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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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어느 날, 아버지가 쓰러졌다! 아버지가 뇌경색 때문에 반신마비의 몸이 되자, 어머니는 황혼이혼까지 고려하게 했던 바람둥이 남편을 화장실까지 따라다녀야 하는 신세가 됐다. 세 남매는 부모님을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눈앞에 닥친 하루를 살아내기 바쁘다. 어린 아들들을 둔 첫딸은 자신의 가정과 부모님 중 무엇을 먼저 챙겨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둘째 아들은 아내와 떨어져 각자의 부모님을 간병하느라 지쳐 있다. 독신인 막내딸은 파견 사원이라서 혼자 먹고 살기도 벅차다. 세 남매가 ‘엄마까지 아프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할 무렵, 어쩐지 어머니가 이상해졌다. 간병하다 허리도 안 좋아지고 우울증까지 온 어머니! 세 남매는 간병일기에서 엄마의 진심을 뒤늦게 발견하는데…….
작가정보
저자 고바야시 유미코(Kobayashi Yumiko)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도쿄조형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책, 잡지, 웹사이트, 신문 등에 일러스트와 만화를 싣고 있다. 『부모님을 어쩌지?』, 『부모님을 어쩌지? 간병의 속마음 편』, 『나 아기 낳을 수 있을까?』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홈페이지 http://yumikokobayashi.jimdo.com
번역 하지혜
역자 하지혜는 서울문화사에서 여러 라이트 노블과 만화 단행본을 편집했다. 지금은 외국 서적을 번역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6년 반 만에 남친이 생겼습니다』가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아버지가 쓰러졌다 002
등장인물 소개 010
제1장. 재활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거야? 014
제2장.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 033
제3장. 부모의 마음, 자식의 사정 051
제4장. 산 넘어 산 070
제5장. 엄마, 아빠를 어찌할까? 078
제6장.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091
제7장. 사쿠라이 가족의 선택 115
에필로그. 언젠가는 가야 할 길 132
후기 140
출판사 서평
‘노후를 즐길 일만 남았던 아빠가 뇌경색에 치매라니!
끝이 안 보이는 간병, 잘 해낼 수 있을까?’
지금 아픈 사람, 누군가를 돌보는 사람
모두의 마음을 울릴 간병일상시대 필독서!
간병,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노인 인구 7백만 시대를 사는 내 부모와 내 형제의 이야기
『부모님이 쓰러졌다』는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반신마비가 된 데다 치매까지 온 아버지를 어머니와 세 남매가 함께 간병하며 겪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가족 만화다. 노인 인구 7백만, 장기요양보험 신청자 80만 시대, 이제 간병은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할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노인이 자기 배우자나 노부모를 돌보는 ‘노노(老老)간병’의 경우, 간병인이 받는 정신적, 신체적 부담은 한층 크다. 늙고 고립된 간병인은 우울증이나 생활고에 시달리기 쉽고, 건강이 악화되어 환자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일도 적지 않다. 간병인이 자살하거나 환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연평균 백 건이 넘는 일본에서는 간병을 사회 문제로 여겨 복지 제도와 간병보험 등 제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한국에도 간병에 관한 복지 제도가 있지만, 여전히 간병은 가족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이런 인식 때문에 간병인들은 의지할 데 없이 궁지에 몰리곤 한다. 『부모님이 쓰러졌다』는 감동과 위로뿐 아니라, 실제로 간병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담았다. 각자 간병을 둘러싼 환경은 달라도 가족의 마음은 같기에 국가를 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휴먼 드라마다.
‘언제까지고 건강하실 줄만 알았는데…’
낯선 의학용어부터 복지 제도까지, 간병은 하루하루가 미션임파서블!
평화롭던 어느 날, 아버지가 쓰러졌다! 아버지가 뇌경색 때문에 반신마비의 몸이 되자, 어머니는 황혼이혼까지 고려하게 했던 바람둥이 남편을 화장실까지 따라다녀야 하는 신세가 됐다. 세 남매는 부모님을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눈앞에 닥친 하루를 살아내기 바쁘다. 어린 아들들을 둔 첫딸은 자신의 가정과 부모님 중 무엇을 먼저 챙겨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둘째 아들은 아내와 떨어져 각자의 부모님을 간병하느라 지쳐 있다. 독신인 막내딸은 파견 사원이라서 혼자 먹고 살기도 벅차다. 세 남매가 ‘엄마까지 아프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할 무렵, 어쩐지 어머니가 이상해졌다. 간병하다 허리도 안 좋아지고 우울증까지 온 어머니! 세 남매는 간병일기에서 엄마의 진심을 뒤늦게 발견하는데……. 이 가족,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치매 아버지를 시설에 모시려 하다니… 우린 이기적인 자식인 걸까?’
돕고 싶지만 오늘이 벅찬 자식들과 짐이 되지 않으려는 부모님의
모범답안 없이 맨몸으로 부딪히는 간병일기
『부모님이 쓰러졌다』는 한 가족이 시련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세 남매는 재활병원이 가족 면접을 통해 환자를 입원시킬지 말지 가린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이름도 생소한 치매환자 그룹홈, 유료 요양원, 보건시설이 어떻게 다른지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배워나간다. 한편, 의식을 잃은 부모님의 위에 구멍을 뚫어 영양을 주입하는 ‘위루(胃瘻)’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도 함께 의논해서 결정하기도 한다.
『부모님이 쓰러졌다』를 읽으면 질병과 죽음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미리 준비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의식을 잃었을 때 연명치료를 할 것인지, 어디서 머물기를 바라는지 등은 건강할 때 미리 결정하고 주변에 알려야 한다. 물론, 경제적 대비도 중요하다. 사쿠라이 세 남매는 부모님이 저축과 연금을 탄탄히 갖춰두신 걸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간병이 오래 이어지면 사랑하는 가족끼리도 어쩔 수 없이 날카로워지는 일도 종종 있다. 딸들은 이웃이 무심코 던진 “딸이 있어 안심 되겠다.”라는 말에 어깨가 무거워지고, 부모님과 함께 있는 사정을 뻔히 알면서도 아들을 시켜서 귀가를 재촉하는 남편에게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다툼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세 남매는 부모님의 연명치료 문제를 두고 오랜만에 속내를 모조리 털어놓고 치졸하게 다투는데, 다툰 뒤에 오히려 상대방을 더 이해하게 되고 닥쳐올 시련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사쿠라이 가족의 간병기가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이 모든 역경을 간병인 혼자 헤쳐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집 인테리어를 휠체어에 맞게 바꾸는 비용을 간병보험에서 분담하고, 요양 관리사는 마비환자의 목욕과 재활을 도와준다. 핵가족 시대에 간병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공익시스템의 문제다. 『부모님이 쓰러졌다』는 있는 줄도 몰랐던 복지 제도와 간병인 커뮤니티를 알려주고, 간병 가족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마음의 짐을 덜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0965495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11월 07일 | ||
쪽수 | 144쪽 | ||
크기 |
153 * 211
* 15
mm
/ 307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親が倒れた! ?井さんちの場合/小林裕美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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