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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역사가 바뀌다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

KI신서 6909
주경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0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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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69097(8950969092)
쪽수 300쪽
크기 141 * 211 * 24 mm /45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4가지 코드를 통해 읽는 인류의 진실!

논리와 모순의 역사 속에서 인류의 진실을 파헤친『그해, 역사가 바뀌다』. 이 책은 서울대 주경철 교수가 ‘역사’라는 프리즘으로 문명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한 결과다. 저자는 오늘날 세계사를 판가름한 문명의 결정적 변곡점에는 다가올 인류의 미래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하면서 ‘1492, 1820, 1914, 1945’ 4가지 코드를 제시한다.

4가지 코드는 다음과 같다. 1492년 콜럼버스의 항해로부터 근대 유럽 문명의 약진을 살피고, 1820년 ‘대분기’를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확인하며, 1914년 인간과 자연 간 평화의 파괴를 상징하는 생물종의 멸종을 고찰하고, 1945년 ‘섬멸의 전쟁’이후 인간 지성이 느끼는 문명과 야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탐사해본다. 이 과정을 통해 이 책은 멈출 줄 모르는 문명의 발달이 과연 옳은 길로 가고 있는지, 인간과 자연환경의 공생은 지속 가능한지 살펴봄으로써 스스로 답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역사에서 찾은 4가지 결정적인 순간, 그 문명의 풍경을 인류의 변곡점이라는 키워드로 해석해 이후 문명의 방향을 탐문해보는 책이다. ‘1492, 1820, 1914, 1945’라는 세계 대전환을 읽는 4가지 코드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인류는 무엇을 목표로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라는 담대한 질문과 마주서게 된다.

상세이미지

그해, 역사가 바뀌다(KI신서 6909)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주경철 저자 주경철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명원(建明苑)의 인문학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및 서양사학 석사를,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장, 중세르네상스연구소장, 도시사학회장을 역임했다. 문명의 형성과 미래를 탐구하는 다양한 저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대항해시대』『일요일의 역사가』『마녀』『문화로 읽는 세계사』『크리스토퍼 콜럼버스』『히스토리아』『문명과 바다』 등이 있으며,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유토피아』『경제 강대국 흥망사 1500-1990』 등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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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강-1492, 에덴동산 입구에 도달하다

01. 만들어진 신화, 콜럼버스는 누구인가
‘예외적 정상’의 인물 콜럼버스
콜럼버스 신화와 71개 얼굴
콜럼버스, 크리스토퍼 성인의 삶을 예감하다
‘독학’ 그리고 알 수 없는 유년 시절

02. 콜럼버스가 믿은 세계의 이미지
콜럼버스 프로젝트, 꿈의 발동을 걸다
1492년, 스페인의 해가 되다
네 차례의 항해, 아시아로 향하다
지구는 작고 바다는 좁다

03. 지극히 중세적인 인물, 콜럼버스의 허와 실
콜럼버스, 이미 아는 바다를 향하다
유럽인들의 에덴동산, 아시아
“내가 하느님이 선택하신 도구다”
인류의 종점을 발견하다

04. 『로빈슨 크루소』와 『파리대왕』 그리고 신앙과 이성
종교적 요인과 세속적 요인의 혼재
유럽 문명의 우위를 드러낸 ‘로빈슨 크루소’
문명과 야만의 대립

2강-1820, 동양과 서양의 운명이 갈리다

01. 중국의 통합, 유럽의 분열
분열이 불러온 강력한 힘
세계 문명의 교류를 가져온 수송 수단
최초의 도약, 바퀴와 수레
세계적인 낙타의 분업
슈퍼 문명권으로서의 이슬람권

02. 문명 교류와 대항해 시대의 도래
문명 교류, 세계화의 시작
사막의 배에서 바다의 배로
세계화를 탄생시킨 아시아의 바다
정화의 남해 원정

03. 중국의 해상 후퇴, 유럽의 해상 팽창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세계의 무게중심인 중국
세계 패권의 역전, 1820년 대분기
더욱 벌어진 분기점 이후의 격차

04. 산업혁명과 유럽의 패권 장악
대분기 이후의 새로운 세상
근면을 부르는 소비혁명
근면혁명에서 산업혁명으로
생태 압력의 극복, 새로운 돌파구의 등장

3강-1914, 인간이 자연을 통제하다

01. 생물학적 교환과 인간의 개입
인간과 자연, 그 복잡다기한 관계
인간의 손을 타기 시작한 자연
바퀴벌레처럼 퍼져가는 풀
생명력의 비밀은 대륙의 사이즈

02. 생태 제국주의와 인간 제국주의
환경과 역사의 변화, 누구의 책임인가
문명화란 숲이 없어지는 것
돼지가 도토리 먹으며 뛰놀던 숲
인간으로 인한 숲의 수난

03. 생태계의 긴장, 비버와 인디언의 전쟁
안타깝게 사라져간 멸종동물들
1914년, 마지막 나그네비둘기가 사라지다
생태계 종석으로서의 인디언
인디언, 비버를 거래하게 되다

04. 새로운 지질 시대 ‘인류세’의 등장
소박한 인디언들의 신화
‘피마다지윈’하던 세상은 어디로 갔을까
동물의 운명을 좌우하는 인간의 욕망
새로운 지질 시대에 접어들다

4강-1945, 세계는 평화를 향해 가고 있는가

01. 제국주의와 군사혁명
세계의 교류와 폭력
두 번의 군사혁명
유럽, 대륙 바깥에 제국을 건설하다
‘치명적 위력’의 총을 든 일본

02. 무력의 발전과 쇠퇴
역사적 필터가 된 한반도
한반도에서 굴절된 세계 질서
철포를 버린 일본인
문화의 용인이 필요한 무력

03. 국가가 독점한 폭력과 문명화
“우리 본성에는 선한 천사가 있나니”
수치로 보는 문명화
낯설고 흥미로운 예절의 세계
결투, 그 사적 폭력성의 흔적

04. 섬멸의 전쟁과 야만화
서서히 고개 드는 ‘탈문명화’
문명화에 대한 저항
야만화, 섬멸의 전쟁을 시작하다
야만의 시대, 증오의 시대를 넘어

5강-오늘, 역사의 물음에 답하다

01. 기계화, 인간의 해방인가 종속인가
02. 문명의 시대, 야만의 시대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생의 마지막 시기에 콜럼버스는 자신을 거의 모세 수준의 인물로 생각합니다. 세계사적 사건을 지휘하는 마지막 황제의 조수 정도로 자신의 위치를 세운 것입니다. (65쪽)

콜럼버스가 생각한 우주관, 지구관에서 이 세상은 그저 물질적인 성격의 땅이 아니라 의미가 충만한 땅입니다. 그가 아시아로 향한다는 것은 단순히 먼 이국으로 가는 정도가 아니라 신학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이미 알고 있는 곳, 구약에서 이미 예약되어 있는 곳을 향해 인류의 꿈을 실현하려 가는 것이라고 콜럼버스는 스스로 의미부여를 했습니다. (72~73쪽)

『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에 없던 수업, 우리가 기다려온 통찰!
역사학자 주경철 교수의 정복과 반전의 세계사

오늘의 역사를 만든 결정적 도전과 성찰!

논리와 모순의 역사 속에서
인류의 진실을 파헤치다

멈출 줄 모르는 문명의 발달은 과연 옳은 길로 가고 있는가. 인간과 자연환경의 공생은 지속 가능한가. 오늘날 세계사를 판가름한 문명의 결정적 변곡점에는 다가올 인류의 미래 모습이 담겨 있다. 과연 인간은 삶을 어떻게 혁신했으며 그해, 세계를 움직인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1492년 콜럼버스의 항해에서 근대 유럽 문명의 동인을, 1820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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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해, 역사가 바뀌다 mi**36 | 2017-03-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계의 역사가 바뀌는 때에는 많은 요소들이 작용을 하지만, 한 나라의 역사가 바뀌는 것은 지형적 기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많다. 지형적으로 인접국이어서 적국에 침탈을 당하거나, 아니면 기후의 변화가 심하여 흉작 등에 의해서 한나라가 몰락의 길을 걷는 경우도 많이 본다. 콜럼버스에 의한  아메리카 대륙은 그런 의미에선 조금은 다른 사례를 보여주고, 콜럼버스나 그 후대에 유럽인들이 아메리카를 정복하는 형태를 보면 그냥 한 지역에 대한 점령의 의미도 있지만 심리적인 면도 있었던 것 같다. 우선 콜럼버스 시대의... 더보기
  • 역사의 맥을 짚어주는 책. lh**19 | 2017-03-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역사의 맥을 짚어주는 책.  인간에게는 자신의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나이'를 세기도 하고, 탄생의 근원이기에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각 나라의 시간 중에서 조용히 평온함을 유지하는 해가 있는가 하면 격렬하게 맞부딪칠 때가 있다. 통합과 분열 가운데 어느 쪽지 우세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각 대륙마다 역사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통합 보다는 분열이라는 현상이 각 나라를 지탱해주는 분수령이기도 했다. 각각의 논리와 모순점이 많았던 역사의 시간 가운데 역사학자인 주경철 교수가 ... 더보기
  • 그해, 역사가 바뀌다 di**ni | 2017-03-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 <그해, 역사가 바뀌다> 지나간 역사를 돌이켜보면 실수로 인해 탄생된 무수한 것들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에측하지 못했던 역사가 시발점이 되어 거대한 혼란을 불러 일으켰던 사건 또한 접할 수 있다. <그해, 역사가 바뀌다> 는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이라 할 수 있었던 그 해인 1492년, 1820년, 1914년, 1945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도만 보면 그 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하지만 내용을 보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세계사이기에 신선함은 다... 더보기
  • 그해, 역사가 바뀌다 aq**0317 | 2017-03-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2017년은 역사에서 어떻게 쓰여질까요. 일련의 국정 사태를 보면서 역사는 동전의 양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우리의 역사가 한 단계 발돋음하는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해, 역사가 바뀌다>는 서울대 주경철 교수가 2015년 건명원에서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쓴 책입니다. 우선 책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 결정적 변곡점은 언제일까요. 저자는 4개의 시기를 제시합니다. 1492년 동양이라는 이상향을 찾아나선 콜롬버스의 항해 1820년 동양과 서양의... 더보기
  • 그해, 역사가 바뀌다 mn**tn | 2017-03-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그해(들)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세계 역사가 바뀌었을까? 사람의 인생에건 종족의 역사에건 분명 몇번의 전기(轉機)나 전환점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때 그 진로가 근본적으로 방향을 틀지, 그렇지 않고 여태 익숙한 가던 길을 계속 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특히 한 개인의 생과는 달리 그 거대한 방향성이나 가치에 대해 어떤 일의적 규정도 할 수 없는 역사에 대해서는, 그 시점에서의 액션, 리액션이 과연 "전환적 의의"였었는지 아니었는지조차 후대의 리뷰를 거쳐야만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후대인들조차 자신의 미망, 고집 때문에 눈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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