스콰이어 등에도 책과 영화에 대한 폭넓은 글을 발표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말과 글’을 연재 중이다. 교보문고 ‘백영옥의 낭독’과 MBC 표준 FM ‘라디오 디톡스 백영옥입니다’의 DJ로 활동했으며, 현재 ‘라디오 북클럽 백영옥입니다’에서 탐독가로서 좋은 책을 소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는 작가 백영옥이 연간 500권이 넘는 방대한 독서를 통해 수집한 인생의 문장들 중 정수를 담은 에세이다. 매일매일 일상 곳곳에서 밑줄을 수집해, 아픔을 토로하는 사람에게 약 대신 처방할 수 있는 문장을 쓴다. 상처의 시간을 겪은 사람들에게 잠이 오지 않을 때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과 같은 문장으로, 위로를 건네는 것이 작가의 오랜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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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이 밑줄이 당신에게 스민다면

- 나는 사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말하고 싶지만 말하고 싶지 않은 날
사랑이 저지른 짓
이별주의보
너무 사랑하는 병
비라도 내리면 널 붙잡을 수 있을 텐데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
독신의 외로움, 결혼의 노여움
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

- 나에겐 내가 있지만 너를 기다려
어둠 속에서 어둠을 보는 법
당신의 사진을 가지고 싶어, 모든 사람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왈칵 흐르는
너를 통과한 나
배워서 남 주자
나에겐 내가 있지만 너를 기다려
내게 와준 고마운 것들
흘러간, 놓아준 것들
78세 나모씨의 유서
별 헤는 밤

- 내 영혼아, 조용히 앉아 있자
종이 피아노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내 영혼아, 조용히 앉아 있자
기도는 나에게 건네는 위로
365일과 36.5도
마음이 힘든 날에는 왼손으로
다름과 틀림
‘좋아요’ 100개가 목표인 당신에게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

- 지구인에게는 지구력이 필요합니다
지구인과 지구력
버리는 삶과 버티는 삶
어디에도 없는, 어디에도 있는
경찰견 가벨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사람이 되는 일
평균의 종말
대구 시청님, 고맙습니다!
행복의 조건
행운에 속지 마라
삶에는 바람이 붑니다
산책은 마음의 관광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 마음을 다해 대충 산다는 것
우리는 애쓰며 산다
일상을 시로 만드는 마법에 대하여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스트레스의 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가끔은 쉼표
인생을 바꾼 2분
틈, 바람이 지나가는 길
어른의 맛
여행하지 않을 자유
밥 먹지 않은 자, 일하지 말라!

-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어린 날입니다
가장 하고 싶은 바로 그 일을 하렴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어린 날
몸의 일기
누구보다 불행할 수 있는 조건
여기에 머무는 여행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나 보란 듯 살자
이제야 보이는 것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책 속으로

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힘이 들어 집으로 가는 길에 눈물이 나기도 해요. 외롭고 우울한 마음에 병명을 붙일 수 있다면 위로받기 쉽겠지만요. 우리의 고민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채로 우리를 흔듭니다.
밤이 되면 가게의 문이 모두 닫히고 커튼과 창문도 닫힙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활짝 열리죠.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은 온기로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그걸 포근함의 온도라 불러봅니다.

―19쪽
어째서 저는 그녀에게 복수하라고, 그에게 욕이나 한바탕 퍼부어주라고 말하지 못할까요. 어째서 헤어진 그에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작가 백영옥이 일상 곳곳에서 수집한 치유의 밑줄들

“저의 밑줄 중 단 하나라도 당신의 상처에 가닿아 연고처럼 스민다면
그것으로 저는 정말 기쁠 거예요.”

세상에 아무도 없는 듯 아픔이 찾아올 때 나에게 들려주는 위로의 문장!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통해 추억 속 ‘빨강머리 앤’을 우리 곁으로 다시 불러내 희망과 위로의 말들로 많은 독자들과 공감을 나눈 백영옥 작가가 이번에는 매일의 독서와 일상 속에서 수집한 보석 같은 문장들을 전한다.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는 1년에 5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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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를 통해서 드디어!! 백영옥 작가님 북토크에 다녀왔어요   더 대박은 이번주 토욜에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는!!(꺅~~~~~~)   너무 여러번 말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에세이보단 소설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좋아하는 작가님 에세이 이기에 구매했고   읽어보는데 분명 이 책에는 울림이 있다.   라디오가 흘러나오는 듯한 글들이 나에게 괜찮다고 별거 아니라고 세상이 다 그러하니 상처 받지 말고 나 답게 살라고 되새겨 주는거 같다   침대옆에 두고 힘... 더보기
  •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sc**s | 2018-1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책을 읽지를 않은지... 아니 손에 들지 않은지 한참이나 된거 같다. 까마득하다. 기억이 안난다. 책을 들고 있는다는게 무겁다고 느껴질정도로 책을 손에서 놓은지 오래 지났다. 그래서 책을 다시 읽는다는 자체가 어색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을 것으로 느껴졌지만 그건 이내 사라졌다. 책을 다시 들고 있노라니, 스마트폰에 빼앗겼던 사상의 되새김, 나만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책을 읽는다는건, 나만의 머리속에서 나만의 생각을 재구성하여, 글쓴이와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들었다. 다시 책을 들고, 한문장 한... 더보기
  • ϻϻ에세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를 의견은 같다. 바로 '공감'이다. 저자가 쓴 내용이 자기 이야기와 비슷해서, 혹은 자신의 처지를 아는 사람처럼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말해주는 것만 같은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 앓고 있다고 느끼는 고민을 다른 사람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법 또는 위로를 해줄 때 그 힘은 활자를 벗어난다. 눈에서 마음으로 넘어와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nbs... 더보기
  • "그냥 흘러 넘쳐도 좋아요."     한장 한장 넘기기 아까운 책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읽고 싶은데 책을 다 읽어버리면 너무나 아까운 생각이 드는 책...어릴적 아빠는 월급날이면 양속에 큰 비닐봉지 하나씩을 들고 오셨다.그 비닐봉지속에는 그때 그시절 맛난 과자와 사탕 초콜릿들이 가득했다.똑같이 한봉지씩 동생과 나에게 선물해주셨던 아빠를 우린 그날 아침부터 아니...그 봉지가 사라지는 그날부터 월급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을지도 모른다.과자봉지를 받아든 동생과 나는 각가 비밀장소에 숨겨놓고 한꺼번에 ... 더보기
  •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so**011 | 2018-1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 편 한 편 소제목이 붙은 에세이들을 모아 엮어 만들어진 책이다. 쭉 읽다 보면 마치 일일 라디오를 듣는 기분이다. 심야에 혼자 방에서, 라디오를 틀어놓으면 DJ가 그날의 안부와 여러 이야기들을 조곤조곤 들려주듯이, 이 책을 펼치고 읽노라면 작가가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너무 과하게 위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작정 '이렇게 해야 돼, 저렇게 하는 게 좋아' 와 같은 식의 에세이도 아니다. 자신의 경험담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건네는데 이것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이다. 화려한 문장도, 유려한 문체도 없지만 다 읽고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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